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미술관은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과 함께 2024년도 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 뮤지엄아트 프로그램 수원혁신교육지구 ‘뮤지엄스토리’를 수원시립미술관과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운영한다. 관학 연계 프로그램 ‘뮤지엄 스토리’는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 중인 기획전 ‘당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전시 해설사와 함께 감상한 후 체험 활동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여성의 일’을 주제로 한 기획전시와 연계해 재활용한 양말목을 직조틀로 엮어 나만의 컵받침을 만드는 체험에 참여한다. 1960-70년대 방직 작업을 연상케 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수원의 노동 역사와 함께 노동의 진정한 의미를 함께 나눈다.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는 5월 2일부터 ‘현대미술 감상하기’를 주제로 전시연계체험 프로그램 ‘아트톡톡’이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전위적 실험미술을 선보이는 한국 현대미술의 대표 개념미술가 성능경과 사랑과 연대의 메시지를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이랑의 2인전 ‘2024 아워세트 : 성능경×이랑’을 감상하고 나만의 ‘신문-악보-읽기’를 제작해본다. 올해 관학 연계 프로그램 ‘뮤지엄 스토리’에는 수원시 관내 초등학교 5, 6학년 총 16개교 70학급 약 180
성남교육지원청은 KT분당 본사 5층 교육장에서 ‘KT와 함께하는 SW·AI 코딩 공유학교’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공유학교를 운영하기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올 2월 정보통신사업의 대표 기업인 KT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KT와 함께하는 SW·AI 코딩 공유학교’는 초등1부(저학년), 초등2부(고학년), 중등부, 고등부 총 4개 강좌를 학교급에 따라 수준별, 맞춤형으로 운영한다. 파이썬을 활용한 코딩 기초 프로그램,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와 데이터 분석에 이르는 공유학교 프로그램으로 학생 맞춤 디지털 역량교육을 실현한다. 이후에도 KT 분당 본사와의 연계와 협력 강화를 통해 교육 시설과 자원을 공유하며 성남 지역 학생 맞춤 미래교육 생태계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첫 수업에 참여한 불곡초 3학년 학생은 “공유학교 중에 가장 인기가 많은 KT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좋다. 평소 관심 있었던 코딩교육을 와보고 싶었던 곳에서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참여 학생들과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첫 날 수업을 참관한 오찬숙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미래교
수원시립미술관은 오는 11월 24일까지 수원시립미술관과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수원교육지원청과 관내 교원,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총 5차례에 걸쳐 2023 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 자율연수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수원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및 교육지원청 소속 교원과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는 지난 24일 시작됐으며 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의 뮤지엄아트 프로그램의 체험으로 지역연계 교육을 확대해 운영된다. 수원시립미술관에서는 NC문화재단과 ‘일상적 창의성’을 주제로 한 협력 전시 ‘프로젝토리: 평범함의 비범함’의 전시 해설과 연계 체험을 총 2회 운영한다. 해설과 함께 전시 관람 후 참여작가 안데스와 함께 나만의 레시피를 제작해 암석 베이킹을 하는 체험을 한다.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는 융복합형 예술 콘텐츠를 소개하고 동시대 미술을 다각도로 경험할 수 있는 전시로 시공간과 가상의 세계를 넘나드는 예술 협업을 선보이는 전시 ‘아워세트: 레벨나인×손동현’의 전시 해설과 연계 체험 총 3회를 운영한다. 