오산대학교 보컬·KPOP콘텐츠과 재학중인 김영채(23학번) 학생이 지난달 25일 TV조선에서 방영된 '노래하는 대한민국' 노래자랑 프로그램에서 300명의 경쟁자를 물리치며 댄스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KPOP전공으로 입학한 김영채 학생은 평소 학교 연습실에서 수시로 밤샘 연습을 하며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갈고 닦아왔다. 오산대학교 보컬·KPOP콘텐츠과 조장혁(가수) 교수는 “연습을 꾸준히 하는 김영채 학생의 열정적인 노력의 결실”이라고 이번 성과를 축하하며, “우리 학과의 많은 학생들이 아티스트로서의 꿈을 향해 불철주야 열심히 노력하고 있고, 그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음반제작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대학교 보컬·KPOP콘텐츠과는 김영채 학생을 비롯한 학생들로 구성된 아이돌 걸그룹을 결성하여 AI작곡을 활용한 음반제작과 뮤직비디오 등의 데뷔 준비를 하고 있으며, 학과 자체적으로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진출할 예정이다. 오산대학교 보컬·KPOP콘텐츠과는 미래 음악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 양성을 목표로 AI작곡, 유튜브 크리에이터 실습 등 선진 교육과정과 최첨단 교육시설, 음반제작 등을 제공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는 ‘ICC연계 창업경진대회‘에서 오산대 창업동아리 은상 호텔조리계열 깔끔이팀(윤채영, 정유진, 정하윤)과 동상 준오헤어시그니처과 오레가노팀(곽현아, 신보경, 박소현)이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경기지역 LINC3.0 수행대학(경기과학기술대학교, 경민대학교, 경복대학교, 동서울대학교,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안산대학교, 연성대학교, 오산대학교, 유한대학교)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연구원은 지난달 28일부터 3일간 제주도에서 산학연협력 공유·협업 플랫폼 ‘ICC 연계 창업캠프- ICC연계 창업경진대회’를 개최됐다. 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호텔조리계열 깔끔이팀의 정하윤 학생은 “학교 대표로 대회에 참가하여서 너무나 기쁘고, 앞으로도 창업동아리 활동으로 창업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다양한 경진대회에도 참여하여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산대학교 국고사업본부 손석금 본부장은 “앞으로 타 대학 학생들과의 교류의 기회와 다양한 창업의 기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며 재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며 대학 및 자치단체와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인재 양성, 가치 창출, 공유·협업 분야의 성과
오산시와 국방부는 지난 5일 오전 오산 예비군훈련장 부지 인근에서 미활용 중인 오산 예비군훈련장 부지 활용 관련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은 예비군훈련장 부지를 오산시가 직접 매입해 첨단산업단지 등을 조성하는 방안에 대해 국방부의 협조를 요청했으며 이를 위해, 2024년까지 관련 각종 인허가 및 토지보상 절차를 완료하고 2025년부터 사업이 착수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회동은 지난 5월 이권재 오산시장이 국방부를 방문, 신범철 국방부 차관과 실무 협의에 나선 데 이은 두 번째 회동이다. 신범철 국방부 차관은 “국방부는 군의 임무를 차질 없이 수행하는 범위 내에서 군 유휴부지를 지자체 공익사업 등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 중”이라고 언급하면서 “오산시가 금번에 제안한 부지매입 요청 등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 및 협조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공익사업 추진을 위해 국방부와 긴밀히 협조하여, 민과 군이 상생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 소재 문시중학교는 과학 교과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를 키우고 미래 사회에서 활약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문시중학교는 2023년 창의과학재단에서 진행하는 점핑학교에 선정돼, 학생들에게 과학적 탐구와 문제해결 능력 향상 및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문시중학교는 SW 선도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과학, 기술, 혁신을 통한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한신대학교 AI빅데이터센터 주관 ‘디지털 경제와 아트코딩 캠프’ 및 ‘경기대학교 SW 경영대학과 협력한 AI·SW 교육 프로그램’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산업과 기술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의 기초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면서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력 및 협업 능력을 함양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우성숙 문시중학교 교장은 “AI와 과학 교육은 학생들에게 미래 사회에서 필요한 역량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되는 귀한 기회다”라며 “창의과학재단과 SW 선도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새로운 기술에 대한 흥미와 도전 정신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오산시는 지난 5일 오전 죽미령 평화공원에서 ‘유엔군 초전기념 및 미 스미스부대 전몰용사 추도식’(이하 추도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오산 죽미령 전투는 6.25 전쟁 당시 유엔 지상군으로 미군이 최초로 참전해 치른 전투로, 최신식 전차 36대를 앞세워 남하하던 5천여 명의 북한군에 맞서 540명의 스미스 특수임무부대원들이 치열하게 맞서 싸운 전투다. 이번 추도식은 이권재 오산시장 주관으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동맹의 출발점 오산 죽미령에서 다시 시작’이란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슬로건은 한미동맹 및 정전협정 70년을 맞아,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합의한 ‘워싱턴 선언’이 제2의 한미상호방위조약으로 평가되는 가운데, 6.25 전쟁 당시 유엔군으로서 미군이 첫 참전한 전투를 다시 한번 기억하고, 새로운 한미동맹 70년을 열어나가자는 취지다. 이날 추도식에는 정부를 대표해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신범철 국방부 차관, 이원우 외교부 북미국 심의관이, 경기도를 대표해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참석했다. 윌리엄 D. 행크 테일러 한미연합사단장(미 2사단장), 류승민 51사단장, 차준선 공군작전부사령관, 김정혁 한미연합사단 한측
