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업박물관은 2024년 하반기 신규직원의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신규직원 채용 분야 및 인원은 ▲일반직 4급(기계 1명, 건축 1명), ▲기술운영직(기계 3명, 전기 1명, 조경 1명), ▲일반 운영직(사진영상 1명, 전시운영 1명) 등 총 9명이다. 채용 전형은 일반직 3단계(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운영직 2단계(서류전형, 면접전형)로 진행된다. 입사 희망자는 26일부터 8월 2일 오후 5시까지 국립농업박물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농업박물관 채용 홈페이지 또는 박물관 누리집 내 채용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은 신규 기획전 ‘열렸다 수장고2 – 전곡석물점’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전곡선사박물관의 신규 소장품과 미공개 자료를 소개하는 연속 전시로, 선사문화와 기술에 대한 수집과 재현을 주제로 구성됐다. 전시는 관람객이 고고학과 선사문화에 대한 박물관의 활동을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4개의 코너로 준비됐다. 첫 번째 코너인 ‘시간의 깊이를 만나다’는 전곡선사박물관이 위치하고 지역 전체가 거대한 구석기 문화층인 연천군에서 수집된 약 4m 높이의 토층전사 자료를 소개한다. 다양한 구석기 유물이 발굴된 문화층을 비롯해 수천 년간 쌓인 지층의 흔적을 살펴보며 박물관이 왜 토층 자료를 수집했는지 의문을 풀어본다. 두 번째 코너인 ‘선사인의 삶을 관찰하다’는 선사문화와 고고학을 관람객에게 재미있고 정확하게 알리기 위한 박물관의 노력의 결과물이다. 국내외 고고학자가 함께 제작한 6기의 플레이모빌 디오라마를 볼 수 있다. 세 번째 코너인 ‘잃어버린 기술을 재현하다’에선 앞선 디오라마에 담긴 장난감들의 실물 크기 재현품과 제작 과정을 볼 수 있다. 네 번째 코네인 ‘생생한 선사문화를 모으다’는 살아있는 선사문화의 보고인 이누이트의 민속재현품
경기도내 문화예술기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숲이 우거진 경기상상캠퍼스, 우리나라 최대 규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을 즐기며 방학을 보내보자. 두 기관의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아롱다롱! 알록달록! 어린이 공존 캠프’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1일 캠프 프로그램 ‘아롱다롱! 알록달록! 어린이 공존 캠프’를 운영한다.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마주치는 ‘다름’에 대해 정보 매체와 예술매체를 통해 여러 각도에서 생각해보고 사고의 폭을 넓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에서는 영화 ‘엘리멘탈’과 ‘인사이드 아웃’을 보면서 공존의 의미와 가치, 바람직한 공존의 모습, 내 안에 존재하는 다양한 감정의 소중함을 얘기해 본다. 뉴스와 보도사진을 보며 나와 문화배경이 다른 친구에 대해 이해해 보고 세계시민의 자세에 대해서도 배운다. 또 권정민 작가의 그림책 ‘지혜로운 멧돼지가 되기 위한 지침서’. ‘우리는 당신에 대해 조금 알고 있습니다’, ‘사라진 저녁’등을 읽고 미래의 기후 위기 시대에 중요한 동·식물과의 공존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아트센터는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Weekend Concert 오후 4시 : 전통, 찬란한’을 27일 경기국악원 국악당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레퍼토리 시즌의 세 번째 공연이며 ‘전통, 찬란한’이라는 주제로 조선시대 풍류 음악과 궁중음악의 만남을 그린다. 조선시대 500년의 역사를 담은 음악을 시대적, 민족성을 담아 풀어낸다. 해설은 JTBC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다니엘 린데만이 맡았다. 공연은 6개의 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곡은 국왕의 행차나 통신사 행렬 등에 취고수 악사들이 편성되어 연주되는 ‘대취타’다. 금색의 화려한 복장과 악기, 절제된 행동에서 나오는 제식을 통해 근엄하고 위풍당당한 연주를 선보이는 ‘대취타’는 세계 군악 대회에서 극찬을 받기도 했다. 이어지는 두 번째 곡은 풍류음악 ‘천년만세’다. ‘천년만세’는 수명이 천년만년 이어지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곡은 실내악으로 연주하며 옛 선비들의 풍류방을 책임졌던 음악이다. 경쾌하며 빠른 합주를 통해 당시 선비들이 즐기던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다음 무대는 ‘박종선류 아쟁산조’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안경연 단원이 아쟁연
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2024년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3일부터 25일까지 ‘내 마음은 풀FULL_여름 편’이라는 주제로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어린이날에 이어 UN 아동권리협약 제31조에 의거, ‘문화생활과 예술활동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해 어린이의 문화 경험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내 마음은 풀FULL_여름 편’은 ‘풀잎’의 ‘풀’과 ‘Full(채우다)’의 중의적 표현을 담고 있으며, 숲과 어우러진 문화예술교육체험을 통해 어린이의 감성이 풍성하게 차올라 마음을 가득 채울 수 있는 시간과 경험을 제공한다는 뜻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립수목원과의 협업으로 ‘실내정원 모듈 플랜트 박스’를 어린이에게 선보인다. ‘실내정원 모듈 플랜트 박스’는 국립수목원이 숲과 정원문화 인식 제고를 위해 개발한 대형 플랜트 박스로, 자생식물들이 실내에서도 잘 자랄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어린이들은 ▲각시톱지네고사리 ▲바디나물 ▲마삭줄 등 다양한 자생식물들을 직접 들여다보고 관찰하며, 호기심을 채울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체험전시는 오는 8월 10일부터 11월 24일까지 운영된다. 이외에도 ‘내 마음은