해설과 함께 전시 관람 후 손동현 작가의 동양화 재료 및 작품 기법과 레벨나인의 미디어 작품을 응용한 강의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캔버스 족자 만들기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지난 4일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미래교육센터와 청소년 교육 지원과 미래교육 역량강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독립형 건물로 지어진 체험식 박물관으로, 어린이가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상호작용적인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용인미래교육센터는 용인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 용인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중추기관으로, 용인시에서 설립하고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교육 전문 기관이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소외지역 청소년 지원 ▲청소년의 미래교육 역량강화를 위해 용인미래교육센터와 협력하며 지역 내 문화소외지역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박물관 기획전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향후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용인미래교육센터는 올해 11월까지 지역 내 문화소외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대학·기업·교육관 등 16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별 교원연수 운영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8일 체결한 업무협약은 교육지원청-거점연수원-연수기관이 지역 단위 실무협의체를 구축하고, 지역과 연수기관의 특성을 반영해 연수를 운영한다는 내용이 중심이다. 도교육청은 빠른 사회 변화, 학생 진로중심 미래교육, 고교학점제 준비 등 교원들이 새롭게 역량을 개발하고 재교육할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하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 도내 4700여 개 학교 9만여 명의 교원이 가까운 연수기관에서 여러분야 교육에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연수체제 개편을 추진했다. 그동안 특정 연수를 듣기 위해서는 도내 모든 지역 교원들이 연수운영기관으로 직접 찾아가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다행히 연수체제 개편의 한 가지로 경기대, 경동대, 서영대, 성결대, 성공회대,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 신한대, 아신대, 아주대, 여주대, 중부대, 청강문화산업대, 한경대, 한국관광대, 한국항공대, 한국생산성본부와 맺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도교육청은 업무협약 기관들과 거점연수원, 교육지원청이 협의체를 운영하고 연수 기획 단계부터 협업해 2022년부터 지역 기반
Q. 경기레인보우메이커교육의 핵심은. 메이커 교육은 미래교육의 흐름이다. 경기레인보우메이커교육은 자율성과 협력에 기초해 기획, 제작, 완성 등 모든 과정을 학생 스스로 판단해 상상하고 나누는 프로젝트 교육이다. 이는 경기 미래교육에서 이야기하는 ‘존엄한 인간’과 맞닿아 있다. 메이커 활동을 통한 융합적 사고와 문제 해결은 유형뿐만 아닌, 무형의 것도 아우르며 표현될 수 있어야 한다. 이로써 경기 메이커교육의 혁신이 시작되며, 학생들의 자유로운 상상과 창작활동을 지원해 협업과 공유의 교육적 효과를 지향하게 된다. Q. 경기레인보우메이커교육을 통해 실현되는 미래교육은. 미래사회에서는 단편적 지식 암기와 패턴화된 작업은 AI에 대체될 것이며, 인간에 대한 존엄성과 감성 및 창의융합적 사고를 바탕으로 한 미래핵심 역량이 더욱 강조될 것이다. 경기레인보우메이커학교는 학생 주도의 STEAM-Maker 교육활동으로 학생의 자유로운 상상과 창작, 협업과 공유의 가치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들이 다양한 공간 속에서 일어나는 체험을 공유하면서 인간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공동체 협력 과정 속에서 자신만의 고유한 가치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기미래교육이 이루어질 것