오산경찰서는 지난달 27일 음주운전 중 사망사고(사망 1명, 중상 1명 경상 4명)를 일으키고 도주한 뺑소니 피의자를 현행범 체포 후 구속시켰다고 지난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수원지방법원에서 피의자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하고 경찰청은 2023년 7월 1일부터 10월 31일 동안 추진 중인 ‘상습 음주운전자 등 악성 위반자 재범 근절대책’에 따라 피의자가 범행 시 운전한 승용차를 압수(임의제출)했다고 전했다. 이에 지난 3일 오산경찰서 교통조사1팀은 피의차량을 보관 중인 견인차 사무실에서 차량을 압수했다. 위와 같은 수사 및 차량압수는 전국 경찰관서 최초로 음주운전에 이용된 차량을 압수한 것으로, 이번 압수 조치는 연이은 음주사고가 사회적 이슈가 됨에 따라 상습음주운전자에 대해 경각심을 제고하고, 사회적 인식 전환을 위해 이뤄졌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개인과 가정, 사회까지 미치는 중대한 범죄인만큼 피의자에 대한 구속수사는 물론이고 음주운전자의 차량도 함께 압수해 엄정한 법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경찰서는 지난달 27일 오전 10시 오산대역에서 위기대응 합동(폭발물 테러) 대테러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오산경찰서, 오산소방서, 제51보병사단, 오산대역 등 4개 기관 4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폭발물 테러와 재난상황 등 위기상황 발생 시 경찰과 관계기관간의 통합대응체제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현장대응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오산경찰서는 다수의 시민이 운집하는 대중교통시설인 오산대역에서 폭발물 협박 신고가 접수되고, 폭발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했다. 훈련은 112신고를 통한 폭발물 협박 신고 접수, 경찰 전 기능 신속한 상황 전파 및 경찰 인력 배치, 현장 주민 통제를 수행하였으며, 이후 오산소방서, 제51보병사단 등 유관기관 출동 후 시민 대피, 부상자 구조, 화재진압, 폭발물 수색팀(EHTC) 투입을 통한 폭발물 탐지, 처리, 용의자 합동 검거 등 각 기관별 임무부여를 통해 실시했다. 이창영 서장은 “다수인이 왕래하는 대중교통 시설의 경우 테러 상황 발생 시 시민의 안전에 직결되는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정기적인 훈련을 통한 대비가 필요하다. 또한 우리 기관뿐만 아니라 유관기관간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신속하
한신대학교는 지난달 29일 화성시 호텔 푸르미르 토파즈홀에서 2024학년도 수시모집 대비 ‘한신대학교 교사 초청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신대 류승택 기획처장, 지원배 입학·홍보본부장과 경기도 수원, 화성, 오산, 시흥 등에 위치한 고등학교 교사 30여 명이 참석했다. 한신대 강호섭 입학사정관의 사회를 시작으로 진행된 행사는 지원배 입학·홍보본부장과 류승택 기획처장의 학교 소개와 오산고등학교 한태명 교사의 ‘고교학점제 실시에 따른 효율적 진로진학 지도방안’, 강호섭 입학사정관의 ‘2024학년도 한신대학교 수시모집의 특징과 지원 전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교사들은 한신대 수시모집 전형 중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인 ‘참인재전형’과 올해부터 신설로 모집하는 ‘논술전형’에 큰 관심을 가졌으며, 변화하고 있는 대입정책과 입시환경에 따른 고교현장 대응 방안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지원배 입학·홍보본부장은 “매년 우수한 인재들을 한신대에 보내주시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신입생 광역화 모집 및 전형의 변화를 통한 대학 경쟁력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호섭 입학사정관은 2024학년도 수
오산시가 행안부 특별교부세 14억 원을 확보했다고 4일 전했다. 이번에 확보한 교부세는 ▲삼미초등학교 앞 육교 캐노피 설치사업(4억 원) ▲지능형 생활방범용 CCTV 설치사업(10억 원) 등에 사용된다. 삼미초교 앞 육교캐노피 설치사업은 민선 8기 이권재 오산시장의 공약사업 중 하나다. 민선 8기 오산시는 기존 보도육교에 캐노피를 설치해 지역주민, 특히 통학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사업을 추진해왔다. 행안부 특교세 4억 원 확보에 따라 사업비 전액이 마련된 만큼, 예정대로 오는 9월 중 캐노피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지능형 생활방범용 CCTV 설치사업도 행안부 특교세 10억 원 확보에 따라 순항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오산시는 지능형CCTV를 통한 관제 효율성 향상, 노후화된 방범용 CCTV 카메라 교체, 군집도 시스템 도입 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이태원 참사 직후 군집도를 파악할 수 있는 지능형 CCTV 설치가 대두되는 가운데, 시는 이번 행안부 특교세 확보로 선제적 대응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이권재 시장은 “시민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노력에는 끝이 없다”며 “앞으로도 주요 사업비를 확보하기 위해 불
오산시의회는 지난 3일 본회의장에서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된 이후 처음으로 시의회로 전입한 공무원 12명에 대하여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임용장 수여식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된 이후 첫 인사를 단행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행사는 성길용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7월 1일자로 의회로 전입된 직원을 포함한 의회사무과 전 직원과 시의원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축하, 환영의 인사와 함께 앞으로 오산시의회를 잘 이끌어가자는 의기투합의 자리가 되었다. 한편, 성길용 의장은 “의회 인사권 독립된 이후 첫 임용식이라는 역사적 순간에 오산시의장으로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시의회 공무원 전입으로 의회의 조직과 기능을 강화한 만큼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