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정으로 인해 수원시가 3월부터 44개 동 주민자치센터 운영을 재개한다. 수원시는 3월부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도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해 운영할 예정이다. 대면 프로그램 이용 인원은 정원의 30% 이하이며, 비말(飛沫)·땀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프로그램은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15일부터 2단계로 조정되며 공공시설과 민간 다중이용시설 방역지침이 변경됐다. 복지시설 이용 인원은 정원의 50% 이하로 늘어나고, 공연장과 전시관, 교육체험 등 문화시설은 수용 인원의 30%까지 이용할 수 있다. 공공 도서관·박물관·미술관도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이용 인원을 제한할 예정이다. 도서관은 좌석의 30% 내외만 운영하고, 박물관과 미술관은 동일 시간대 관람 인원을 40명으로 제한한다. 실내·외 공공 체육시설은 이용정원의 30% 내에서 수원시민만 이용할 수 있다. 실내체육시설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운영을 중단하고, 음식물 섭취를 금지한다. 이에 더해 확진자 혹은 밀접 접촉자가 발생하면 휴관한다. 유흥시설과 홀덤펍은 ‘집합금지’ 조처가 해제된다. 이용 인원은 8㎡당 1명으로 제한하고, 춤 추기와 테이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관해온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이 오는 8월 1일부터 성남아트센터 공연장과 성남큐브미술관, 기타 부속시설의 운영을 재개한다. 성남문화재단은 지난 19일 발표된 수도권 공공시설 운영제한 조치 완화 결정에 따라 운영재개를 결정했다. 지난 2월 말부터 약 5개월 넘게 이어진 전체 시설 무기한 휴관 조치를 운영재개로 전환한 재단은 공연장 객석 띄어 앉기 운영과 미술관 수용인원 제한 등을 포함한 시설 운영수칙을 발표했다. 성남아트센터의 오페라하우스, 콘서트홀, 앙상블시어터의 경우 객석 띄어 앉기 방침을 도입해 전체 객석의 10~45% 수준까지 단계적으로 운영하며 일부 공연은 온라인 생중계도 병행할 계획이다. 8월 1일부터 10일까지 예정된 공연은 객석의 10%만을 오픈해 띄어 앉기로 배치하며, 11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공연은 객석의 20%, 21일부터 31일까지 공연은 객석의 30%만 채운다. 8월 6일 예정인 ‘2020 마티네 콘서트’ 8월 1차 공연과 8월 8일 공연되는 오페라정원 시리즈 두 번째 ‘세비야의 이발사’는 객석의 10%만 예매할 수 있다. 이어 8월 20일 예정인 ‘2020 마티네 콘서트’ 8월 2차 공연은 객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