경기도교육청이 27일 학생, 교사, 학부모 등 경기교육 가족 12명과 1팀을 2021년 경기도교육청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도교육청은 박고은(가야금 연주가, 국립전통예술고), 심현서(배우, 은가람중), 김민서(배우, 솔개초) 학생과 장슬아(조남유치원), 이하영(배곧초록유치원), 강현승(주원초), 강예린(광문고) 등 유·초·중등 교사 크리에이터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도교육청은 또 학생, 교사 외에도 하승진(전 국가대표 농구 선수, 삼일상고 졸업) 씨, 이형택(전 국가대표 테니스 선수, 시흥 학부모) 씨, 이현지(래퍼, 유튜버 달지) 씨, 장래원(래퍼, 쇼미더머니9 3위) 씨, 허준석(유튜브 혼공TV) 코리아주니어빅밴드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다양한 경기교육 가족으로 구성했다. 2019년부터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이현지, 허준석과 2020년부터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장래원 외에는 모두 신규 홍보대사다. 그동안 도교육청은 경기교육가족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마스크송·손씻기송(유튜브 조회 수 355만 회), 수능응원송(유튜브 조회 수 180만 회) 등 현장 중심의 홍보 콘텐츠를 만들어 왔다. 도교육청 홍보대사들의 활약으로 경기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은 전국 시·도교육청 유튜브 채
경기도교육청 경기미래학교 공간혁신이란 경기미래교육의 가치와 비전을 바탕으로 미래형 학습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학생, 학부모 등 학교공간 사용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학습공간 구축 사업이다. 2019년 도입, 지난해부터 본격 추진 중으로 설계에 직접 참여하는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의 반응이 매우 뜨겁다. 공간혁신 사업을 추진중인 곽원규 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국장에게 공간혁신 사업의 전반을 들었다. Q. 공간혁신 사업의 핵심은 무엇인가. = 학교 공간을 수요자인 학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이를 단위학교 교육과정 콘텐츠와 연계하여 설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경기도형 미래학교의 공간혁신을 위해서 학생과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사용자 참여 설계’를 핵심으로 단위학교 교육과정 콘텐츠와 연계를 강화한 미래형 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40년 이상 경과한 학교 건축물을 허물고 새로 짓는 전면 개축을 하거나 전면 리모델링해 미래학교로의 전환을 유도하는 학교단위 공간혁신 사업(7개교)과 주요 영역을 부분적으로 고치는 영역단위 공간 재구조화로 미래학교로의 전환을 유도하는 사업(107개교)을 2019년부터 현재까지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는 매년 약 30
학교 공간은 그 자체로 중요한 교육과정이자 하나의 교과서, 또 텍스트다. 학생들은 학교공간을 경험하는 과정으로 공통 생활방식, 공간이 내포하는 학교 문화를 두루 익힌다. 더불어 모든 학교는 삶의 현장이다. 배움을 포함한 여러 가지 사건들과 다양한 인간관계가 어우러지는 또 하나의 사회와 같다. ■ 미래교육 앞당길 키워드, 학교 공간 이러한 관점에서 경기도교육청은 학교 공간에 주목했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미래교육의 가치와 비전을 바탕으로 미래형 학습환경을 구축하는 교육공동체가 주도적으로 경기미래학교 공간혁신 사업을 시작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9년 학교공간혁신담당 부서를 신설하고 미래교육에 대응하는 다양하고 유연한 학교공간의 필요성에 대해 분석했다. 이어 2020년엔 학교별 사용자 참여 설계를 활성화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미래학교를 구현하고자 학교단위별 사업 추진을 시작했다. 올해엔 더 나아가 노후화된 7개 학교에 대한 전면 개축을 진행중이며 2024년까지 완료 예정이다. 107개 학교에 대해서는 영역단위 공간 재구조화를 시행한다. 특히 지난해 창궐한 코로나19 확산은 공간혁신 사업의 가장 분명한 이유가 됐다. 학생들이 학교에 나오지 못하는 상황에서 실시간 쌍
경기지역 청소년은 창의적 스마트 학습공간에서 미래사회를 주도하는 학생이 함께 만드는 자치공동체를 꿈꾼다. 이른바 ‘경기미래학교’. 경기도교육청은 2030경기미래교육을 실현하는 학생주도의 미래형 학교를 만든다는 목표로 경기미래학교 모델을 세워나가고 있다. 대표적인 모델은 ‘미래형 통합학교’다. 간단히 초등학교와 중학교, 중학교와 고등학교 등을 한 데 묶어 효율적으로 통합 운영하는 방식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연도별 중점 정책 추진 로드맵을 만들었다. 지난 2019~2020년엔 경기미래학교 모델 개발과 경기미래학교 설립 준비, 지역중심 미래학교 기반을 조성했다. 올해부터 내년까지는 경기미래학교 유형을 다양화한 미래국제학교, 신나는학교를 개교한다. 또 지역중심 미래학교 설립도 추진한다. 2024년까지는 경기미래학교 제도를 안정화해 통합운영학교(초중, 중고)가 문을 열고, 지역중심 미래학교를 더 많이 지을 예정이다. ■ 평생학습 교육복지 실현, 초‧중 통합운영 미래학교 학생 수의 변화에 대응하고 교육과정을 통합 운영하는 새로운 학교를 만들고자 고안한 통합운영 미래학교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는 미래를 예측하고 준비하고 학생주도 학습 성장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