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있는 유소년 승마 꿈나무들이 '2025 제2회 양주시장배 승마 유소년 클럽대항전'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양주시승마협회는 6일 양주시 한성승마클럽에서 양주시장배 승마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양주시 한성승마클럽을 비롯해 양평군 골든쌔들승마클럽, 이천시 청초원승마장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승마클럽들이 참가한다. 이밖에 전국 각지에서 우수한 실력을 갖춘 유소년 승마 선수들이 대거 참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승마 기술과 정보를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약 60명이 참가하는 대회는 X-BAR부터 80㎝까지 총 4개 종목의 승마 장애물 비월 경기가 진행된다. 이벤트 경기로 KHIS-7 경기와 2인 속보 릴레이가 펼쳐진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양주시, 양주시체육회, 양주시승마협회가 적극적으로 지원했다"면서 "지난해 제1회 대회보다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대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왕윤재 양주시승마협회장은 "올해 양주시에서 열리는 첫 대회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비했다"며 "순위 경쟁을 넘어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공공승마장을 운영할
‘한국 남자 육상 110m 허들 강자’ 김경태(안산시청)가 제35회 서천 KTFL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6관왕에 등극했다. 김경태는 12일 충남 서천군 서천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부 110m 허들 결승에서 13초92의 기록으로 황의찬(과천시청14초04)과 김대희(제주시청14초11)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김경태는 지난 4월 열린 여주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5월 개최된 KTFL 나주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와 제52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6월 열린 제53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와 제78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어 시즌 6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자부 6000m 계주 결승에서는 윤준원, 김진만, 김규태, 백승호가 이어달린 고양특례시청이 16분26초12로 전남 진도군청(17분32초39)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남자부 원반던지기에서는 이현재(용인특례시청)가 51m30을 던져 김일현(경북 경산시청54m44)에 이어 준우승했고, 여자부 100m 허들에서는 류나희(안산시청)가 13초99의 기록으로 정혜림(광주광역시청13초73)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여자
‘한국 여자육상 중거리 기대주’ 김정아(가평중)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45회 전국시·도대항육상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김정아는 18일 경남 김해시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중등부 1500m 결승에서 4분49초66의 기록으로 한해윤(서울 신정여중·4분52초44)과 김효주(충북 영동중·4분53초20)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전날 열린 여중부 800m 결승에서 2분18초84로 이다은(대구 월배중·2분21초31)과 최연서(서울 성보중·2분25초36)를 꺾고 1위에 올랐던 김정아는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또 여고부 1600m 계주에서는 노한결, 이민경(이상 시흥 소래고), 박은서, 이희수(이상 용인고)가 팀을 이룬 경기선발이 3분54초42로 경북선발(3분58초59)과 서울선발(4분14초71)을 제치고 1위로 골인했다. 전날 고등부 1600m 혼성계주에서 금메달을 땄던 노한결과 이민경은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중부 200m 결승에서는 강민준(시흥중)이 22초41로 이유준(대구 월배중·22초43)과 정민재(경북 순심중·22초43)를 따돌리고 1위에 올랐고, 남고부 3000m 장애물경기에서는 고정현(경기체고)이 9분33초8
