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문체부와 만화 콘텐츠 산업 활성화 지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 진흥원)이 코로나19로 침체된 만화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0 2차 수출작품 번역 지원사업’과 ‘2020 만화 해외 프로모션 지원사업’ 대상을 모집한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이번 지원사업이 코로나19로 국내·외 수출상담회나 박람회 등의 개최가 어려운 상황에서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만화 콘텐츠 기업을 지원하고 해외마케팅의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고 30일 밝혔다. ‘2020 2차 수출작품 번역’과 ‘2020 만화 해외 프로모션’ 지원사업에 대해 총 5억 원이 확대돼 지원된다. ‘2020 2차 수출작품 번역 지원사업’은 우수한 한국 만화의 번역과 재제작 지원 및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초 1차 공모를 진행해 45개 지원과제를 선정한 데 이어, 코로나19 위기를 타개하고 위축된 해외시장 마케팅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2차 공모를 통해 최대 22개 작품에 대해 번역과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한국 만화 콘텐츠 사업자이며, 선정된 사업자는 과제당 최대 85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진흥원은 특히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연구소 등 번역 전문 기관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