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주장 박주호, 골키퍼 박배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수원FC는 28일 공식 소셜내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박주호, 박배종과 2023시즌 동행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40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한 박주호는 지난 2021년 수원FC에 입단해 2022년 팀의 주장을 맡았다. 박주호는 J2 리그 미토 홀리호크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이후 FC 바젤, FSV 마인츠 05, 도르트문트, 울산 현대를 거쳤다. 왼쪽 수비수인 박주호는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미드필더를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이며 이번 시즌 38경기 중 32경기에 출전해 35세의 나이에도 건재함을 보여줬다. 박배종은 2013년 수원FC에 입단한 후 경찰 팀인 아산 무궁화FC에서 군생활을 한 기간을 제외하면 수원FC에서만 활약한 원클럽맨이다. 수원FC는 박주호와 박배종의 계약 기간은 비공개라고 전했다. 한편 여자축구 수원FC위민은 ‘캡틴’ 문미라, 전하늘, 최소미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이로써 2022 WK리그에서 10득점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오른 문미라와 수원FC위민의 골문을 지킨 전하늘, 수비수 최소미는 2023년 수원FC위민과 함께한다. [
프로축구 부천FC1995의 수문장 최철원이 K리그2 9월 ‘골키퍼(GK) 선방지수’에서 1위에 올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4일 K리그2 9월 GK 선방지수에서 최철원이 2.26을 기록해 이상욱(김포FC·선방지수 2.10)과 윤보상(서울 이랜드·선방지수 1.27)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GK 선방지수 1위에 이어 두번째다. 연맹은 지난 5월부터 축구데이터 분석 전문업체 비프로일레븐과 함께 매월 K리그 골키퍼들의 '선방지수'를 월 단위로 공개하고 있다. 선방지수는 골키퍼에게 날아오는 유효슈팅의 기대득점값(xGOT, Expected Goal on Target)에서 해당 골키퍼가 허용한 실점을 뺀 수치로, 피유효슈팅의 기대득점값이 높을수록 막아내기 어려운 슈팅을 많이 맞이했고 실점이 적을수록 막아낸 슈팅이 많다는 의미다. 또 선방지수가 양수(+)인 경우 예상 실점보다 적은 골을 허용했고, 음수(-)인 경우 예상 실점보다 더 많은 골을 내줬다는 뜻이다. 최철원은 9월 한 달간 4경기에 출전해 피유효슈팅 15개를 상대했고 기대실점 값이 6.26이었지만 실내 실점으 4골에 그쳐 선방지수 2.26을 기록했다. 지난 6월 GK 선방지수 1위에 이어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골키퍼 박배종의 K리그 200경기 출장을 축하하기 위한 기념식을 개최한다. 수원FC는 다음 달 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파이널라운드 첫 경기인 34라운드 김천 상무와 경기를 맞아 박배종(33)의 200경기 축하 기념식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박배종은 2012년 수원시청 축구단 입단 후 10년 이상 한 팀에서만 뛴 ‘원클럽맨’으로 이번 시즌 21경기에서 30실점을 기록했다. 수원FC는 기념 티켓 및 한정판 응원 타월을 통해 박배종의 200경기 출전을 축하한다. 한편 이날 경기 시축은 황윤규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이 맡았고, 올해 수원 학교스포츠클럽축제 남녀 중학부 우승팀인 망포중, 대평중 선수단이 수원FC 선수단과 함께 그라운드 클리닉을 진행한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의 수문장 이상욱이 8월 ‘골키퍼(GK) 선방지수’에서 1위에 올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8월 한달간 진행된 K리그2 4경기에서 20차례 유효슈팅을 상대한 이상욱이 3.46의 선방지수를 보여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연맹은 지난 5월부터 축구데이터 분석 전문업체 비프로일레븐과 함께 매월 K리그 골키퍼들의 ‘선방지수’를 월 단위로 공개하고 있다. 선방지수는 골키퍼에게 날아오는 유효슈팅의 기대득점값(xGOT, Expected Goal on Target)에서 해당 골키퍼가 허용한 실점을 뺀 수치다. 피유효슈팅의 기대득점값이 높을수록 막아내기 어려운 슈팅을 많이 맞이한 것이고, 실점이 적을수록 막아낸 슈팅이 많은 것이다. 선방지수가 양수(+)인 경우에는 예상 실점보다 적은 골을, 음수(-)인 경우 예상 실점보다 더 많이 골을 내줬다는 뜻이 된다. 김포의 골키퍼 이상욱은 8월 4경기에 출전해 20개의 유효슈팅을 맞았고 피유효슈팅의 기대값인 7.46이었지만 실제로 4골 만 허용해 선방지수 3.46을 기록했다. 이상욱에 이어 임민혁(전남 드래곤즈)이 2.08의 선방지수를 보였고 이승빈(안산 그리너스FC)이 선방지수 1.46으로 그 뒤를 이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의 수문장 최철원이 6월 K리그2 ‘골키퍼(GK) 선방지수’ 1위에 올랐다. 최철원은 5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K,리그2 6월 GK 선방지수에서 1.39를 기록하며 박주원(충남아산·1.16)과 정민기(FC안양·0.46) 등을 제치고 최고의 철벽방어를 펼친 골키퍼에 선정됐다. 선방지수는 골키퍼에게 날아오는 유효슈팅의 기대득점값(xGOT, Expected Goal on Target)에서 해당 골키퍼가 허용한 실점을 뺀 수치다. 피유효슈팅의 기대득점값이 높을수록 막아내기 어려운 슈팅을 많이 맞이한 것이고, 실점이 적을수록 막아낸 슈팅이 많은 것이다. 선방지수가 양수(+)이면 예상 실점보다 적은 골을, 음수(-)이면 예상 실점보다 더 많은 골을 내줬다는 뜻이다. 최철원은 6월에 진행된 K리그2 19라운드~23라운드 5경기에 출전해 유효슈팅 27개 중 7골을 내줬다. 최철원이 맞은 유효슈팅 27개의 기대실점은 8.39였지만 실제 실점은 7골에 그쳐 선방지수 1.39를 기록하며 K리그2 골키퍼 중 가장 높았다. K리그1에서는 인천 유나이티드 골키퍼 김동현이 3경기에 출전해 유효슈팅 18개 중 기대실점 6.31보다 적은 4실점해 선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