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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 활동으로 미래교육 선도한다…학생 주도 융합교육 실현할 것"

경기도교육청 역점정책 Ⅴ. 경기 레인보우메이커교육
[인터뷰] 조은옥 경기도교육청 교육과정국장

 

Q. 경기레인보우메이커교육의 핵심은.

 

메이커 교육은 미래교육의 흐름이다. 경기레인보우메이커교육은 자율성과 협력에 기초해 기획, 제작, 완성 등 모든 과정을 학생 스스로 판단해 상상하고 나누는 프로젝트 교육이다. 이는 경기 미래교육에서 이야기하는 ‘존엄한 인간’과 맞닿아 있다.

 

메이커 활동을 통한 융합적 사고와 문제 해결은 유형뿐만 아닌, 무형의 것도 아우르며 표현될 수 있어야 한다. 이로써 경기 메이커교육의 혁신이 시작되며, 학생들의 자유로운 상상과 창작활동을 지원해 협업과 공유의 교육적 효과를 지향하게 된다.

 

Q. 경기레인보우메이커교육을 통해 실현되는 미래교육은.

 

미래사회에서는 단편적 지식 암기와 패턴화된 작업은 AI에 대체될 것이며, 인간에 대한 존엄성과 감성 및 창의융합적 사고를 바탕으로 한 미래핵심 역량이 더욱 강조될 것이다. 경기레인보우메이커학교는 학생 주도의 STEAM-Maker 교육활동으로 학생의 자유로운 상상과 창작, 협업과 공유의 가치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들이 다양한 공간 속에서 일어나는 체험을 공유하면서 인간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공동체 협력 과정 속에서 자신만의 고유한 가치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기미래교육이 이루어질 것이다.

 

Q. 레인보우메이커교육 등 경기 미래교육을 위한 융합교육정책과의 계획은.

 

학교는 학생 삶의 현장에서 미래교육의 변화를 선도하면서 학습 생태계를 확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경기도교육청의 융합교육정책 방향은 교과간 연계를 통해 ▲삶 속에서 지식을 체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비판적사고, 창의력, 협업 능력, 의사소통 능력 등 미래 핵심역량 배양 ▲다양한 환경과 조건에서 능동적 문제해결 능력 갖춘 인재육성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융합교육이 실현되는 공간과 환경을 구축하고, 경기레인보우메이커 교육자원도 및 STEAM-Maker 기반 프로그램을 보급해 학생 주도 융합교육 확산을 위한 학교 운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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