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이휘재 씨가 최근 자신의 가족에게 불거진 층간소음 논란에 대해 방송을 통해 사과했다. 그는 19일 방송한 TV조선 '아내의 맛' 132회에서 "너무 부주의했고 실수한 게 많았다"며 "(이웃에게) 잘 사과드리고 항상 연락하기로 하면서 잘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최근 이 씨의 배우자인 문정원 씨의 SNS 게시물에 아랫집에 사는 인물이라고 밝힌 이웃이 "애들을 몇 시간씩 집에서 뛰게 할 거면 매트라도 제발 깔고 뛰게 하라"며 "벌써 다섯 번은 정중하게 부탁드린 것 같은데 언제까지 아무런 개선도 없는 상황을 참기만 해야 하느냐"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어 "리모델링 공사부터 일 년 넘게 참고 있는데 나도 임신 초기라서 더이상은 견딜 수가 없어서 댓글 남기니 시정 좀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이면서 이들 가족은 층간소음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댓글에 문 씨는 "매번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기에도 너무나 죄송스럽다. 아이들을 주의시키고 부분 부분으로 깐 매트로는 안 되는 것 같아 집 맞춤으로 매트를 주문 제작 해놓은 상태"라고 사과한 바 있다. 또한 "건물 구조상 해결되지 않는 문제이다 보니 우리도 너무나 속상하고 또 죄송할 따름이다"라며 "더욱더 조심하라고 아이들 더 야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머무는 사람들이 늘면서 층간소음이 사회적인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연예계 종사자들 사이에 층간소음 문제를 두고 상반되는 대처를 하면서 네티즌들의 반응이 엇갈렸다. 18일 개그맨 이정수 씨는 자신의 SNS에 층간 소음에 대한 사과문을 올렸다. 앞서 지난 15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연예인 층간소음 레전드"라는 글이 올라왔는데, 작성자는 "이 사람(개그맨 이정수 씨) 블로그에 들어가 보면 (이분) 아내의 임신 전까지 일주일에 서너 번씩 새벽 2시까지 홈파티를 벌였다"고 주장하며 논란이 된 탓이다. 사과문을 올린 이 씨는 "저의 층간소음이 논란이 돼 진짜 많이 놀랐다. 솔직히 층간소음의 레전드라고 불릴 만큼 처신하지 않았다"며 "당사자들에게 사과하는 것이 먼저여서 그렇게 한 후에 사죄의 글을 쓰느라 늦게 글을 올리게 되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과거 층간소음 문제가 불거졌던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 사죄한 뒤 "혹시나 저로 인해 피해를 보신 분이 있으면 끝까지 사과하겠다"며 SNS에 본인의 연락처를 공개했다. 이 씨는 층간소음 문제로 처음에는 큰 비난을 받았지만, 곧바로 잘못을 인정하고 본인의 연락처를 공개하는 등 적극적으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