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사무국이 9월 28일 프로야구 정규리그 종료를 목표로 한 잔여 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KBO 사무국은 애초에 편성하지 않은 50경기와 비 때문에 취소된 52경기를 합쳐 102경기를 새롭게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오는 29일까지 비 등으로 경기가 취소되면 잔여 일정의 예비일로 먼저 편성된다. 예비일이 없으면 9월 1일 이후 동일 대진의 두 번째 날 더블헤더로 편성하고, 동일 대진이 없으면 나중에 다시 일정을 짠다. 또 오는 30일 이후 취소된 경기 역시 잔여 일정의 예비일로 우선 편성되고, 예비일이 없을 시에는 다음 날 대진에 따라 재편성 방식이 달라진다. 다음 날 경기가 동일 대진이면 다음 날 더블헤더, 다음 날 경기가 동일 대진이 아니면 ① 동일 대진 두 번째 날 더블헤더 ② 추후 편성 순으로 재편성된다. 월요일에는 더블헤더를 치르지 않는다. 더블헤더 1차전의 시작 시간은 평일 오후 3시, 토·일요일, 공휴일은 오후 2시이며 2차전은 평일 오후 6시 30분, 토·일요일, 공휴일은 오후 5시에 시작한다. 1차전이 취소되거나 일찍 끝나면 2차전은 기존 경기 예정 시간에 열린다. 단, 1차전이 평일 기준 오후 5시50분, 토·일요일, 공휴일 오후
김남국 국회의원(더민주·안산단원을)이 ‘경찰기동대에서 남자 경찰들이 역차별을 받고 있다’는 주장과 관련해 경찰청을 상대로 개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 14일 오후 10시 52분쯤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찰기동대 근무자에 대한 정당한 대우가 필요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이는 지난 12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경찰기동대에서 남성 경찰들이 역차별을 받고 있다는 글이 게시된 데 따른 것이다. 이 글 작성자는 주요 시설 경비, 집회·시위 관리 등 상대적으로 고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경찰기동대에서 남경이 출근 시간, 밤샘 근무나 당직 근무, 집회 상황 등과 관련해 여경과 차별을 받고 있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쳤다. 작성자는 “왜 여경들은 한번 (기동대를 다녀오면) 땡이고, 남경들은 들어오자마자 기동대 끌려가기 시작해서 매 계급, 매 인사 때마다 기동대를 갈까봐 걱정해야 하느냐”며 “남녀 기동대 비율을 성비에 맞춰 구성하든지, 공정하게 보내야 되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이어 “똑같이 월급받으면 똑같이 근무를 시켜라”라며 “요즘 젊은 남경들이 언제까지 이런 근거도 없는 역차별을 참을 것 같냐. 경찰의 현 실태를 알 수 있게 블라인드에 이어 각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올 시즌 우천 등으로 취소됐던 프로야구 전여 경기 일정을 확정했다. KBO 사무국은 7일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잔여 경기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KBO가 오는 18일까지 정한 정규리그 일정 외에 우천 등으로 취소된 34경기가 20일부터 30일 사이에 진행돼 올해 정규리그는 30일 종료될 예정이다. KBO 사무국은 먼저 7일부터 19일 사이에 비 등으로 경기가 취소되면 시행 세칙에 따른 경기 일로 우선 편성되며 그렇게 되지 못할 경우 20일 이후의 예비일, 추후 편성 순으로 재편성하기로 했다. 또 20일 이후 취소된 경기는 다음날 같은 대진일 경우 더블헤더로 편성되고 동일 대진이 아닐 경우에는 발표된 일정의 예비일, 동일 대진 두 번째 날 더블헤더, 동일 대진 싱글 경기 더블헤더, 추후 편성 순으로 다시 편성된다. 예비일 경기와 더블헤더를 편성할 때 KBO는 한 팀의 연전을 최대 8연전으로 제한했다. KBO 사무국은 아울러 취소되는 경기가 포스트시즌 각 시리즈와 관계없는 대진이면 정규시즌 최종일과 와일드카드 결정전 개막일 사이의 이동일 또는 포스트시즌 기간에도 경기를 치를 계획이다. KBO 사무국은 예정대로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