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원석 전 포천시의원이 28일 포천시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자신의 사무실이 있는 다온웨딩홀에서 포천시장 출마 기자 회견을 열었다. 이 전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포천시장이 되어 4대 환경혁신(기업·기후·교육·생활 환경)으로 새로운 포천을 시민과 함께 실천하겠다"며 출마 일성을 밝혔다. 이 전 의원은 또 "4대 환경혁신의 실천에는 경제적 뒷받침과 안정적 고용창출이 필수적으로 동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4차산업에 기반한 빅데이터 스마트 산업 유치"와 "외국과도 직접 교류 할 수 있는 미래 지향적 도시로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정체성 구축"의 두 가지를 실천 방안으로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시민의 생각과 실천이 포천을 바꿀 수 있다. 실천 할 수 있는 힘. 저 이원석이 상상 그 이상의 변화를 주도하겠다"며 "포천을 바꾸겠다. 포천을 바꿀 시장 후보 이원석"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 전 의원은 지난 지방선거에서는 바른미래당의 시장 후보로 출마해, 박윤국 현 시장, 백영현 후보에 이어 3위로 낙선했다. 이번에는 국민의힘에 입당해 공천과 설욕전을 노리고 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시민과 함께 지역 특성에 맞는 인구활력 증진사업을 발굴하고자 ‘2022년 포천시 인구활력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2월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인구감소지역 관심지역에 포천시가 포함됨에 따라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포천시의 인구활력 정책 전반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공모전을 추진하게 되었다. 접수 기간은 3월 28일(월)부터 4월 15일(금)까지다. 포천시의 인구활력 정책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주제는 인구활력 정책 전반으로, ▲주거 ▲교통 ▲복지․의료 ▲문화․관광 ▲경제 ▲교육 등 일상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되는 생활 인프라 등이다. 참여 방법은 포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우편, 전자우편(seon502@korea.kr) 또는 기획예산담당관 대외협력팀(☎031-538-3103)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실무부서에서 1차 검토한 후 2차 포천시 인구정책위원회 최종심사에서 사업 실현 가능성 및 적절성, 효율성 및 효과성, 창의성 등을 평가한다. 최우수상 1명(100만 원), 우수상 2명(각
포천시는 에너지를 절약하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탄소포인트제 참여자를 연중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란 가정, 상가, 아파트 단지 등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을 과거 2년치와 비교하여 절감했을 경우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이다. 탄소포인트 인센티브는 연 2회(6월, 12월) 연간 5만 원까지 현금, 포천사랑상품권, 그린카드 중 한 가지를 선택해 받을 수 있으며, 인센티브 외에도 탄소포인트 가입자는 NH농협은행 금리우대 최대 0.3% 혜택과 환전 수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참여 방법은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www.cpoint.or.kr)에서 회원가입을 하거나, 참여 신청서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친환경정책과 기후변화대응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포천시는 올해 읍면동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탄소포인트제 참여 가구의 적극적인 실천을 독려하며, 민간 참여율을 높일 계획이다. 친환경정책과 관계자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일상 속 탄소배출 실천의 생활화가 매우 중요하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
포천시는 25일 오전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비알지글로벌(주)와 포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박윤국 포천시장과 비알지글로벌(주) 김수철 대표가 각각 서명했다. 포천시는 지난 2019년 포천시 소흘읍과 화현면 두 곳의 부지에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를 유치하기 위해 경쟁에 뛰어들었지만 아쉽게 유치에는 이르지 못했다. 시는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사업부지 공모에는 성공하지 못했으나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데이터 산업 등 미래기술산업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이와 같은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포천시 신북면 심곡리 일원에 총 76만㎡(약 23만 평) 규모의 토지에 건축면적 약 32만㎡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며, 사업비는 2조 5천억 원에서 3조 원이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포천시는 최근 전철 7호선 연장, 포천-화도 간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경기북부 공항계획 등 광역교통 인프라가 구축되고 있어 많은 수요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가한 비알지글로벌(주) 김수철 대표에 따르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1공구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1230억 원의 지방세수 증대, 일자리 5517
국민의힘 이중효 전 포천시의회 의장이 24일 오전 포천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포천시장 예비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 전 의장은 예비후보 등록 후 첫 공식 일정으로 30여명의 지지자 및 국민의힘 당직자들과 포천시 청성역사공원 내 충혼탑을 찾아 헌화와 분향을 하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이 전 의장은 “새롭게 출범한 윤석열 정부와 함께 포천시도 새롭운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야 할 때다. 3선의 포천시의회 의원으로의 경험과 포천시의회 의장직을 수행하면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강력한 추진력으로 포천시민의 뜻을 충분히 담아내는 시장이 될 것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람은 좋은 환경에서 배불리 먹고사는 문제가 첫 번째다.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어 기업의 투자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악화된 환경의 개선을 통해 깨끗한 환경에서 살 수 있는 청정 포천을 만들 것이다”며 포천시장 예비후보로써의 포부를 밝혔다. 