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청이 2023 한국실업배구연맹회장배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시즌 3관왕에 올랐다. 강민식 감독이 이끄는 수원시청은 13일 충북 단양군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부 결승에서 경남 양산시청을 세트 점수 3-0(25-13 25-18 25-17)으로 꺾고 정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수원시청은 4월 2023 한국실업배구연맹전과 7월 2023 한국실업배구연맹전 단양대회 우승에 이어 올 시즌 세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수원시청은 풀리그로 진행된 예선 첫 경기에서 대구시청에게 세트 점수 3-2로 역전승을 거둔 뒤 포항시체육회와 양산시청을 각각 세트 점수 3-0으로 제압, 3전 전승으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양산시청을 만난 수원시청은 1세트를 25-13으로 따낸 뒤 2세트 초반 양산시청과 팽팽한 경기를 이어가다 정유리, 하효림의 활약을 앞세워 분위기를 가져왔고 25-18로 세트를 가져오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이후 수원시청은 3세트에서 김도아의 블로킹과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25-17로 세트를 마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수원시청 최윤이는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정유리와 유지연은 각각 공격상과 리베로상을 받았다
수원특례시청이 ‘2023 한국실업배구연맹전 단양대회’에서 정상을 밟으며 시즌 2관왕에 올랐다. 강민식 감독이 이끄는 수원시청은 4일 충북 단양군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부 결승전에서 대구시청을 세트 점수 3-1(27-25 25-19 14-25 25-20)로 꺾고 패권을 안았다. 이로써 수원시청은 지난 4월 열린 실업배구연맹 홍천대회 우승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수원시청은 풀 리그로 진행된 예선전에서 대구시청을 세트 점수 3-0으로 누른 뒤 포항시체육회와 양산시청을 각각 세트 점수 3-1로 물리치고 3전 전승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대구시청을 만난 수원시청은 1세트 17-22까지 상대의 목적성 서브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고전했다. 그러나 수비에서 안정감을 되찾고 추격에 나선 수원시청은 듀스 접전 끝에 27-25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둬 기선을 잡았다. 수원시청은 2세트에서 공격과 리시브가 살아나면서 분위기를 끌어 올렸고 볼로킹 득점을 앞세워 25-19로 세트를 따냈다. 세트 점수 2-0으로 유리한 고지를 점한 수원시청은 3세트에서 수많은 공격 범실을 범했다. 대구시청에게 많은 점수를 헌납한 수원시청은 14-25로
화성시청과 수원특례시청이 2023 한국실업배구연맹전에서 나란히 우승을 차지했다. 임태복 감독이 이끄는 화성시청은 12일 강원도 홍천군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부 결승전에서 국군체육부대를 세트 점수 3-1(19-25 25-19 25-19 25-21)로 꺾고 패권을 안았다. 이로써 화성시청은 대회 ‘5연패’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화성시청을 우승으로 이끈 김준영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하덕호와 조성찬은 각각 세터상과 리베로상을 받았다. 임태복 감독은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1세트 19-25로 국군체육부대에게 기선을 내준 화성시청은 높이를 앞세워 국군체육부대를 공략했다. 이후 김준영이 맹 활약한 화성시청은 25-19로 2세트를 따낸 데 이어 3세트에서도 국군체육부대를 25-21로 제압하며 승기를 잡았고 4세트에서 국군체육부대와 접전 끝에 25-21로 승리하며 대회 우승을 확정했다. 임태복 감독은 “국군체육부대보다 우리 팀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체력적인 면에서 앞섰다”면서 “1세트에서 선수들이 긴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고전했지만 점점 경기력이 살아났다. 높이의 강점을 살린 블로킹과 강력한 서브를 앞세워 우승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강민
