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은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출판도시문화재단과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시나리오 대본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경기 스토리작가 창작소 파주’ 4기 작가 비즈니스 미팅 행사를 온라인으로 성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에서 참여 작가들은 5개월에 걸쳐 개발한 시리즈 및 영화 대본 10편을 업계 관계자들에게 선보였다. CJ ENM, 스튜디오 드래곤, SLL, 리디 등 주요 콘텐츠 제작사 및 스튜디오 총 34개사가 참여해 109건의 미팅이 성사됐다. 행사종료 후에도 제작사와 작가 간 개별 미팅을 약속하기도 했다. 이번에 소개된 작품들은 로맨틱 코미디, 판타지, 사극, 범죄물 등 다양한 장르들로 구성돼 제작사들의 눈길을 끌었다. 시리즈 대본은 ▲김경미 작가의 ‘신씨활극전’, ▲김정민 작가의 ‘아디오스 마드리드’, ▲문필규 작가의 ‘TheOthers-여한’, ▲이나연 작가의 ‘갑(甲)질 연애’가 소개됐다. 영화 시나리오는 ▲류명환 작가의 ‘빈사의 백조’, ▲박규태 작가의 ‘작전명 쓰리에쓰 S,S,S’, ▲송현석 작가의 ‘연옥-마지막 정화’, ▲오화 작가의 ‘미두장’, ▲조운 작가의 ‘샤인’, ▲최혜빈 작가의 ‘대화관광’이 제작사를 만났다. 한편, ‘경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은 5월 15일까지 ‘2023년 경기 시나리오 기획개발지원’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경콘진과 사단법인 한국영화감독조합(공동대표 민규동, 윤제균)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공모를 통해 우수 시나리오와 세계관 소재를 발굴해 유망 스토리IP(지식재산)를 확보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공모에 선정된 팀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전문가 멘토링, 비즈니스 미팅 등이 포함된 기획개발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11월에는 프로그램 결과를 바탕으로 시나리오 쇼케이스와 우수작에 대한 시상을 진행한다. 공모 분야는 ▲세계관 부문 ▲시나리오 부문으로 나뉜다. ‘세계관 부문’은 전체 3부작 이상, 영화화했을 때 편 당 상영시간이 30분 이상인 작품이 지원 대상이다. 총 5편을 선정한다. 웹툰작가 김보통, 영화사 레드피터 이동하 대표 등 전문가 2인이 멘토로 참여한다. 2022년 신설된 부문으로, OTT 시리즈, 드라마 등 다양한 확장 가능한 시리즈 대본을 지원한다. ‘시나리오 부문’은 극장 개봉을 목표로 하는 60분 이상 장편극영화 시나리오를 지원한다. 선정된 15편의 시나리오는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감독들의 멘토링을 받는다. 강대규, 마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이 ‘2022 경기 스토리작가 하우스 고양·파주 3기’ 사업자 연계(비즈 매칭)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21~2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고양과 파주 3기 총 20인의 입주작가들이 약 5개월간 기획한 작품을 외부 관계자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인 자리이다. 경콘진에 따르면, 49개사의 콘텐츠 관련 투자사와 제작사가 참여해 235건의 미팅이 성사됐다. CJ ENM, 메가박스플러스엠, 쇼박스 등 영화 제작사뿐만 아니라 OTT 시리즈 드라마, 출판 등 다양한 콘텐츠 업계에서 참여했다. 입주 작가들의 작품은 드라마, SF, 스릴러 등 장르가 다양해 행사에 참여한 회사들의 기대를 모았다. 경기도와 경콘진에서 운영하는 ‘경기 스토리작가 하우스’는 경기도 시나리오 작가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 작가에게는 개인 시나리오 집필 공간, 월 100만 원의 창작지원금, 전문가 지도 및 특강 등 다양한 기획개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현재 고양시와 파주시 2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경콘진 관계자는 “세계적인 K-콘텐츠 열풍에 기여할 작품이 경기도에서 많이 나오도록 2023년에도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며 내년 1월에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 이하 경콘진)은 ‘2022 경기 시나리오 기획개발지원’ 사업 시나리오 부문 및 세계관 부문 대상에 이주형, 황채원 작가를 각각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주형 작가의 ‘쇼타씨의 마지막 출장’은 잃어버린 일상을 서로 바꿔 반가운 침입자가 되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영상화 가능성과 작품 완성도를 높이 평가받았다. 황채원 작가의 ‘파라다이스’는 연작 대본으로 이상 현실을 기반으로 한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를 다뤄 좋은 점수를 얻었다. 이주형 작가에게는 상패와 5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시나리오 부문 최우수상에는 정익환 작가의 ‘레이서’, 우수상에는 ‘페이크 패밀리(문지온)’, ‘화성(박중래)’, ‘조선상조사(임서현)’ 등 3편의 작품이 선정됐다. 각 2000만 원, 500만 원씩을 부상으로 받았다. 황채원 작가는 상패와 10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세계관 부문 최우수상에는 강미수 작가의 ‘Map the killer’가, 우수상에는 권기희 작가의 ‘코스믹 런웨이가 선정됐다. 시나리오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은 이주형 작가는 “힘들었던 시기에 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뻤다”며, “멘토로 도움주신 이규만 감독님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