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는 최근 농협중앙회 임직원 및 농업경영인 남양주시지회 회원 30여명과 함께 ‘2024년 상반기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 및 깨끗한 농촌공간 조성을 위한 농촌마을가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10t 가량의 농업용 폐자재 수거를 통해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불법소각 금지 홍보 및 교육 캠페인 활동도 함께 진행 됐다. 농업경영인 남양주시지회 이연묵 회장은 “매년 폐비닐 수거를 통해 환경 보전과 살기좋은 마을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으며, 금년에도 농업인들과 마을 주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도록 영농폐자재를 수거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거작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고 했다. 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 김재헌 지부장은 “농업·농촌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영농폐기물 수거 등 농촌환경 보전과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제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남양주병 후보가 국민의힘 조광한 후보를 누르고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김 당선인은 “이 승리는 저희 승리가 아니라 위대한 주권자인 남양주시민의 승리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유세하면서 수많은 분들을 만났는데 모든 분들이 저에게 하신 말씀이 '이대로는 도저히 안 된다. 이 정권을 정신 차리게 해야 된다' 이 말씀을 정말 일관되게 하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저에 대한 지지보다는 '이 정권에 대한 심판 회초리를 크게 드셨다'라고 생각하고 주권자인 시민분들의 의지와 뜻을 잘 받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오늘 우리 주권자 여러분께서는 현 정부에 대한 정치적인 심판을 하신 것인데, 그 후속 조치로 현정권 심판을 제대로 한 번 해보겠다. 다시는 민주주의가 후퇴하지 않고 다시는 소수의 기득권들이, 특히 검찰 권력으로 국가를 좌지우지하는 그런 나라를 만들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는 11일 시청 목민방에서 ‘정약용 도시 남양주’라는 도시브랜드를 널리 알리기 위해 민관합동추진단을 구성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한 8명의 위원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추진 배경 설명, 위촉장 수여식, 회의 운영방식·주제 논의 등이 진행됐다. 추진단은 시장 직속 조직으로 문화교육국장 등 당연직 위원 3명(공무원)과 ▲문화기획 ▲관광 ▲영유아 ▲청소년 교육 ▲인문 학술 등 각 분야 전문가 5명을 포함해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앞으로 정약용 선생의 정신문화 가치를 미래 세대에 전승하고, 도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방안 등을 위원회에 자문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미래 지향적이고 최고의 정신적 가치를 지닌 정약용 선생은 유네스코 기념 인물이자 남양주시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이다”라며 “시민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정약용 브랜드 정책을 통해서 널리 알리고, 경제적 효과까지 낼 수 있는 활약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22대 총선에서 지역구에 출마해 재선에 성공한 민주당 남양주을 김병주 당선인은 "오늘의 압도적인 승리는 국민의 승리요, 남양주 시민의 승리"라고 일성을 토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김병주 후보는 56.94%의 득표율(7만5031표)로 40.81%(5만3774표)를 얻은 국민의힘 곽관용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김 당선인은 당선 소감으로 "부족한 제게 과분한 승리를 안겨주신, 진접·오남·별내 남양주을 시민분들께 감사드란다"고 하고 "이번 압도적인 승리는 무능하고 무책임한 윤석열 정권을 엄중하게 심판한 결과"라면서 "윤 대통령은 국민의 뜻을 받들어 지금 즉시 국정기조를 전환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 당선인은 "이번 승리의 또 하나의 의미는 남양주를 통합발전 시키라는 시민들의 열망이라고 본다"면서 "남양주를 최고의 도시,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한 사람이 꿈꾸면 꿈에 지나지 않지만 만 사람이 꾸면 이뤄진다. 남양주을 27만명 시민들과 함께 꿈꾸며 남양주를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세워 나가겠다. 제가 선봉에 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당선인은 끝으로 "선거 결과에 승복해 주신 국민의힘 곽관용 후보와 개혁신당 안만규 후보
22대 총선 남양주갑 선거구 민주당 최민희 당선인은 당선 일성으로 "저의 당선은 민생을 파탄 낸 입틀막 윤석열 독재정권을 심판하고, 민생회복을 위한 개혁과 차질없는 남양주 발전을 이끌라는 화도·수동·호평·평내 주민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말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최민희 후보는 51.08%의 득표율(5만8135표)로 35.73%(4만670표)에 그친 국민의힘 유낙준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민주당을 탈당해 개혁신당에 합류한 조응천 후보는 득표율 13.18%(1만5003표)를 기록했다. 최 당선자는 당선 소감으로 "남양주의 열악한 의료여건을 개선과 의료기본권 보장을 위해 종합병원급 경기도립병원을 꼭 유치하고, 주민이 반대하는 변전소·송전탑·하수처리시설 건설은 끝까지 막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GTX-B(송도-마석)노선 조기추진과 지하철 9호선 연장·분선, 6호선 마석행 원안 재추진 및 화도IC 병목현상 해소, 남양주 발전을 저해하는 각종 중첩적인 규제 개선, 인문계고 및 초등학교 신설을 조기 추진해 더 나은 생활·정주여건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선거기간 동안 저와 최선을 다해 경쟁하셨던 유낙준, 조응천 후보님도 고생 많으셨
남양주시가 100만 메가시티에 걸맞는 상수도 행정을 펴기 위해 노후관로교체 및 유수율 제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10일 시에 따르면,남양주시의 총급수량은 2021년 7334만 2944㎥, 2022년 7535만 9120㎥, 2023년 7587만 6345㎥이다. 그러나 매설된지 오래되고 노후화된 관로에서 발생하는 누수량도 많아 매설한지 30년 이상 관로를 대상으로, 누수 및 적수발생 빈도, 부식상태 등의 각종 자료를 취합하고 분석해 연차별 노후관 교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관련,시는 지난 2022년에는 화도읍 묵현리 508번지 일원 등 3개소, 1.773km 구간의 관로를 교체한데 이어, 2023년에는 진접읍 부평리 613-1번지 일원 등 6개소, 2.799km 구간의 노후관로를 교체했다. 올해는 2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평내동 130-1번지 일원과 마석초교 등 4개소, 2.271km 구간의 교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또 24시간 블록별로 유량 및 수압을 체크해 데이터를 구축·분석, 불량관로 교체대상에 반영하고 관망개선 및 누수복구를 추진하기 위해 상수도 관망(블록)전문 유지관리를 하고 있으며 누수발생시 빠른 대응이 가능한 시스템을
