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2021 Let’s DMZ 평화예술제’ 경기도민 홍보대사 12人 위촉
한반도 비무장지대(DMZ)를 평화와 생명, 공존의 무대로 만들어 갈 ‘2021 Let’s DMZ(렛츠 디엠지) 평화예술제’ 경기도민 홍보대사들이 선발됐다.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14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도내외 많은 대중들에게 ‘렛츠디엠지 평화예술제’를 알릴 공식 도민 홍보대사단에 위촉장을 수여했다. 10개 팀으로 구성된 홍보대사들은 DMZ 및 평화, 예술, 생명과 관련된 사연이 있는 일반인 총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달부터 11월까지 ‘렛츠디엠지 평화예술제’를 도민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한다. 시각예술가, 문학 작가, 교사와 학생, 유튜버 등 10대부터 7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과 다양한 분야의 활동경험을 갖춘 이들로, 특히 DMZ 내 유일한 민간인 거주 구역인 파주 대성동 마을주민 2명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홍보대사들은 온․오프라인 행사 참여와 더불어 개인 SNS 활용, 민간교류 등 일상 속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DMZ의 특별한 가치를 알릴 예정이다. 올해로 3년차를 맞는 ‘2021 Let’s DMZ 평화예술제’의 핵심 메시지는 ‘다시, 평화’다. 대화가 중단된 남북관계에 다시 평화가 깃들기를, 코로나19로 위축된 우리의 일상이 다시 평화로워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