국립농업박물관은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박물관 대회의실에서 2차 ‘공공기관 행정실무 소개 교육’을 추진한다. ‘공공기관 행정실무 소개 교육’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공공기관이 어떤 실무를 하는지 직무별로 구체적으로 소개해, 공공기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적성을 찾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교육이다. 박물관은 지난 6월 1차 교육을 성황리에 추진해 총 7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강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2차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직무별 소개와 더불어 주도적인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해 △보고서 작성 실습 및 피드백 과정 △공공기관 직무 관련 자유 질의응답 시간을 준비했다. 교육생 모집은 8월 22일까지 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진행하며, 모집인원은 총 80명이다. 황수철 국립농업박물관장은 “이번 교육이 진로 탐색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농업 관련 직무에도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27~8.11까지 (*휴관일 월요일 제외) 총 14일간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을 위한 2024 여름방학체험프로그램 ‘체험 업고 튀어’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3종의 아이템을 주제로 우리 문화를 즐겁고 쉽게 배울 수 있는 체험거리로 준비됐다. 프로그램에는 ‘반짝반짝 동심결 키링만들기’, ‘잠자리 날아든 모시 컵받침 꾸미기’가 있으며, 27일~28일은 특별히 ‘나만의 머그컵 단청그리기’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반짝반짝 동심결 키링 만들기’는 에나멜과 천끈을 활용해 여름용 키링을 만드는 가족체험프로그램으로, 우리의 전통매듭 중 하나인 '동심결매듭'을 배워 보고 박물관의 복식무늬에서 따온 부자의 상징인 '엽전' 무늬와 행복의 상징인 '두 마리 물고기' 무늬 장식 팬던트를 달아 전통 무늬의 의미를 함께 알아가는 교육이다. 잠자리 날아든 모시 컵받침 꾸미기는 여름 직물인 모시를 활용해 여름 곤충인 '잠자리' 무늬와 여름꽃인 '연꽃' 무늬에 나만의 다체로운 색으로 표현해 보는 체험이다. 우리 전통직물을 체험한 후 여름 컵받침으로 분위기 있게 활용해 보는 가족체험프로그램이다. ‘나만의
국립농업박물관은 전시·행사·교육 등 박물관 콘텐츠의 국민 접근성 증대를 위해 제2기 국립농업박물관 홍보 서포터즈(農BRO)를 선발하고 16일 박물관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農BRO(이하 농브로)는 청년층의 신선한 아이디어로 박물관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문화·예술과 농업을 잇는 새로운 콘텐츠 제작으로 농(農)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발족한 홍보 서포터즈다. 제2기 농브로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국립농업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공개 모집했으며,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농업·농촌과 박물관에 대한 열정이 돋보이는 8팀(22명)이 선발됐다. 실제로 농사를 짓는 ‘팀(team) 파도’, 엄마와 초등학생 아들로 구성된 ‘무지개’, 언니와 동생이 함께 지원한 ‘부지런한 자매들’ 등 다양한 지원자들이 모여 다채로운 콘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농브로는 올해 11월까지의 활동 기간 동안 전시·교육 프로그램 취재, 박물관 행사 홍보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재미있고 신선한 콘텐츠를 창출해 농(農)의 가치를 전한다. 16일 박물관에서 열린 발대식은 황수철 국립농업박물관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활동 선서 및 위촉장 수여 ▲서포터즈 활동 안내 ▲박물관 관람의 순서로 진행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23일까지 ‘경기문화기획학교 ’031탐정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031탐정단’은 리서치, 이론 및 실습을 내용으로 문화 기획과정을 다루는 지역문화 매개자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지붕없는 박물관(경기에코뮤지엄)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 각 지역에서 오래도록 지켜나갈 가치가 있는 유·무형의 문화자원을 발굴 및 보존, 활용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활동이다. 경기문화기획학교 ‘031탐정단’의 리서치 프로젝트는 1박2일 캠프형 교육과 멘토링, 발표회 및 네트워킹 과정으로 구성된다. 이 과정은 현장조사, 이론과 실습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참가자에게 경기도의 다양한 문화 기획을 탐구하고 지역의 가치를 발견하는 등 현장을 읽어내는 시각을 기를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 내에서 활동하는 지역문화 기획자, 예비기획자 및 예술가다. 서류 심사를 통해 25명 내외를 선발하며 이들은 8월 17일부터 10월 5일까지 교육과 실습 과정을 거쳐 발표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문화기획 관심자는 경기문화재단 및 경기에코뮤지엄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서를
7월은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이 기다리고 있지만 아이들에겐 신나는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시기다. 경기도내 문화예술기관에서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도민들을 위한 특별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기관별 특색있고 다양하게 준비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무더위를 날리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국립농업박물관 국립농업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누에와 여름 곤충을 볼 수 있는 ‘알록달록 누에와 곤충 마을로 떠나요!’를 오는 23일부터 내달 18일까지 박물관 내 곤충관에서 개최한다.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누에와 양잠 산업의 발전을 소개하고 첨단 생명 소재 등의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누에 산물에 대해 알아본다. ▲누에의 성장(한살이), 컬러 누에 전시 ▲누에를 활용한 다양한 산물 소개 ▲나만의 누에 꾸미기와 스탬프 체험 등이 진행된다. 전시 연계 체험 프로그램 ‘누에 업고 튀어’도 진행되며 ‘나만의 누에 꾸미기’와 ‘스탬프 체험’등을 완료한 후 직원에게 인증하면 1인당 1개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시를 관람한 후 박물관 곤충관에서도 다양한 곤충을 체험할 수 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운영하는 한국만화박물관에서는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