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3일 폐막한 제 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경기도 다양성영화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제작된 작품 3편이 총 6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콘진의 제작지원작들은 국내 독립영화 최신작을 선보이는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진출했다. 2023 경기도 다양성영화 제작지원작 ‘해야 할 일’은 한국영화감독조합 플러스엠상과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했다. 또 2022 경기도 다양성영화 제작지원작 ‘장손’은 ‘KBS독립영화상’과 CGK촬영상, 그리고 오로라미디어상을 수상하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2021 경기도 다양성영화 제작투자지원작 ‘막걸리가 알려줄거야는 오로라미디어상을 수상했다. 3관왕을 수상한 ‘장손’의 오정민 감독은 “영화를 완성하고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관객들을 만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경콘진 제작지원이 영화를 포기하지 않고 만들 수 있게 도와줬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국영화감독조합이 선정한 플러스엠상과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한 ‘해야 할 일’의 박홍준 감독은 “‘해야 할 일’ 제작에 참여해준 팀원과 영화를 봐주신 관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다음 ‘해야 할 일’을 찾아 열심히 준비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오로라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진중', '엄중' 등 평소 자신의 모습과 다르게 유세 현장에서의 모습은 "확연히 다를 것"이라며 자신했다. 이 대표는 18일 수원 민주당 경기도당에서 가진 경기지역 언론인 오찬 간담회에서 코로나19가 진정된 후 컨벤션 정치가 본격 시작하면 현재의 진중한 이미지에서 다른 모습으로 변화를 꾀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저의 장외 연설을 들어본적이 없죠. 들어보시면 다를 겁니다"라며 자신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예전에 대통령 차남분의 선거 당시 현장 유세를 같이 진행한 적이 있다. 그런데 유세가 끝난 후 대통령께서 직접 전화를 하셨다. 대통령께서 하신 말씀이 '연설을 왜 이렇게 잘하느냐'고 칭찬을 하셨다"며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과 관계된 일화를 소개하며 '엄중' 이미지를 불식시켰다. 이 대표는 이날 "어려운분들 더 두텁게, 어려운데 지원받지 못한 사각지대를 더 지원할 것"이라며 재난기본소득에 대한 기존 입장도 재차 밝히면서 "기존 제도에 얽매이지 말고 이를 뛰어넘는 제도를 마련해 지원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고 말했다. 또 '신복지제도'에 대해서는 "고용의무, 돌봄, 교육, 주거 등 '삶의 8대 영역'이다. 2015년 IMF, 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