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준공식' 참석자들이 테이프 컷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포천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1146/art_16687511572607_b70a11.jpg)
포천시는 지난 16일 군납·공공급식의 종합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포천시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준공식에서는 건립에 대한 경과보고, 준공 유공자 감사패 및 표창 수여, 기념사, 축사, 농산물 전처리 시연회 관람 등을 진행했다.
![내빈들이 포천시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내부 전처리 시설을 들러보고 있다. (사진=포천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1146/art_16687511579429_d77229.jpg)
포천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군내면 용정리 485-5번지 일원 용정산업단지내 위치하고 있다. 총 사업비 57억 6천만 원을 투입해 6717㎡ 부지에 지상 1층, 연면적 998.22㎡ 규모로 건립됐다.
내부시설은 원료 입고장, 농산물 처리실(전처리실·소분실), 냉장·냉동고, 출고장, 사무실 등 군납·공공급식 등 물류기능을 수행할 공간으로 조성했으며, HACCP인증 기준에 맞춰 건립했다. 또한, 군납·공공급식 납품을 위한 양파, 감자, 구근류 반가공 전처리 자동화 설비를 갖췄다.
![포천시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관계자에게 백영현 포천시장이 질문을 던지고 있다. (사진=포천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1146/art_16687511586472_0b59fc.jpg)
포천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올해 2월 출범한 포천시 농업재단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농가의 소득향상을 돕는 등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지역 내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안전하게 유통·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포천시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준공식에서 백영현 포천시장이 축하의 말을 하고 있다. (사진=포천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1146/art_16687511565445_c7149d.jpg)
백영현 포천시장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 내 공공급식과 로컬푸드 직매장 등과 연계하는 물류 허브이자 지역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전진기지 역할을 맡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