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연석, 채수빈, 허남준, 장규리가 11월 21일(목)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린 MBC 새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 제작발표회에참석해 공통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MBC 새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협박 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시크릿 로맨스릴러로 오는 22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국립농업박물관은 22일 제5회 김치의 날을 맞이해 제25회 국립농업박물관 포럼 ‘김장문화와 한국인의 어울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도 등재된 우리나라 김장·김치 문화가 지닌 역사·문화적 가치를 조명하여, 국민에게 우리 김장 문화의 가치와 중요성을 전달한다. 포럼 강연자는 함한희 무형문화연구원장이며, 우리의 식탁에서 김장 문화를 지속하기 위한 방안을 총 3가지 주제로 나눠 설명한다. 첫 번째 주제는 ‘김장 공동체의 어울림’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통해 인정받은 ‘김장의 공동체 문화’에 대해 소개한다. 두 번째 주제는 ‘김장, 우리의 삶을 말하다’로 시대와 지역별로 다양한 김장 문화를 비교하며 지역의 정체성을 담고 있는 우리 김장 문화가 지닌 문화유산적 가치에 대해 이야기한다. 마지막으로는 ‘김장문화의 미래와 기다림’을 주제로 급격히 변화하는 식문화가 김장 문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를 보전하기 위한 정책과 활동 사례를 공유한다. 포럼 사전등록은 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21일 오후 11시까지 가능하며, 사전등록을 하지 않아도 현장에서 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황수철 국립농업박물관장은 “김장은 단순히 음식을 만드는
수원시립미술관은 2024 예술확장성 프로젝트 ‘빙하에게 안녕을’을 12월 8일까지 행궁동에 위치한 수원시립미술관 전시실 5에서 진행한다. 예술확장성 프로젝트는 다양한 예술 장르를 융합한 교육으로 창의성과 미술관 경험을 확장시키는 수원시립미술관의 새로운 시도다. 지난 2023년 NC문화재단과 함께 진행했던 교육체험 전시인 ‘평범함의 비범함’에 이어 올해 ‘빙하에게 안녕을’을 다원예술 형식으로 진행한다. 세계기상기구(WMO) ‘2024년 전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24 지구 평균 기온이 산업화 이전 대비 처음으로 1.5℃ 상승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올해 9월 전국 평균기온은 24.7℃로 평년(20.5℃)보다 4.2℃ 높아 1973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2014년 해발 1198m, 면적 16㎢에 달하는 아이슬란드의 오크예퀴들(Okjokull) 빙하가 지구 온난화로 인해 소멸 판정을 받았다. 5년 뒤 2019년 8월 20일,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빙하 장례식’이 있었다. 이 첫 빙하 장례식을 시작으로 해외에서 총 5번의 장례식이 진행됐다. ‘빙하에게 안녕을’은 이처럼 심각한 기후 위기 문제를 설치, 음악, 공연을 아우르는 다원예술
사단법인 에이블아트는 제7회 에이블뮤직그룹 정기연주회를 12월 3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강혜정이 함께한다. 2005년 미국 뉴욕 미셸 시스카 오페라 어워드에서 수상한 그녀는 그해에 뉴욕 케이 플레이하우스에서 공연한 오페라 마술피리의 파미나 역으로 데뷔, 뉴욕타임즈의 ‘다채로우면서도 유연한, 너무나 달콤한 소프라’라는 극찬을 받았다. 강혜정은 국내 유명 오페라단들이 주최하는 다수의 오페라에 주역으로 출연했고, 현재는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음악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의 주제는 ‘December - 12월, 특별한 사랑 이야기’다. 한강 작가의 노랫말, '눈물도 얼어붙는 십이월의 노래/모든 것이 흩어져도 가슴속에 남는 음악'처럼 에이블뮤직 그룹의 연주가 관객들에게 특별한 12월의 사랑을 전한다. 특별히 이번 연주회 프로그램에는 조우성 작곡가의 현대 창작곡 'O me! O life!(오, 나여! 오, 삶이여!)'가 국내 초연된다. 이 곡의 제목인 "O me! O life!"는 미국의 유명한 시인 월트 휘트먼이 쓴 시의 제목이자 시의 첫 구절로, 영화 ‘죽은 시인의
