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은 설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수원시립미술관을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원 화성행궁 옆에 위치한 수원시립미술관은 설 연휴 기간 동안 휴관 없이 정상 운영하며 무료입장을 실시하고 13일에 대체 휴관한다.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은 미술관이 수집한 소장품 상설전 ‘물은 별을 담는다’를 개최 중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최초로 원본이 공개된 나혜석의 ‘염노장’(1930년대)를 비롯해 이중섭의 스승으로 알려진 백남순의 희귀작 ‘한 알의 밀알’(1983), 수원 활동 작가 작품, 여성주의 컬렉션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수원시립미술관은 설 당일 무료입장이지만, 이번 연휴는 ‘물은 별을 담는다’전시만 개최해 연휴 기간 전체 무료입장을 실시한다. 설 연휴 기간 미술관을 방문하는 관람객 중 수원시립미술관 SNS를 팔로우하고 현장에서 인증하면 미술관 아트상품인 나혜석 ‘자화상’ 작품 책갈피를 선착순 50명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수원시립미술관은 오는 11일 수원시 초등학교 특수학급과 어린이집 교사 및 학생을 초청해 미술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예술확장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에선 관내 어린이집 교사를 대상으로 ‘아이디어텔레스트레이션’, ‘플랜노트’, ‘롤킷: 도전 위크질문’ 등을 통해 창의력 훈련을 진행한다. 한편, 수원시립미술관은 지난 3일 수원시 태장초, 영동초의 특수학급 학생과 교사가 참여해 미술관 소장품 상설전시 ‘물은 별을 담는다’에서 장애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전시해설과 관람을 진행했다. 관람 후에는‘감정 담은 케이크 만들기’를 통해 색을 통해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과 작품 속 색이 갖는 의미를 학습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수원시립미술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 대상 문화행사와 온라인 이벤트를 개최한다. ‘문화가 있는 날’인 26일 오전 11시 수원시립미술관 로비에서 ‘지지대악과 함께 하는 퓨전국악’ 공연이 개최된다. 가야금, 대금, 판소리 3인조로 구성된 ‘지지대악’이 동요 ‘아기상어’, 대중가요 ‘나는 문어’, ‘Ditto’, 판소리‘사랑가’ 등을 연주한다. 별도의 신청 없이 미술관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 혜택으로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 중인, 동시대 가족의 모습을 조명한 기획전 ‘어떤 Norm(all)’과 수원시립미술관의 소장품을 전시한 ‘물은 별을 담는다’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 미술관 SNS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SUMA 여름 간식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술관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더위를 이기는 나만의 방법’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40명에게 아이스크림과 아이스티 음료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8월 15일까지 계속되며, 미술관 SNS를 팔로우하면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수원시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수원시립미술관이 오는 28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과 무료 개방을 실시하며 다양한 연계 행사를 진행한다. 28일 오후 3시에는 미술관 로비에서 가족을 주제로 개최 중인 전시 ‘어떤 norm(all)’ 의 깊이 있는 이해를 위해 이승우 ㈔인구와 미래정책연구원 정책연구실장이 “저출생 시대를 대비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해야 할 과제와 개인의 삶을 준비하는 방법”에 대해 강연한다. 또한 오후 6시30분에는 미술관 로비에서 피아노, 색소폰, 퍼커션 3중주로 구성된 아트콤마트리오의 공연이 진행된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아기 상어’, 디즈니 영화 ‘피노키오’ OST 중 ‘When you wish upon a star’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에서 참여 가능하다.