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인(부천 봉일천고)이 제43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시상대 맨 위를 차지했다. 안호인은 16일 강원도 철원실내체육관서 제35회 회장기 전국중학교레슬링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2일째 남자고등부 그레코로만형 67㎏급에서 패권을 안았다. 결승에서 백승희(충남체고)를 상대한 안호인은 뛰어난 기량을 뽐내며 8-0 테크니컬 폴로 상대를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중부 그레코로만형 60㎏급 결승에서는 이주용(평택 도곡중)이 김경민(구미신평중)을 9-0, 테크니컬 폴로 꺾고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이밖에 여고부 자유형 65㎏급 결승에서는 최보빈(경기체고)이 강민서(세종 두루고)에게 부상기권승을 거두고 정상에 합류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설경아(경기체고)가 제5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레슬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설경아는 지난 27일 경남 고성군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제47회 전국대학레슬링선수권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고등부 자유형 68㎏급 결승에서 안주현(인천체고)을 상대로 10-0 테크니컬 폴승을 따내며 정상을 차지했다. 빠르고 정확한 태클로 상대를 쓰러트린 설경아는 십자돌리기로 점수를 획득한 뒤 시종일관 경기를 리드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설경아는 3월 제41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와 6월 제41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 우승에 이어 시즌 3관왕에 올랐다. 설경아를 지도한 남영욱 코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해서 기존에 출전하던 59㎏급이 아닌 68㎏급에 출전했는데 (설)경아의 경쟁자들이 전력 노출을 우려해 기권을 하는 바람에 전력 확인이 안된 점이 아쉽다”라면서 “하지만 전국체전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밖에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60㎏급 결승에서는 양주의(파주 봉일천고)가 김민규(충북체고)에게 6-4 판정승을 거두며 우승했다. 6월 양정모올림픽제패기념 제48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와 7월 제49회 대통령기 전국
김우진(파주 봉일천고)이 제5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레슬링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우진은 26일 경남 고성군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제47회 전국대학레슬링선수권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첫 날 남자고등부 그레코로만형 51㎏급 결승에서 최재민(경기체고)을 8-4 판정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55㎏급 결승에서는 양민호(봉일천고)가 진영준(전북체고)과 접전 끝에 2-3으로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55㎏급 변산휘(봉일천고)와 87㎏급 박승욱(경기체고)은 나란히 3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경기체고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레슬링 그레코로만형에 학생선수 7명을 파견한다. 경기도레슬링협회는 9일 수원 수성중 체육관에서 2023년 경기도협회장배 레슬링대회 겸 제104회 전국체전 경기도대표 선발대회를 진행하고 전국체전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도대표 명단을 확정했다. 경기체고는 도대표 7명을 배출했다. 채승원(경기체고)은 남자고등부 그레코로만형 77㎏급에서 진형준(성남 서현고)에게 8-4 폴승을 거두며 전국체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밖에 경기체고는 63㎏급에서 김우현이 김민호(파주 봉일천고)를 8-0 테그니컬 폴로 제압하고 도대표에 합류했고 51㎏급 최재민, 55㎏급 김축복, 67㎏급 이주환, 87㎏급 박승욱, 130㎏급 홍채빈도 도 대표에 이름을 올렸다. 또 남고부 60㎏급 양주의와 72㎏급 이지민(이상 봉일천고), 82㎏급 백민준, 97㎏급 이경진(이상 서현고)이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전국체전 출전권을 따냈다. 남일부에서는 평택시청이 3명의 도대표를 배출했다. 평택시청은 남일부 60㎏급 송진섭, 82㎏급 최준형, 87㎏급 김상웅이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도대표로 선발됐고 파주시청에서는 67㎏급 한다호, 77㎏급 정주은이 도대표에 합류했다. 한편 부천
조은소와 설경아(이상 경기체고)가 '양정모올림픽제패기념 제48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나란히 정상을 밟았다. 조은소는 25일 강원도 평창군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고등부 자유형 57㎏급 결승에서 최규희(전북체고)를 상대로 5-0 폴승을 따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고부 자유형 59㎏급 결승에서는 설경아가 김서연(서울체고)을 12-2 테크니컬 폴로 제압하고 패권을 안았다. 이로써 조은소와 설경아는 지난 3월 '제41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 우승에 이어 시즌 2관왕이 됐다.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87㎏급 결승에서는 박승욱(경기체고)이 김태진(경남체고)에게 4-0 판정승을 따내 시상대 맨 위에 올랐다. 또 양민호(파주 봉일천고)는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55㎏급 결승에서 이유신(인천체고)을 상대로 4-0 판정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라 올해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한편 전날 진행된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60㎏급 결승에서는 양주의(봉일천고)가 김지빈(대구 경북공고)을 상대로 9-0, 테크니컬 폴을 따내며 금메달을 손에 넣고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 우승에 이어 시즌 2관왕이 됐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파주 봉일천고(교장 양진석)가 양정모올림픽제패기념 제47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첫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봉일천고는 지난 17일부터 21일 강원도 평창군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 남자고등부 그레코로만형에서 금 1개, 은 1개, 동메달 2개 등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점수 71점으로 경북공고(은 3·동 1, 69점)와 전북체고(금 1·동 2, 56.5점)를 따돌리고 대회 첫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봉일천고는 이번 대회 남고부 그레코로만형에 김우진(51㎏급), 변산휘, 양민호(이상 55㎏급), 양주의, 이해찬, 황용하(이상 60㎏급), 이노현(63㎏급), 문효빈, 이지민(이상 67㎏급), 이승민(77㎏급), 오태성(82㎏급) 등 11명을 출전시켰다. 이 가운데 63㎏급 이노현이 지난 20일 열린 결승전에서 김민성(전남체고)에게 테크니컬 폴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획득했고, 82㎏급 오태성은 결승에서 차용대(경남체고)에게 아쉽게 폴패를 당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51㎏급 김우진과 77㎏급 이승민은 나란히 3위에 입상했다. 지난 2007년 개교한 봉일천고는 2009년 레슬링부를 창단했고 창단 4년 만인 2013년 열린 종합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종합우승
이노현(파주 봉일천고)이 양정모올림픽제패기념 제47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노현은 20일 강원도 평창군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3일째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63㎏급 결승에서 김민성(전남체고)에게 테크니컬 폴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여고부 자유형 68㎏급 결승에서는 설경아(경기체고)가 구나영(경남체고)을 상대로 2-0으로 앞서다가 화끈한 폴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여고부 자유형 55㎏급 결승에서는 손세민(경기체고)이 김민영(광주체고)에게 5-0 판정승을 거두고 우승했고, 여고부 자유형 65㎏급 결승에서는 문희수(안산 상록고)가 김가영(대구체고)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인 끝에 10-2로 제압하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82㎏급 결승에서는 오태성(봉일천고)이 차용대(경남체고)에게 아쉽게 폴패를 당해 준우승했고,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60㎏급 박승헌(성남 서현고)과 77㎏급 이승민(봉일천고), 남중부 그레코로만형 92㎏급 장원재(성남 문원중)는 나란히 3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