용인특례시청 박지수가 제40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조정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박지수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충남 예산군 예당호 조정경기장에서 대회가 진행된 가운데 남자일반부 쿼드러플스컬과 무타페어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지수는 지난 19일 열린 남일부 쿼드러플스컬 결승에서 홍세명, 이학범, 이상민과 팀을 이뤄 용인시청이 6분09초45로 수원특례시청(6분11초26, 남기욱-김지혁-강우규-이승민)과 충남 예산군청(6분20초00, 김형욱-이성관-손성민-장백희)을 따돌리고 대회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지수는 이어 20일 열린 남자일반부 무타페어 결승에서도 장신재와 팀을 이뤄 7분00초13으로 김수동-장백희 조(7분03초77)와 석태용-이성관 조(7분06초68·이상 충남 예산군청)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또 20일 열린 남일부 더블스컬 결승에서는 남기욱-강우규 조(수원시청)가 6분50초65의 기록으로 김동용-유성환 조(경남 진주시청·6분52초84)와 이학범-홍세명 조(용인시청·6분55초63)를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21일 열린 남일부 싱글스컬 결승에서는 김지혁(수원시청)이 7분43초48
경기도 육상 꿈나무들이 2024 교보생명컵 전국초등학교 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에서 33회 연속 정상을 지키며 ‘육상 강도’의 자부심을 이어갔다. 경기도는 13일 경북 예천군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에서 금 5개, 은 5개, 동메달 2개 등 총 12개의 메달로 종합점수 87점을 획득, 충남(74점, 금 4·은 1·동 4)과 경북(72점, 금 2·은3·동 4)을 따돌리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경기도 육상은 지난 1990년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이후 33회 연속 정상의 자리를 굳게 지켰다. 지난 2020년과 2021년 대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열리지 않았다. 경기도 육상은 지난 5월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2019년 제48회 대회 이후 5년 만에 비공인 종목우승을 차지하며 ‘육상 강도’의 명성을 되찾은 바 있다. 경기도는 남자 6학년부 높이뛰기 결승에서 한성규(이천 신하초)가 1m58을 기록해 엄태건(전북 이리모현초·1m55)과 채우리(강원 강릉초·1m50)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여자 6학년부 높이뛰기에서도 김시연(김포 유현초)이 1m45로 장지우(전북 입실초), 김시윤(서울 당서초)와 같은 높이를 넘었지만 시기차에서 앞서 금메달을 목에
경기체고(교장 김호철)가 ‘전국체고 대항전’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경기체고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울산스포츠과학고에서 열린 제3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체육고등학교 체육대회에서 금 37개, 은 23개, 동메달 27개 등 총 8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서울체고(금 43·은 32·동 39)에 이어 종합 2위에 올랐다. 경기체고는 이번 대회 11개 종목에 162명의 학생선수를 파견했다. 종목별로는 근대5종에서 금 5개, 은 2개, 동메달 4개 등 총 11개의 메달로 종목 1위에 올랐고 체조(금 5·은 1·동 1)와 핀수영(금 5·은 1·동 1)에서도 각각 종목 우승을 달성했으며 수영(금 8·은 11·동 8)은 종목 3위에 입상했다. 이밖에 육상에서 금 2개, 은 2개, 동 1개, 유도에서 금 2개, 은 3개, 동 4개, 사격에서 금 1개, 동 1개, 레슬링에서 금 2개, 동 3개, 역도에서 금 6개, 은 3개, 동 3개, 복식에서 금 1개, 양궁에서 동 1개를 획득했다. 다관광 부문에서는 체조 임수민(2년)과 역도 전유빈, 허민지, 핀수영 배자유(이상 3년)가 각각 3관광에 올랐고, 핀수영 이승훈, 근대5종 강도훈(이상 3년), 김건하, 임태경, 문소유
