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신중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한 취업역량 강화교육인 생활기술학교가 큰성과를 이룬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생활기술학교는 민관학이 협력 운영해 전문특화분야 교육을 통해 취업과 창업을 돕는 교육기관으로 드론국가자격과정과 건축목공기능사 자격과정, 건축도장기능사 자격 과정 등이 있다. 시는 지난해 이과정을 통해 298명이 수강해 이 가운데 89.6%인 267명이 자격증을 취득했고 이 가운데 81명이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도 단기과정과 특화과정으로 나누어 생활기술학교를 운영해 교육 수료후 일자리센터 등을 통한 취업을 알선할 계획이다. 단기과정에는 일반경비원 과정 120명과 소형굴삭기와 지게차 등 130명 등 250명이고 특화과정은 드론과 건축목공, 건축도장, 타일, 방수 등에 95명을 교육할 계획이다. 시 평생학습과 관계자는 "단기과정은 무료이고 특화과정은 10%의 비용으로 수강이 가능하다"면서 "자격증 취득은 물론 취업을 알선해 효과를 보고 있으므로 많은 신중년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에서는 봉사단체가 자율적으로 실시하는 '쓰레기를 주워 담는 날' 즉, '쓰담데이' 행사를 잇따라 개최해 환경을 정화하고 주민간 공감과 위로를 통한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시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는 19일~26일까지 8일동안 사회단체회원들과 가을맞이 ‘금곡동 쓰담데이’를 운영하면서 쓰레기를 치우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 이번 행사에는 금곡동 바르게살기, 금곡동 걷기연맹, 에코폴리스, 금곡동 노인회 등 지역주민 약 70여 명이 참여해 무단투기 취약지역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 약 200kg를 수거했다. 특히, ‘에코-네트워크’를 구성해 하천, 도로 등 구역을 분담하고 정기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분리배출 준수,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홍보하는 등 시민들이 친환경적 생활방식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앞장서는 역할을 하고 있다. 남양주시 양정동은 25일 이패1통 주민과, 밀알두레학교 교직원,양정동사무소 직원 등 30여명이 함께 깨끗하고 쾌적한 양정동을 만들기 위한 '쓰담데이'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홍릉천 뚝방길과 이패1통 마을 일원의 무단투기 쓰레기 약 500kg을 수거했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화 활동과 더불어 올바른 분리배출…
남양주시는 다산 정약용 선생과 베트남 실학자와의 학문적 성과를 주제로 한-베트남 국제학술회의를 세계다산학 출범 이후 처음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정약용 선생의 형법 이론서 흠흠신서(欽欽新書)' 편찬 200주년을 맞아 선생의 사상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지난 해 9월 세계다산학 출범 선포식을 가졌다. 제37회 정약용 문화제 행사를 앞두고 다음달 13일 실학박물관 열수홀에서 열리게 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세계다산학 출범 첫해를 맞아 양국 학계 관계자 17명이 참가해 정약용과 베트남 유명 실학자 레귀돈의 학문적 성과를 비교 검토하고 발표하게 된다. 이번 학술회의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정약용의 관리 이력과 정책의 의미, 레귀돈의 사상 등 8개 주제 발표 및 토론,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또, 시는 이날 학술회의 현장에 참여하게되는 시민 30명을 내달 10일까지 모집해 정약용의 인본 주의와 실사구시 정신을 깊이 이해하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시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세계다산학 출범 이후 첫 국제학술대회를 열어 다산 선생의 실학 사상을 세계에 알리는 또다른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선생의 정신을 더욱 알리기 위해 다음날부터 열리는 정약용 문화제도 다채롭고 풍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와 포천시 소홀읍을 연결하는 포천-화도 간 수도권 제2순환선 민자고속도로 건설공사가 오는 12월 28일 개통을 앞두고 있어 수도권의 교통 혼잡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당 민자고속도로는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포천화도고속도로주식회사가 지난 2018년 12월에착공해 사업비 14836억 원을 투입해 왕복 4차로 28.7km 구간의 공사를 진행해 현재 90%의 공정률로 연말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남양주시에서 포천시까지 기존 도로에 비해 통행 거리는 약 21km, 통행시간은 약 17분이 단축되고, 서울 제1순환 고속도로의 교통량을 분산해 수도권 내부 교통 혼잡도를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도권 동북부지역의 고속도로 접근성이 향상돼 교통 불편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지난 5월 개통한 수도권 제2순환선(화도~양평) 가운데 미준공된 화도~조안IC (4.9km) 구간이 포천-화도 민자고속도로도 동시에 개통을 추진하고 있어, 서울~양양 고속도로 및 중부내륙선과 연결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시 도로건설과 관계자는 “올해 연말에 수도권 제2순환선 포천~화도
남양주시는 동호평IC에서 화도읍과 수동면을 경유해 가평군 청평면 제2경춘국도로로 연결되는 동서 민자 고속화도로'의 사업제안서가 접수됨에 따라 앞으로 본격 추진을 위한 협의와 심사 등의 절차를 거치는 등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호평‧평내 일대에서 강변북로의 진출입로 역할을 하고 있는 수석호평도시 고속도로와 동서축으로 연결하는 왕복 4차선의 연장 11.2Km구간으로, 특히 스마트 톨링 시스템(유료도로의 무정차 영업시스템) 등의 기술 도입으로 이용자의 편의를 높여주게 되는데, 이번 제안된 민자사업 노선에 따르면 현재 상습 정체가 발생하는 국도 46호선의 교통량 분산으로 교통체증을 해소하여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지난 8월 말 민간컨소시엄의 사업제안서를 접수하고 내부검토와 관련기관과 도, 국토교통부 등과의 협의를 거치고 연말 쯤에는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적격성 조사를 의뢰해 타당성 분석을 통한 사업의 추진 여부를 결정하는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시 도로과 관계자는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따라 KDI를 통한 적격성을 우선해야한다"면서 "이후에는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심의위원회 심의
