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근 윌스기념병원 이사장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박춘근 이사장이 경기도병원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보건의료의 성장과 건강보험 제도의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가 크기 때문에 창립 24주년을 맞아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박춘근 이사장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함께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고 안전한 진료환경 구축을 위해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이나 경제적인 문제로 의료현장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국민건강의 향상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박춘근 이사장은 윌스기념병원 의료원장으로서 환자 진료는 물론 경기도병원회 부회장, 대한병원협회 보험부위원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 재난적의료비 심의위원장, 수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부이사장, (재)수원시장학재단 이사장 등으로 활동하며 의료분야의 발전과 사회 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분당서울대병원은 콜롬비아의 보건의료 제도 개혁을 위한 멘토링에 나서며 향후 의료 협력 파트너로서 활동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콜롬비아 보건사회보호부 및 미주개발은행(IDB, 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의 초청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보건정보의료원 등 국내 보건의료 관계기관과 함께 방문단을 구성,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된 글로벌 세미나에 참석해 한국의 우수한 보건의료체계와 의료 시스템을 소개하고 자문을 제공했다. 방문단은 건강보험제도 개혁과 공공의료 확대, 의료ICT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는 콜롬비아의 의료 현장과 보건복지부 등을 방문해 보건의료정책과 의료전달시스템을 살펴보고 ▶디지털 헬스케어 ▶건강보험제도 운영 ▶건강보험관리 재정 관리 ▶심사평가 시스템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등 한국의 선진 의료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분당서울대병원은 ▶의료ICT 기반 의료전달체계 강화(공현식 대외협력실장) ▶메타버스 및 XR 등 신기술의 의료분야 적용(전상훈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교육 협력활동(김태우 공공부원장) ▶외부 기관과의 상호운영성(정
젊다고 건강을 과신할 수 없는 시대다. 2030 청년들이 부모세대보다 더 빨리 늙을 수 있다는 보고도 있다. 환경과 생활습관의 변화 등이 젊은 세대의 건강도 위협하기 때문이다. 2030세대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국가건강검진으로 2024년을 건강하게 시작해보자. 6년 전인 2018년엔 2030세대 청년 중 직장인만 국가건강검진 혜택을 누렸다.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이거나 학생 또는 전업주부인 20-30대 청년들은 국가검진 대상자가 아니었다. 20-30대 모든 청년에게 국가건강검진을 실시하는 것은 막대한 정부 예산이 추가로 투입돼야 하기 때문에 쉽게 정할 수 없는 정책이다. 외국에서도 젊은 세대 전체를 대상으로 국가에서 건강검진사업을 수행하는 나라는 없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20-30대 국가건강검진 도입의 타당성 분석을 요청했다. 박상민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2002-2015년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해 전국 20-39세 직장가입자 남녀 412만 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일반건강검진을 받았을 때 건강개선 효과가 있는지 알아봤다. 경제수준, 동반질환, 비만도, 생활습관 등 다른 요인들을 모두 통제해 분석해봤을 때,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2030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하는 치과근관치료 적정성 평가에서 전 항목 만점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1년 7월부터 6개월간 동일 의료기관에서 근관치료를 시작해 근관충전을 완료한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평가 항목은 ▲근관치료 전 방사선 검사 시행률 ▲근관세척 5회 미만 시행률 ▲근관충전 후 방사선 검사 시행률 ▲재근관치료율 등이다. 평가 결과, 성빈센트병원은 ▲근관치료 전 방사선 검사시행률 100점(전체평균 89.1점) ▲근관세척 5회 미만 시행률 100점(전체평균 97.7점) ▲근관충전 후 방사선 검사시행률 100점(전체 평균 92.8점) ▲재근관치료율 0회(낮을수록 좋음, 전체평균 1.0%) 등 전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한편, 성빈센트병원은 앞서 올해 심평원에서 발표한 관상동맥우회술, 만성폐쇄성폐질환, 정신겅강 입원영역, 폐렴,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도 모두 1등급을 획득하는 등 ‘안전하게 치료 잘하는 병원’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정한 ‘그린처방의원’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그린처방의원’ 제도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매년 전국 병원 및 의원급 의료 기관을 대상으로 환자에게 의약품을 과잉 처방하지 않고 적정 기준으로 처방한 병·의원을 선별해 지정하는 제도다. 그린처방의원 선정 기준은 ▲2개 반기 연속 PCI(약품비고가도지표, 요양기관의 약품비 발생수준을 나타내는 상대평가 지표) 0.6 이하 ▲약제급여적정성평가 결과 중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처방률 22.1% 미만 ▲주사제처방률 20.0% 미만인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건협 경기도지부의 그린처방의원 지정기간은 2023년 10월 1일~2024년 9월 30일까지 1년이다. 한편, 건협 경기도지부는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인증심사를 통한 질 높은 건강검진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한 건강강좌 및 건강캠페인,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의료 소외계층 대상 무료 건강검진, 물품 후원 및 성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고려대안산병원은 지난 7월 28일 외국 국적의 세쌍둥이가 태어났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의 아버지는 우즈베키스탄인이며 어머니는 몽골 국적으로, 두 사람은 건강보험자격이 없고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고대안산병원 의료진들은 부부가 수천만 원 가량의 진료비를 지불할 여력이 없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조산 기미가 보이는 산모와 세쌍둥이의 안전을 위해 출산을 감행했다. 