경기체고(교장 김호철) 근대5종팀이 제3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체육고등학교 체육대회에서 금메달 5개를 수확하는 등 종목 1위를 차지했다. 최영효 감독과 이경화, 김범수, 신동환 지도자가 이끄는 경기체고 근대5종팀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울산스포츠과학고에서 열린 근대5종에서 금 5개, 은 2개, 동메달 4개 등 총 11개의 메달로 서울체고(금 2·은 2·동 1)와 대구체고(금 1·은 2) 등을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경기체고는 이날 열린 남자부 계주에서 강도훈, 김건하, 임태경이 팀을 이뤄 1117점을 획득, 전남체고(1096점)와 서울체고(1074점)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강도훈, 김건하, 임태경은 앞서 열린 근대4종 남자부 단체전에서도 배준수와 함께 3512점으로 서울체고(3492점)와 경북체고(3439점)를 제치고 1위에 올라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또 여자부 근대3종 개인전에서는 문소유(경기체고)가 808점으로 구도영(강원체고·800점)과 한인서(경기체고·795점)를 꺾고 우승한 뒤 단체전에서도 한인서, 김태이와 팀을 이뤄 2391점으로 강원체고(2264점)와 충남체고(2189점)를 꺾고 1위를 차지하는 데 기여하며 2관왕 대열에
최서진과 백승균(이상 성남 하탑중)이 제42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단체대항볼링대회에서 금메달을 합작했다. 최서진-백승균 조는 11일 전남 목포시 시네마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16세 이하부 2인조전에서 4경기 합계 1807점(평균 225.9점)으로 같은 학교 구은태-이종훈 조(1695점)와 두찬웅-이재현 조(군산유스·1645점)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1경기에서 428점을 획득해 김우진-홍재권 조(안양 범계중)와 함께 공동 6위로 출발한 최서진-백승균 조는 2경기에서 최서진이 233점, 백승균이 201점을 기록하며 2경기 합계 862점으로 조민건-배수현 조(경남 삼계중·876점)에 이어 2위에 자리했다. 최서진-백승균 조는 이후 3경기에서 452점을 합작하며 3경기까지 합계 1314점으로 선두로 올라섰고 마지막 4게임에서는 최서진이 뛰어난 집중력을 발휘해 279점을 기록한 데 힘입어 합계 1807점으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날 2인조전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최서진은 개인전과 2인조전, 4인조전 성적을 합산해 순위를 정하는 개인종합에서 현재까지 1871점(평균 233.9점)으로 1위에 올라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평택시청이 제42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단체대항볼링대회 여자일반부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오용진 감독이 지도하는 평택시청은 10일 전남 목포시 대화볼링경기장에서 종료된 대회 여일부에서 금 2개, 은 1개, 동메달 1개 등 총 4개의 메달로 대전광역시청(금 1·은 1)과 전남 곡성군청(금 1·동 2)을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특히 손혜린은 여일부 마스터즈 우승을 포함해 평택시청이 획득한 모든 메달에 기여하며 팀 우승에 앞장섰다. 개인전에서 4경기 합계 871점(평균 217.8점)으로 동메달을 따낸 손혜린은 5인조전에서 오누리, 양다솜, 김가람, 박미란과 팀을 이뤄 4경기 합계 4085점(평균 204.3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기간 내내 고른 뛰어난 활약을 펼친 손혜린은 개인종합에서 합계 3365점(평균 210.3점)으로 준우승하며 개인종합 상위 10명이 진출하는 마스터즈에 합류했다. 손혜린은 이날 펼쳐진 마스터즈에서 합계 2446점(평균 244.6점)을 기록, 정다운(대전광역시청·2366점)과 김현아(서울시설공단·2254점)를 누르고 정상을 밟아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이밖에 드림볼링경기장에서 진행된 남일부에서는 광주시청이 금 3개, 은 1
광주시청이 제42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단체대항볼링대회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광주시청은 9일 전남 목포시 드림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일반부 5인조전에서 이익규, 박건하, 이정수, 이재중, 김연상으로 팀을 이뤄 4경기 합계 4679점(평균 234.0점)으로 경북체육회(4427점)와 충남 천안시청(4384점)을 가볍게 따돌리고 정상을 밟았다. 개인전에서 4경기 합계 1022점(평균 255.5점)으로 우승한 이익규는 3인조전에서 박건하 이정수와 4경기 합계 2843점(평균 236.9점)으로 금메달을 합작한 데 이어 대회 3관왕에 올랐고 박건하와 이정수는 나란히 2관왕이 됐다. 이밖에 남일부 개인종합에서는 박종우(성남시청)가 개인전(968점)과 2인조전(989점), 3인조전(1002점), 5인조전(935점)을 합해 3894점(평균 243.4점)을 기록, 지근(부산광역시청·3931점)에 뒤져 준우승했다. 같은 날 대화볼링경기장에서 진행된 여일부 5인조전에서는 손혜린, 오누리, 양다솜, 김가람, 박미란으로 팀을 꾸린 평택시청이 4경기 합계 4085점(평균 204.3점)으로 서울시설공단(4048점)과 경북 구미시청(3986점)을 꺾고 패권을 안았다. 한편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