화성시청이 2023 한국실업배구연맹전 5연패에 도전한다. 임태복 감독이 이끄는 화성시청은 11일 강원도 홍천군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남자부 풀리그 부산시체육회와 마지막 경기에서 세트 점수 3-0(25-18 25-19 30-28)으로 완승을 거두고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4전 전승으로 먼저 결승에 오른 국군체육부대와의 결승을 염두한 화성시청은 이날 로테이션을 돌리며 주전 선수들의 체력 안배를 꾀하면서도 완승을 거뒀다. 지난 7일 영천시체육회를 세트 점수 3-0(25-12 27-15 25-18)으로 꺾으며 첫 승리를 따낸 화성시청은 8일 두 번째 경기에서 국군체육부대에게 세트 점수 2-3(22-25 25-18 25-22 20-25 10-15)로 패하며 리그 전적 1승 1패가 됐다. 그러나 10일 현대제철과 세 번째 경기에서 세트 점수 3-0(25-19 25-20 25-21)으로 승리를 챙긴 화성시청은 이날 부산시체육회를 꺾고 리그 전적 3승 1패를 기록, 결승에 올랐다. 임태복 감독은 “국군체육부대에 선수들이 많지 않다. 체력적으로 우리가 우위에 있다”면서 “대회 후반부에 초점을 두고 경기를 운영했다. 마지막 경기에서는 로테이션을 통해 선수들의 체
한국실업배구 최강을 가리는 2023 한국실업배구연맹전이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강원도 홍천에서 개최된다. 강원도배구협회와 홍천군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남자부 7개팀, 여자부 4개팀 등 총 11개 팀이 참가한다. 남자부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남자 1부에는 ‘디펜딩 챔피언’ 화성시청을 비롯해 국군체육부대, 부산시체육회, 영천시체육회, 현대제철 등이 참가하고 2부에는 비오신코리아와 (주)엔오엔이 출전한다. 또 여자부에서는 전년도 우승팀 수원시청과 대구시청, 양산시청, 포항시체육회가 나선다. 각 부별 풀리그전을 거친 후 승패, 득실점수비율로 순위를 결정하며, 여자부는 3, 4위전과 결승전, 남자부는 상위 1, 2위팀이 결승전을 갖는다. 7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개막전에서는 수원시청과 양산시청이 맞붙는다. 임태복 감독이 지도하는 화성시청과 강민식 감독이 이끄는 수원시청은 지난 해에 이어 남녀부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실업배구 최강을 가리는 2022 한국실업배구 종합선수권대회가 오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 간 충북 단양군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한국실업배구연맹이 주최하고 단양군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남자부 6개 팀과 여자부 4개 팀 등 총 10개 팀이 출전한다. 남자부에서는 지난 해 9월 열린 2021 신협중앙회장배 한국실업배구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화성시청이 대회 2연패를 노리고 현대제철, ㈜엔오엔, 국군체육부대, 부산광역시체육회, 경북 영천시체육회가 화성시청에 도전장을 던졌다. 또 여자부에서는 역시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수원시청과 대구광역시청, 경남 양산시청, 경북 포항시체육회가 참가한다. 남자부는 A조에 화성시청, 현대제철, ㈜엔오엔, B조에 국군체육부대, 부산시체육회, 영천시체육회가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 2위가 4강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리며, 여자부는 4개 팀이 풀리그를 치른 뒤 1, 2위가 결승전을 거쳐 우승팀을 결정한다. 지난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4월 신협중앙회장배 한국실업배구연맹전에서 정상에 올랐던 화성시청은 프로배구 의정부 KB손해보험에서 활약하던 레프트 황두연을 비롯해, 센터 김은우, 이창윤, 세터 하덕
화성시청이 한국실업배구연맹전에서 4연패를 달성했다. 화성시청은 30일 강원도 홍천군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2 신협중앙회장배 한국실업배구연맹전 남자부 결승전에서 국군체육부대를 세트스코어 3-0(25-18 25-17 25-18)으로 완파했다. 지난해 5월 이 대회 결승전에서 국군체육부대를 꺾었던 화성시청은 이날 승리로 4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앞서 리그 2위(3승1패)를 차지한 화성시청은 1위 국군체육부대(4승)와 함께 결승 무대에 올랐다. 화성시청의 최귀엽이 대회 MVP(최우수선수)를 거머쥔 가운데 황원선(세터상), 이정준(블로킹상), 김정환(리베로상)이 각각 개인상을 수상했다. 강보식 감독은 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한편 여자부 결승전에서는 리그 2위(2승1패) 수원시청이 리그 1위를 차지한 대구시청(3승)을 세트스코어 3-2(25-18 15-25 25-22 26-28 15-9)로 힘겹게 따돌리고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정상에 올렸다. 수원시청은 김현지가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고 이솔아(세터상), 윤영인(블로킹상), 김채원(리베로상)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민식 감독은 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 경기신문 = 김세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