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은 8일 경콘진 부천 본원에서 ‘2024 경기 콘텐츠 창의학교 경진대회’ 결선을 개최했다. 대상은 경기영상과학고등학교와 동일공업고등학교가 수상했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은 ‘경기 콘텐츠 창의학교’는 경기도 특성화고등학교와 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인재 양성 사업이다. 학생들을 콘텐츠 산업 전문가로 키워내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제공한다. 경콘진은 4월부터 25개 참여 학교를 대상으로 창의력을 길러주는 ‘공통 역량 과정’과 학교별 특성을 반영한 ‘전문 역량 과정’을 운영했다. 46개 프로젝트가 본선 심사를 거쳤고, 8일 경진대회 결선 현장에서 최종 12개 프로젝트가 경합을 펼쳤다. 이 중 결선 상위 2개 팀에 대상(경기도지사상, 경기도교육감상)을 수여했다. 학교별 본선 상위 25개 팀에 최우수상(시장상), 이하 10개 팀에는 우수상(경콘진원장상)이 주어졌다. 경기도지사상은 경기영상과학고등학교 ‘백구’ 팀에, 경기도교육감상은 동일공업고등학교 ‘영화제작부 MOVING’ 팀에 돌아갔다. ‘백구’ 팀은 우울증 예방 및 극복을 위한 공익광고 영상 ‘백구(109)’를 제작했다. ‘영화제작부 MOVING’ 팀은 챗GPT와 미드저니를 비롯해 다
평택 동일공업고등학교(교장 정기학)는 1978년 평택고등기술학교로 출발한 40년의 역사를 가진 순수한 공업계 특성화고이자 자동차, IT 분야 기술교육의 명문으로서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특성화고만의 창의적 우수인재 양성을 목표로 달려온 동일공고는 양질의 취업처를 찾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며 공무원 임용 및 공기업, 대기업 취업 부문에서도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서해안 시대를 열어가는 첨단기술교육의 명문이라 일컫는 동일공고는 ▲디지털전자제어과 ▲컴퓨터미디어보안과 ▲지형공간디자인과 ▲자동차공조시스템제어과 ▲자동차과를 두고 있다. 학습자 중심교육을 표방하는 ‘디지털전자제어과’는 전자·전기회로, 컴퓨터프로그래밍, 마이크로 컨트롤러, 로봇, 생산자동화시스템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지식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학생들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수준별 맞춤식 교육과정을 통해 컴퓨터 및 IT 관련 대기업과 공기업·공무원 분야로 진출하고 있다. ‘컴퓨터미디어보안과’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할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스마트 IT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학과다. 컴퓨터시스템·미디어콘텐츠·정보보안 전문가를 길러내기 위해 NCS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