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지난 22일 한국만화박물관에서 부천교육지원청과 만화 공유학교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공유학교란 자율, 균형, 미래를 지향하는 새로운 경기교육 정책으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 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학교 밖 교육활동과 시스템을 포괄하는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이다. 김선복 부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오늘 이 협약을 시작으로 우리 부천의 학생들이 지역의 우수 자원을 충분히 활용해, 보다 잘 배울 수 있는 부천형 지역맞춤 공유학교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종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은 “진흥원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한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부천의 학생들이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공유학교 협력 추진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부천정보산업고등학교는 인성과 지성, 전문성을 두루 갖춘 일명 'Smart Creative'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양한 노력 중 하나로 기존의 정형화된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했다. ‘코스선택제’를 통해 전공을 뛰어넘는 창의 융합과정을 제공하는가 하면 진로고민이 심한 3학년에게는 학과 구분 없이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과목선택제’를 제공해 더 나은 진학·취업 준비가 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또 공무원반, 부사관반, 공기업·대기업·외국계 기업 취업반을 다루는 ‘DREAM C CLASS’를 운영해 특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여러 가지 특색사업도 진행해 ‘오직 학생만을 위한 학교’를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경기도형 도제학교(세무회계분야)로 지정돼 세무회계과에 도제학급을 개설·운영하는가 하면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 사업교로도 선정돼 1팀1기업, 산학맞춤반 운영 등 훨씬 더 풍부하고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올해는 S/W 선도학교로 선정돼 소프트웨어 중심대학(건국대학교)프로그래밍 교육을 지원받게 됐고, 소프트웨어 창의캠프도 운영하게 됐다. 이 외에도 자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