이 전의장은 청성초교와 포천중, 포천일고를 졸업하고 경복대학교에서 경영을 전공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강준모 포천시의회 의원이 24일 포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포천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선거 운동을 시작했다. 강 의원은 출마의 변을 통해 "지난 4년간 시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하면서 올바르지 못한 행정이 포천시민들에게 좋지 못한 영향을 줌에도 불구하고, 시의원으로서 할 수 있는 일에 제한이 있음이 안타까웠고 이 부분이 저를 포천시장으로 도전하게 만들었다"면서 박윤국 현 시장에게 정면으로 도전장을 던졌다. 강 의원은 또 "포천의 정치는 오래된 정치인들이 자리를 내어주지 않음으로 인해 노화되고 있다"고 현 포천의 정가에 대해 평하면서, "저는 기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경영능력과 4년간의 시정을 견제하면서 얻은 행정경험을 묶어 강한 추진력으로 포천을 제대로 젊고 더 나은 곳으로 바꿔보겠다"며 포천시장이 되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선거의 주제로 "젊은 포천, 역동적인 포천으로 폭 넓은 활동으로 ‘제대로 내일이 더 나은 포천을’ 만들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 내촌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조순호)는 지난 22일 지역 내 이웃돕기 바자회에 사용될 친환경 재생비누를 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재생비누 만들기는 내촌면 새마을부녀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추진하게 되었으며, 폐식용유 등을 재활용해 친환경 방식으로 제작되었다. 추후 개최되는 바자회 수익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조순호 내촌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친환경 방식으로 재생비누를 만들어 환경을 보호하는 동시에 바자회 수익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한다고 생각하니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봉사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내촌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헌 옷 모으기, 희망·행복 1% 나눔 기부, 명절 떡·만두 및 겨울철 김장 나눔 운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대상으로 나눔문화 실천 및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도시공사(사장 이상록)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공사에서 관리 운영하는 마홀수영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안전교육을 지난 23일에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에는 오후 방역시간대를 활용하여 마홀수영장 사업소 15명의 전직원이 참여했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심정지와 같은 응급상황 시 구호 요청 방법,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등의 이론교육과 더불어 동영상시청 및 시뮬레이션 교육 등을 진행했다. 수영장 관계자는 “지난 5일 경기 마홀수영장 내 목욕탕에서 탈진상태로 위험에 처해있던 70대 노인을 이용자가 구한 사례 이후 전 직원에게 위급 시 대처 방법을 교육시켰다. 또한, 목욕탕 온탕 및 찜질방 외부에 비상벨을 설치하여 안전을 강화했고, 심정지 환자 발견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직원 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불어넣었다”고 말했다. 포천도시공사 이상록 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위급한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직원역량을 배양하며, 향후 지속적으로 공사에서 관리하는 전 사업장으로 확대하여 심폐소생술 교육을 활성화해 포천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물을 이용할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의회는 24일 제16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다음달 1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조례안 및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한다. 이번 임시회는 제5대 의회 마지막 회기로, 연제창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포천시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설립 및 운영 조례안, 박혜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포천시 섬유패션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 17건의 조례안과 2022년도 포천시 국공립어린이집 민간 위탁 동의안, 공유재산 제1차 변경 관리계획안 등 4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또 시의회는 집행부가 증액 편성해 제출한 1천277억원 규모의 제1회 추경예산안에 대해 민생경제 활성화와 지역 현안 사업을 위한 예산이 충실히 반영됐는지, 불필요한 낭비성 사업예산은 없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손세화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제 약3개월이 지나면 ‘시민과 공감하고 신뢰받는 의회’라는 의정 슬로건으로 출발한 제5대 포천시의회가 막을 내리게 된다.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부분도 있어 아쉽기도 하지만 시민의 행복을 위해 끊임없이 시민과 소통하고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그동안 의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신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제5대 의회가 유종
포천시는 23일 군내면 용정산업단지에 위치한 '포천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이하 센터) 준공식(이하 준공식)'을 개최하여 지역 농민들을 도울 수 있는 새로운 차원의 시설의 문을 열었다. 준공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장, 최춘식 국회의원, 이철휘 민주당 위원장, 송상국 부의장, 연제창 시의원, 원종호 농업재단 대표이사 등의 관계공무원과 박윤경 농협중앙회포천시 지부장, 김창길 포천시농협운영협의회장(가산), 김광열(포천), 김재원(소흘), 박종우(영중), 김광수(일동), 이상용(영북), 안황하(관인), 이영춘(개성인삼), 양기원(포천축협) 조합장 등 농민 단체 대표 및 지역 농민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준공식을 축하했다. 준공식은 포천시생활개선회 구정초 악기반의 흥겨운 공연으로 시작되어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감사패 및 표창장 수여, 축사 및 격려사, 기념촬영, 테이프커팅식, 시설 관람 순으로 이어졌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센터는 아이템은 있으나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한 가공창업교육, 시제품 개발 컨설팅, 상품화 지원 등을 통해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다. 센터가 농산물만 가공하는 것이 아니라 농업인들의 꿈과 희망을 가공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