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분당고가 제24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에서 패권을 안았다. 송지연, 손주은, 송수연으로 팀을 이룬 분당고는 12일 전북 전주시 라온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18세 이하부 3인조전에서 6경기 합계 3655점(평균 203.1점)을 기록하며 경남 창원문성고(3564점)와 대구 대곡고(3538점)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게임부터 674점을 쌓아 선두에 오른 분당고는 2게임에서도 657점을 올리며 기세를 이어갔고 송지연과 손주은, 송수연의 고른 활약으로 4게임까지 1위를 유지했다. 이후 분당고는 5게임과 6게임에서 각각 524점과 550점을 획득, 레인 적응에 어려움을 느끼며 고전했으나 그동안 착실히 쌓아 놓은 점수에 힘입어 우승을 확정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성남 분당고가 ‘2023 경기도지사기 볼링대회’에서 5인조전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서하선, 유영우, 김민하, 김무빈, 김용현으로 팀을 이룬 분당고는 7일 양평군 양평물맑은볼링장에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3차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나흘째 남자고등부 5인조전에서 4경기 합계 4278점(평균 213.9점)을 기록하며 구리 토평고(4216점)과 가평 조종고(3920점)을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이로써 남고부 2인조전에서 금메달을 합작한 유영우와 김민하는 대회 2관왕이 됐다. 또 남고부 개인종합에서는 서하선이 개인전(793점)과 2인조전(950점), 3인조전(911점), 5인조전(938점)을 합해 3592점(평균224.5점)을 획득하며 김규민(양주백석고·3561점)과 박지훈(광주 광남고·3547점)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정상을 차지해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대회기간 내내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준 서하선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편 여고부 개인종합에서는 김하연(양주백석고)이 개인전(709점), 2인조전(758점), 3인조전(810점), 5인조전(804점)을 합해 3081점(평균192.6점)을 기록, 추진(토평고·3033점)과 유서진(평택 송탄
김민하와 유영우(이상 성남 분당고)가 ‘2023 경기도지사기 볼링대회’에서 정상을 밟았다. 김민하-유영우 조는 5일 양평군 양평물맑은볼링장에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3차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고등부 2인조전에서 4경기 합계 1778점(평균 222.3점)을 기록하며 김영진-김규민 조(양주백석고·1754점)와 이준혁-박예호 조(구리 토평고·1750점)를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한편 여고부 2인조전에서는 유승진-유서진 조(평택 송탄고)가 단독으로 출전해 4경기 합계 1394점(평균 174.3점)으로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