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한국건강관리협회, 카메룬에 모니터링단 파견
한국건강관리협회는 17일부터 23일까지 카메룬에 ‘카메룬 중앙주 주민주도형 식수위생환경 개선을 통한 소외열대질환 관리사업’을 위한 모니터링단을 파견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단은 카메룬 중앙주 바피아(Bafia) 지역의 사업수혜학교와 마을을 방문해 신축 및 개보수된 식수·위생시설 모니터링을 위한 시설 점검을 실시한다. 또 카메룬 보건부가 교육부와 협력해 운영하는 ‘주혈흡충 및 토양매개성 기생충 관리 국가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PNLSHI 연구팀과 협동해 카메룬 중앙주 17개의 보건구 사업수혜지역 아동 3600명 대상 소외열대질환 유병율도 조사한다. 카메룬 현지 주재원을 대상으로 기생충 감염증 및 카메룬에서 주의해야할 감염성질환에 대한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정부의 대외 무상원조 전담 기관인 KOICA의 민관협력사업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굿네이버스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주혈흡층 및 토양매개성 기생충층 예방 환경 구축, 보건인식 개선을 통한 위생행동 개선 활동, 집단 투약을 통한 감염성질환 감염 경로 차단 등을 통한 카메룬 소외열대 질환 유병율 감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1995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