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메카’ 수원특례시를 빛낸 체육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 해를 돌아보고 희망찬 출발을 다짐했다. 수원특례시체육회는 26일 수원 호텔리츠 컨벤션웨딩에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부의장,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수원지역 국회의원,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종목단체장, 수원시체육회 임직원 및 스포츠응원단, 직장운동부 지도자 및 선수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수원시체육인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송년회에서 백승유 수원시체육회 부회장과 곽영붕 수원시야구소포트볼협회장 등 10명은 수원특례시장 표창을 수상했고 박인영 수원시육상연맹 사무장과 윤한식 경기도체육대회 사격일반부 감독 등 10명에게는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표창이 수여됐다. 또 강민식 수원시청 배구부 감독, 강호연 수원시청 태권도 선수 등 11명은 수원시체육회장 표창을 받았다.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은 “체육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올 한 해 수원시가 경기도체육대회 종합우승 3연패 달성을 비롯해 각종 대회 및 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2023년 개묘년에도 수원특례시 체육 발전을 위해 함
경기도장애인탁구협회가 2022년의 마무리와 2023년의 출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장애인탁구협회는 16일 수원시 수원월드컵경기장 내 라메르아이에서 2022 경기도창애인탁구협회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송년회에는 성연덕 경기도장애인탁구협회장과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31개 시·군지부 대표자와 실무자,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출전 선수 및 보호자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성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행사에서는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종합 수상팀 1위 수원시(포상금 30만 원), 2위 용인시, 3위 성남시(이상 포상금 20만 원)에게 포상금이 주어졌다. 또한 선수상은 임세은과 모윤자, 지도자상은 박현, 심판상은 서철호, 임원상은 신경애, 특별상은 양복순과 김치영이 표창장과 함께 각 20만 원의 포상금이 수여됐다. 성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 한해 선수와 지도자 등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해준 덕분에 경기도장애인탁구가 장애인전국체육대회에서 종목 1위를 할 수 있었다”면서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내년에도 경기도장애인탁구협회가 성공적인 한 해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다짐했다. [ 경기신문 = 유
경기도 씨름인들이 한 해를 마감하며 한 자리에 모였다. 경기도씨름협회는 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 위치한 라메르아이에서 2022 경기도 씨름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준태 경기도씨름협회 전무이사를 비롯해 도씨름협회 이사, 초·중·고등학교 선수 및 지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전무이사의 인사말로 시작된 행사는 최우수 지도자상과 최우수 선수상, 특별상 시상이 이어졌다. 최우수 지도자상은 2022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이동환 성남제일초 감독과 박종일 용인 백암중 감독이 수상했고 각각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한 해 동안 경기도 씨름을 빛낸 선수에게 주어지는 최우수 선수상은 최원영(용인 양지초)과 강석민(용인 백암중)이 3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받았다. 이밖에 특별상은 생활체육부 양현우(성남 제일초)가 상금 20만원과 함께 상장을 받았다. 김 전무이사는 이날 인사말에서 “초·중·고등학교 선수와 지도자, 대학교 선수들까지 먼 길 와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경기도 씨름을 빛내주신 여러분들 2022년 마무리 잘 하시면서 즐겁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수원시 장애인체육인들이 한 해를 마감하며 한 자리에 모였다. 수원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7일 수원시 팔달구 호텔리츠에서 2022 수원특례시 장애인체육인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수원시장애인체육회장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수원시장애인체육회 이사, 가맹경기단체 회장, 직장운동부 종목별 선수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성금 수원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의 2022년도 수원시 장애인 체육 활동상 보고로 시작한 송년회는 수원시 장애인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한 체육유공자 10명에 대한 표창 시상이 이어졌다. 수원특례시장 표창은 강세순 수원시장애인게이트볼연맹 회장 등 5명, 수원특례시의회 표창은 이양성 수원시장애인체육회 이사 등 5명이 수상했다. 이재준 시장은 “뛰어난 실력의 전문 체육인뿐만 아니라 체육을 즐기는 생활 체육인들이 많아져서 수원시가 체육특례시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수원 장산의료재단 이춘택병원(병원장 윤성환)이 이색적인 송년회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코로나19로 인해 매년 해오던 행사를 취소하고, 대신 라이브 방송으로 송년 모임의 의미를 나눴다. 현장에는 수상자 일부만 참석, 거리 두기와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킨 가운데 수상 후 바로 귀가했으며, 직원 200여 명이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함께 축하했다. 올해는 30년 근속자 이승용 진료지원팀장을 포함한 15명이 10년, 20년, 30년 근속상을 수상했고, 공로상은 나영태 기획조정팀장이 받았다. 모범상과 대상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활동과 출입구 관리 등에 애써준 전 직원에게 돌아갔다. 소정의 상품권도 함께 지급됐다. 윤성환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행사를 진행하지 못하고 라이브를 통해 인사드리게 돼 아쉽다"면서, "올 한 해 정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해주신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춘택병원은 해마다 가수를 초청해 1년 간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송년회를 진행했었다. [ 경기신문 = 강경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