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1995 U18팀이 2021 추계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 출전한다. 부천은 “팀 산하 유소년팀인 U18팀이 1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2021 추계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 출전한다”고 15일 알렸다. 전국 48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 부천 U18팀은 부산 동래고와 충남 신평고, 부산 부경고와 함께 J조에 속했다. 부천 U18팀은 이번 시즌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 A조 5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왕중왕전 진출에 실패했으나,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있다. 박문기 부천 U18팀 감독은 “우리 팀은 매년 팀 전체가 성장하고 있다. 우리 팀의 강점은 서로 믿을 수 있는 끈끈함과 협동심이다. 경기력과 분위기가 좋아지고 있는 만큼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 따라 사전 등록자 외 경기장 입장이 허용되지 않으며, 모든 경기는 무관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
부천FC1995 U18팀이 오는 16일 경남 남해에서 열리는 ‘제42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대회는 16일부터 28일까지 보름간 진행되며, 총 22개 팀이 출전한다. 부천 U18팀은 서울이랜드 U18, 경기 풍생고(성남FC U18팀), 광양 제철고(전남드래곤즈 U18팀)와 함께 3조에 배정받았다. 16일부터 20일까지는 조별리그가 진행되며, 22일부터는 단판 토너먼트로 승부를 정하게 된다. 부천 U18팀 박문기 감독은 대회에 앞서 “주니어 리그를 진행하면서 아이들의 컨디션이 좋아지고 있고 우리의 전술적인 움직임도 전체적으로 나아지고 있다”며 “대회를 통해 아이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덧붙여 “우리 코칭스태프 모두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출전하는 것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대회에 임할 것”이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박 감독은 “프로 산하 팀들이 출전하는 대회이고, 같은 리그에 소속된 팀도 이번에 같은 조에 편성됐다. 어느 정도 상대를 알고 있고 다른 조에 있는 팀과도 경기를 하게 되기 때문에 잘 준비해서 대비한다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월드컵만 보는 축구팬도, 해외축구만 보는 당신도, 이제 K리그에 입문하는 입문자들도 K리그를 즐길 수 있도록 알아두면 1%라도 도움 되는 K리그 입문서. 그 여섯 번째 페이지를 시작한다. 골 하나에 울고 웃는 축구, 11명이 한 팀이 돼 상대팀 골문에 공을 넣으면 승리하는 간단한 스포츠이지만, 우린 그것에 환호하기도 슬퍼하기도 한다. 모든 팬들이 그러하듯 부천 팬들 역시 선수들의 움직임 하나하나에 열광하고 뜨거운 응원을 보낸다. 축구에 울고 웃는 부천시민들을 위한 팀, 부천FC1995 역사의 한 페이지를 들여다본다. ◇SK가 떠난 부천, 부천FC1995로 태어나다. K리그 2 소속 부천FC1995와 FC안양은 같은 아픔을 공유하고 있다. 부천은 부천SK가 연고지 이전으로 제주로 옮겼고, 안양은 안양 LG 치타스가 서울로 떠났다. 부천은 안양과 마찬가지로 시민들과 서포터스가 주축이 돼 탄생한 팀이다. 2006년 2월 부천SK의 연고지 이전이 발표난 후인 3월 13일 새로운 부천 축구클럽 창단을 위한 시민모임이 발족하며 부천FC1995 창단의 움직임이 시작됐고, 이듬해 12월 부천FC1995가 정식 창단됐다. 창단 후 K 3 리그에 속해있던 부천은 2013년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