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은 동시대 가족의 모습을 조명한 기획전 ‘어떤 Norm(all)’과 수원시립미술관의 소장품을 전시한 ‘물은 별을 담는다’를 개최 중이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31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무료 개방 및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을 실시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기본법’ 제12조 2항에 근거해, 국민이 문화 표현과 활동에서 차별을 받지 아니하고 자유롭게 문화를 창조하고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인 ‘문화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수원시립미술관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무료 개방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미술관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은 동시대 가족의 모습을 조명한 기획전 ‘어떤 Norm(all)’과 수원시립미술관의 소장품을 전시한 ‘물은 별을 담는다’를 개최 중이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매홀(買忽)’, ‘수성(水城)’, ‘수주(水州)’ 등으로 불렸던 물의 도시 수원(水原). 수원시립미술관은 화성행궁과 팔달산, 팔달문과 장안문 사이 길게 늘어진 도시의 모습과 마주할 수 있는 통로가 돼 준다. 수원시립미술관이 지난달부터 선보이는 2023 소장품 상설전 ‘물은 별을 담는다’는 수원에 수집된 총 260점의 ‘수원시립미술관 컬렉션(SUMA Collection)’ 중 39명 작가의 작품 46점을 소개한다. 전시 제목 ‘물은 별을 담는다’에서 ‘물’은 물의 도시 수원을 의미하며, ‘별’은 어두운 전시장 속 마치 별처럼 각각의 의미를 빛내는 소장품들을 뜻한다. 전시는 지난 2015년 개관 이후 7년간 물에 별을 담아온 수원시립미술관의 수집 맥락을 돌아보고, 중점 수집 주제인 수원미술, 여성주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별을 헤아리고 ▲물언덕을 비추며 ▲성, 별을 넘어서 등 총 3개 섹션으로 구성됐다. 먼저, ‘별을 헤아리고’에서는 주요 소장품이 전시된다. 소장품은 무엇인지, 어떻게 수집되는지, 어떤 점들이 고려되는지 등 수집사, 그래프 등을 통해 소장품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나혜석의 ‘염노장’(1930년대 추정) 원본이 처음 공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이 수원시민들의 투표로 뽑은 소장품을 전시한다. 수원시립미술관은 18일 개막한 ‘물은 별을 담는다’ 전시에 수원시민들이 선정한 작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물은 별을 담는다’는 수원시립미술관의 주요 소장품 수집 방향인 ‘여성주의’와 ‘수원미술‘에 부합하는 소장품과 미공개 소장품을 포함해 총 46점을 소개하는 전시다. 수원시립미술관은 지난 3월 전시 개막에 앞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시장에서 실물로 만나보고 싶은 작품을 선정하는 ‘별 부르기’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에는 총 198명이 참여해 미술관 소장품과 전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 중 가장 많은 시민들이 첫 번째로 공개하길 원한 작품으로 한운성의 ‘장미’(2019)와 ‘라넌큘러스’(2018)가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은 18일부터 수원시립미술관에서 전시되며 시민이 선정하는 소장품 ‘별 부르기’는 7월과 10월에도 진행된다. 한편 ‘물은 별을 담는다’ 전시는 18일부터 2024년 2월 18일까지 수원시립미술관 4, 5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4월 18일부터 개최하는 소장품 상설 전시 ‘물은 별을 담는다’의 어린이 단체 체험 프로그램 ‘고고미술관탐험대’ 사전 신청을 진행한다. ‘고고미술관탐험’는 수원시립미술관이 개관한 2015년부터 운영해온 어린이 전시 감상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다문화센터, 지역아동센터, 유치원까지 참여 대상을 확장해 운영된다. 특히, 문화 소외계층에는 이동 편의를 위한 버스를 제공해 적극적인 참여를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전시 관람 및 체험활동 총 70분으로 운영된다. 수원시립미술관 개관 후 수집한 소장품을 소개하는 전시 ‘물은 별을 담는다’를 관람하고, 여성의 삶과 관련된 사회 구조에 대해 이야기하는 한애규 작가의 ‘3인조 부엌 밴드’(1999) 작품을 중심으로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4월 18일부터 7월 28까지 운영되며, 참가 신청은 내달 17일까지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받는다. 한편, 전시 ‘물은 별을 담는다’는 수원시립미술관의 주요 소장품 수집 방향인 ‘여성주의’와 ‘수원미술’에 부합하는 소장품 총 44점을 소개한다. 4월 18일부터 2024년 2월 18일까지 개최된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