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태권도협회가 2022 경기도태권도협회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도태권도협회는 29일 수원시 노블레스 웨딩컨벤션 5층에서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해 2022년도 각종 국내·외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경기도 태권도 발전을 위해 창의적이고 헌신적인 노력으로 뚜렷한 공적을 세운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경덕 경기도태권도협회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 선수 및 지도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 소프라노 이지현과 알바트로스 바리톤 박무강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김평 경기도태권도협회 전무이사의 경과보고, 유공자표창, 김경덕 도협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축사, 엄광섭 경기도태권도협회 복지연금운영위원장의 건배사로 막을 내렸다. 전국체전과 소년체전 입상자에게 주어진 포상은 진호준(수원시청), 유도원(김포시청), 박혜진(고양시청), 오승주(경희대) 등 총 27명에게 수여됐다. 김경덕 도협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마치 암흑의 긴 터널을 지나온 느낌”이라면서 “다행히 경기도 태권도인들은 백절불굴의 의지로 이겨냈다”고 격려했다. 이어 “여러분과 같은 분들이 계시기에 태권도계는 희망이
여자농구 대표팀이 세르비아에게 4점 차로 아쉽게 패했다. 대표팀은 1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농구 여자부 조별리그 A조 3차전 세르비아와의 경기에서 61-65로 석패했다. 이번 패배로 한국은 3패, A조 최하위로 대회를 마쳤다. 대표팀은 세계 3위 스페인과 4위 캐나다, 8위 세르비아를 상대로 분전을 펼쳤으나 끝내 승리를 하지 못했다. 경기 초반 10개의 3점 슛이 모두 빗나가며 외곽 난조에 시달린 대표팀은 1-9로 끌려갔다. 한국은 적극적인 골밑 싸움을 이어가며 점수 차를 좁혀갔다. 24-32로 시작한 대한민국은 3쿼터 박혜진(우리은행)과 윤예빈(삼성생명)의 연속 3점으로 40-40 동점을 만든데 이어 박지현(우리은행)의 골밑 돌파로 42-42로 접전을 펼쳤다. 4쿼터 세르비아가 46-53으로 다시 점수를 벌렸으나, 박지현이 연달아 득점에 성공하며 51-53까지 추격했다. 종료 4분여를 앞두고는 윤예빈이 3점을 성공시키며 58-56 역전을 이뤄내기도 했다. 하지만 종료 2분 32초 전 자유투 2개를 내줘 재역전을 허용했고, 1분 12초 전 예레나 브룩스에게 골밑 득점과 추가 자유투를 허용하며 61-65로 벌어졌다. 한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