남양주시는 화도읍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마석우천의 노후된 산책로를 정비하고 조명 시설을 설치해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화도읍 묵현리 90-1번지 일대 마석우천 그린웨이 조성사업으로 추진돼 경춘빌라에서 마석장터 로터리부근까지 1.02㎞구간에 걸쳐 친수공간을 마련한데 이어 커뮤니티 공간과 경관 조명을 설치한 산책로이다. 시는 이번 조성사업에 총 10억 원을 투입해 마석우천 상류를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이 쾌적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연출해 365일 하천 산책 야간명소가 되도록 조성했다. 시 생태하천과 관계자는“야간에도 도심 속 숲을 걷는 느낌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산책로 보수가 필요한 구간은 오는 10월까지 조치해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편의를 위해 49곳의 관내 공영공원주차장을 무료개방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사는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공영주차장 46곳과 공영공원주차장 3곳을 무료개방하기로 했다. 아울러 추석 연휴 편리하고 안전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합동점검을 실시해, 이용시민은 물론 귀성객의 주차편의를 제공히고 시민들이 더 쾌적한 명절을 지내도록 했다. 이계문 사장은 "주차장 무료 이용 시에도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을 준수하고, 쓰레기 무단 투기를 금지하고, 주차선 지키기 등 주차문화가 정착됐으면 좋겠다"면서 “고향을 찾은 귀향객들께도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관내 취약지역에 대해 청년봉사자들이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쳐 힐링공간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벽화그리기 봉사는 24일 진접읍 부평리 767-6 일대에서 행복한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쳡졌다.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청년봉사회 와피(WARFY)와 남자봉 벽화봉사단, 청년정책위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직접 그리고 환경정화 활동을 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은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의 전략사업으로, ‘벽화그리기’를 통해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 지역 및 안전 취약지역 등을 밝고 안전한 환경으로 바꾸는 봉사 프로그램이다. 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지역, 안전 취약지역, 우범 지역 등을 시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바꾸어 나가는 ‘벽화그리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벍혔다. 주 시장은 “시 발전과 지역주민의 거주 환경을 위해 애쓰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여러분들의 봉사 정신은 '상상 더 이상'의 남양주를 만들어가는 데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22일 와부읍 도곡리 궁촌천 일원 주민들이 도로가 협소해 불편을 겪었던 한강변 보행로(데크) 신설 공사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시는 와부읍 도곡리 건영리버파크아파트에서 쌍용스윗닷홈리버아파트까지 460m구간이 폭 12m로 협소해 보도폭을 확장하기 위해 총 사업비 13억 원을 투입해 지난 2월부터 7개월간의 공사 끝에 폭 24m의 궁촌천변 데크로드를 조성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의 보행환경이 개선되고, 한강 산책로의 접근성이 한층 용이하게 됐다. 주광덕 시장은 이날 관계 공무원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사가 완료된 궁촌천변 현장을 방문해 보행로를 시찰했으며,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 시장은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하천을 중심으로 한강변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를 우선적으로 조성하고, 걷기를 통해 남양주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예봉중학교·와부고등학교 일원에 보도확장사업, 도심초등학교 인근 보도정비 사업을 추진하는 등 주민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도로 정비 사업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국가민속문화재인 ‘남양주 궁집’의 지하주차장 조성공사를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22일 궁집 지하주차장 공사 착수보고회를 갖고 공사 개요와 앞으로의 궁집의 문화예술공간으로서의 활용 방안을 발표했다. 시는 착수보고회 이후 본격 공사에 들어가 약 1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면적 4274㎡에 지하 2층, 지상 1층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2025년 4월까지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하주차장 조성 공사가 완료된 후에는 남양주 궁집을 전면 개방해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으로, 공사 중인 올해 말까지는 매주 월~금요일 하루 3회 예약제로 방문객을 선정해 개방하는 행사를 마련하기로 했다. 시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남양주 궁집의 관람환경과 접근성을 개선할 뿐 아니라 평내동 저밀 주거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차장 지상부는 공원으로 재정비해 시민 소통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