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정정옥)이 존중하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2023년 인권경영 유공기관’에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한 인권영향평가 실시, 재단 맞춤형 인권 교육 프로그램 다양화 등 인권경영 제도화에 앞장서고 공공기관 인권경영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해 인권경영 담당 유공표창에 이어 2년 연속 인권경영 관련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재단은 특히 올해 인권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고, 인권 침해 구제제도에 대한 정비를 토대로 인권을 존중하는 기업문화 조성과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정정옥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재단은 공공기관으로서 인권경영 실행기반 강화를 통한 인권 존중 문화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수원남부경찰서(경무관 오상택)가 23일 여성안심귀갓길 구축 등으로 범죄예방에 공헌한 윤호식 수원시청 시민안전과 지방시설주사보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윤 주사보는 범죄예방을 위해 어두운 골목길을 대상으로 경찰과 협업해 2021년 수원시 전역 9개소에 대한 여성안심귀갓길 구축사업으로 안전마을 조성에 이바지한 바 있다. 수원시 영통구 반달공원 주변을 비롯한 안심귀갓길에는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기법을 이용한 태양광 쏠라표지병과 노면표시 및 미끄럼 방지포장 등 방범시설을 설치해 야간 보행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했다. 또 범죄자의 심리를 위축시켜 범죄예방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오상택 수원남부서장은 “지자체와 협업, 범죄예방을 위한 CCTV 설치 등 범죄예방 인프라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공동체 예방 치안활동을 앞으로도 적극 전개하겠다”며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
수원남부소방서가 23일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한 일반인 2명에게 유공 시민 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오전 집무실에서 열린 표창 수여식에는 정훈영 수원남부소방서장을 비롯해 표창 수여 대상자인 명성순 명가네 순대국 대표, 강경자 대한산업보건협회 차장 등이 참석했다. 명 대표는 평소 투철한 봉사정신과 적극적 사회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큰 기여를 했으며, 강 차장의 경우 코로나 백신 및 독감 예방 접종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소방공무원 감영 예방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표창을 받은 명성순 대표는 “다 같이 뜻을 모아 함께 활동하는 동료들을 대표해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표창을 수여받아 소방서 직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경자 차장은 “평소 당연하게 하는 업무인데 이렇게 상까지 주셔서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훈영 수원남부소방서장은 “수원시의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해 주셔서 수원남부소방서의 대표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