임신 34주째였던 산모는 제왕절개로 세쌍둥이의 우렁찬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의료진들은 이들이 미숙아인 점을 고려해 출산 직후 신생아 집중치료실로 옮겼다. 아이들은 서서히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병원의 의료사회사업팀은 세쌍둥이에 대한 진료비 지원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수술을 집도한 고려대안산병원 산부인과 송관흡 교수는 “산모가 임신 중 고혈압 증상및 조기 진통으로 인한 조산의 위험성이 있어, 산모와 세쌍둥이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제왕절개 수술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세쌍둥이가 세상과 만나는 특별한 순간을 함께할 수 있어서 감동이었고,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퇴원 후에도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안산병원은 2016년 의료계 첫 다문화지원센터
윌스기념병원은 박춘근 이사장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박춘근 이사장은 지난 6월 29일, 대한병원협회 보험부위원장으로서 공공성, 전문성, 책임성을 갖고 건강보험 제도의 발전과 건전성 확보 등을 위해 솔선수범하며 사회보장 증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건강보험 급여기준, 보험관계법령, 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급여기준 및 심사기준 개선, 의료질 평가 관리 등 공정하고 효율적인 업무처리로 건강보험 발전과 국민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박춘근 이사장은 “우리나라 건강보험의 우수성은 세계적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병원과 환자, 환자가족에게 꼭 필요한 정책”이라며 “이러한 건강보험 정책이 누구에게나 공정하고, 필요한 의료에 효율적으로 투입될 수 있도록 의료 자원 및 의료체계 강화 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춘근 이사장은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KOMISS) 6대 회장, 대한신경외과학회 서울경인지회장, 국제척추학회(ISASS) Cadaver Lab 공동의장, 경기국제의료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또 현재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 고문, 대한척추내시경수술연구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서 발표한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5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21년 10월부터 2022년 3월까지 폐렴으로 입원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에게 3일 이상 항생제 치료를 한 전국 420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 도말 검사 처방률 ▲객담 배양 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약배양검사 실시율 ▲병원 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등이다. 평가 결과, 성빈센트병원은 종합 점수 99.4점으로 최우수 1등급 의료기관에 선정됐다. 성빈센트병원이 받은 점수는 병원 전체 평균 87.6점, 동일종별(종합병원) 평균 93.0점을 크게 웃돈다. 한편, 성빈센트병원은 폐암 적정성 평가,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모두에서 1등급 의료기관에 이름을 올리고 있어 ‘폐질환 치료 잘하는 병원’으로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 한림대학교성심병원·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실시한 ‘제5차 폐렴 적정성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 4개 병원은 평가가 시작된 ‘2014년 1차 폐렴 적정성평가’부터 한 차례도 빠짐없이 모두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심평원은 폐렴의 진단과 치료 질 개선을 유도하고 국민 건강 향상을 도모하고자 폐렴 적정성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적정성평가는 2021년 10월부터 2022년 3월까지 폐렴으로 입원한 18세 이상 환자에게 3일 이상 항생제를 투여한 420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항목은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도말검사 처방률 ▲객담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도착 후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등이다. 평가 결과, 산하 4개 병원이 최고 등급을 5회 연속 달성했다. 한림대성심병원은 99.6점,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99.2점,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98.3점,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97.5점을 획득해 만점에 가까운 점수로 종별 평균
의료법인 토마스의료재단 윌스기념병원은 이상원 뇌신경센터 센터장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상원 센터장에게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심사평가위원으로 활동하며 국민보건 향상과 심사평가원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상원 센터장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심사평가위원으로 심사업무를 지속하고 있다. 이 센터장은 또 수원지방검찰청 및 국민연금공단 자문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중앙약사심의위원회, 근로복지공단 서울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재심사위원회 등에서 활동하며 국민의 건강권 보장과 의료분야 발전, 사회 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기여해왔다. 한편 이상원 센터장은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신경외과 교수로 32년간 재직 후 2019년 5월부터 의료법인 토마스의료재단 윌스기념병원 뇌신경센터에서 뇌졸중, 뇌종양, 두부외상 등 뇌 분야에 대해 전문적으로 진료하고 있다. 이상원 센터장은 “심평원과 국민들을 위해 맡은 바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을 뿐인데 감사패를 받아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