남양주 평내고등학교 국제 교류 동아리는 남양주시 와부읍 도곡리에 위치한 '미 제25사단 한강도하 기념비'를 찾아 추념식과 주변 환경 정화를 위한 플로깅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와 고장을 위해 헌신한 미 제25사단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평내고등학교는 호국·보훈·평화의 가치를 교육 과정에서 체험하고 학생들에게 우리나라를 도와준 유엔 참전국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심어줌으로써 국제 평화를 위한 동맹 관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자 국가보훈부 지정 '2024 유엔참전국 글로벌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평내고등학교 Peace Ranger 프로그램은 한국 전쟁과 경기도 남양주의 자랑스러운 보훈 기록인 미25사단 한강도하 서울 재탈환 '리퍼 작전'에 대한 역사 교육을 통해 국가 간 동맹의 중요성을 깨닫고 자부심을 갖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평내고 이준호 교장은 "미25사단의 불굴의 정신을 본받은 평내고는 국제교류를 통해 평화의 가치를 공유하고,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를 기반으로 함께하는 노력과 전략을 공동 수립해 실천하는 세계시민 교육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국제 교류 동아리 부장 송민채 학생은 “미25사단 한강도하 기념비 방문 추념식을 통해 우리
남양주도시공사는 지난 6일 경기도와 남양주시가 주최하고,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2024년 청소년 어울림마당 축제’ 개막식을 펀그라운드 청소년 등 4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 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수련관의 애칭인 Yes와 Picnic(소풍)의 합성어인 ‘YECNIC(예크닉)’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청소년수련관 야외 주차장 및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진행했다. 도농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수련관장의 개막사, 청소년운영위원장의 축사로 개막이 공식 선포됐다. 이어서 다산유스앙상블의 합주와 샤넬리아다즐링의 댄스공연, 송라태권도의 태권도 시범 등 청소년 동아리 20팀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축하공연 이후 ▲피크닉 도시락 키링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VR(가상 현실) 체험 ▲3D펜 체험 ▲CPR(심폐소생술) 및 안전 룰렛 퀴즈 등 15종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은 “재밌는 체험과 먹거리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웠다”라며, “특히 아이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부스를 운영하는 모습을 보니 대견하고 예쁜 마음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공사는 “청소년들이 주도해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했다는
남양주시는 지난 6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테니스장에서 ‘어린이 테니스 아카데미’의 강사들을 대상으로 ‘휴먼북 데이’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휴먼북 데이’는 민선 8기 문화 공약인 ‘1인 1체육’과 소확행 1호 공약인 ‘휴먼북 라이브러리’의 합작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시 체육 정책 자문관이자 전 테니스 국가대표인 임지헌 삼육대 교수, 성기춘 한국테니스진흥협회 회장, 전 테니스 국가대표인 임규태 테니스 해설위원, 유진선 전 테니스 국가대표 등이 참석했다. 시는 아카데미를 위해 재능기부에 동참한 66여 명의 테니스 동호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올 한해 운영 예정인 2~3기 아카데미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주광덕 시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재능기부로 테니스를 가르친다는 것은 소중하고 보람된 일이다”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어디서나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1인 1체육’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지역의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이 방과 후 테니스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아카데미를 기획했다.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 1~3기…
8일 이주영, 천하람 개혁신당 총괄선대위원장이 안만규(개혁신당·남양주을) 국회의원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별내동을 찾았다. 이주영 총괄선대위원장은 별내동이 “살기 너무 좋아보인다”라면서도 “살기 참 좋지만 차가 있어야만 살기 좋은 곳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두 비슷한 말을 한다. 모두 대충 문제가 무엇인지는 안다. 그러나 시험을 칠때도 대충 알고 찍어 푸는 것과 틀린 것이 왜 틀린 것인지 알고 푸는 사람은 분명한 점수에 차이를 낸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국토 교통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고, 그것을 가장 현실성 있게 자세하게, 빠르게 추진할 수 있는 후보, 안만규 후보를 잘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천하람 총괄선대위원장은 “이준석 대표가 뛰고 있는 화성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여기 남양주을에도 두 번째 오는데, 분위기가 바뀌고 있는 게 느껴진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갑에 소신 있는 정치인 조응천, 을에 도로교통전문가 안만규, 병에 교육전문가 정재준”을 공천하는 등 남양주에 아주 강력한 트리오를 냈다. 어느 당에서 후보를 내더라도 이렇게 강력한 조합으로 낼 수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만규 후보는 “인생 처음으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