수원문화재단의 정조테마공연장에서 오는 23일, 24일 이틀에 걸쳐 하반기 기획공연 ‘누모리 일렉트로 국악’을 선보인다. 새로운(nu) 장단(mori)이라는 뜻을 가진 누모리는 국악과 K-pop & Rock을 융합한 일렉트로 국악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창조한 밴드다. 압도적인 연주력, 혁신적인 음악 프로듀싱,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매너로 전 세계의 관객들을 매료하며 한국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누모리는 K-Pop & Rock과 국악이 어우러진 크로스오버 음악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통 판소리를 대중음악으로 편곡한 곡, 전통적 느낌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곡 12~13곡으로 구성돼 있다. 정준석(기타), 이안나(키보드), 문상준(장구)의 강렬한 연주력에 맞춰 이아진(판소리)의 뛰어난 가창력을 느낄 수 있는데, 특히 누모리의 보컬인 이아진은 2021년 JTBC 인기 프로그램이었던 ‘풍류대장’에 단독 출연하여 깊은 인상을 심어준 바 있는 소리꾼이다. 누모리 정준석 대표는 “누모리의 독창적인 음악성과 다채로움을 엿볼 수 있는 공연”이라며 “누모리 일렉트로 국악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싶다. 앞으로의 누모리의 행보에 대해서도 더
수원시립교향악단(이하 수원시향)은 독일 지휘자 크리스토프 알트슈테트와 오는 21일 저녁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제294회 정기연주회를 펼친다. 유럽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크리스토프 알트슈테트 지휘자의 첫 내한 공연인 이번 공연에선 프랑스의 대표 작곡가 라벨과 헝가리 민속음악 작곡가 바르토크의 프로그램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크리스토프 알트슈테트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립음대 지휘과 교수이자 지휘자다. 독일 쾰른 오페라단을 비롯해 핀란드 국립 오페라단, 취리히 오페라단, 오스트리아 빈 슈타츠 오퍼 등과 다양한 오페라, 발레 작품을 지휘하고 있다. 그는 영국 버밍엄 시립 교향악단, 마니아 게오르그 에네스쿠 필하모닉, 독일의 베토벤 오케스트라 본, 도르트문트 필하모닉 등의 정기연주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유럽 내에서 입지를 굳혔으며, 독창적이고 새로운 음악으로 호주 청소년 오케스트라, 독일 국립 유스 오케스트라, 북독일 청년 필하모닉과의 협업을 이어오며 클래식 음악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프랑스의 색채적 음향을 선보이는 작곡가 라벨과 헝가리를 대표하는 작곡가 바르토크의 음악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동화의 내용을 모티브로 삼아
가수 정동원이 11월 13일(수)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본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KBS '이은지의 가요광장' 출연을 위해 방송국에 도착하고있다 한편 정동원은 지난 11일(월) 1년 2개월 만의 본캐 활동으로 신곡 ‘고리’를 발매했다. 정동원 특유의 애절한 목소리가 고스란히 녹아 있는 마이너 발라드 성인가요 곡으로, 슬픔, 아픔, 그리고 그리움을 감각적으로 그려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경기관광공사는 올해 4월부터 직영중인 ’평화누리캠핑장‘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 ’2024년 공공우수야영장 공모‘에서 ‘가족친화’ 분야 우수야영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우수한 공공 야영장을 선정, 관광객들에게 알리고 지속 가능한 캠핑 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며, 주요 평가 내용은 ▲가족친화 ▲교통약자 배려 ▲반려동물 친화 ▲친환경 등 4개 분야다. 매년 공모를 진행하고 올해는 전국 국립공원, 자연휴양림, 지자체 공공 야영장 등 총 607개 야영장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고 1차 서류 심사와 2차 현장 평가를 거쳐 총 20개 공공 우수 야영장을 선정했다. 특히, ‘평화누리캠핑장’은 여름철 물놀이 시설과 가족 참여형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별한 캠핑 경험을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파주지역 관내 지역주민과 합심해 DMZ 팜마켓 운영을 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노력을 펼친 점도 높이 평가됐다. 현재 평화누리캠핑장은 타 캠핑장과 다양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관광취약계층(장애인, 유공자, 한부모 가정 등)과 다자녀 가정을 위해 우선 추첨 혜택과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2월 15일까지 용인어린이상상의 숲 공연놀이터 기획공연 ‘가믄장아기’를 무대에 올린다. ‘가믄장아기’는 제주도 전통 설화 ‘삼공본풀이’를 고성 오광대의 춤사위, 제주 민요, 전통 악기의 연주와 함께 새롭게 재해석한 연극이다. 주인공 ‘가믄장아기’가 능동적이고 진취적으로 삶을 개척해 나가는 이야기로 세상 모든 아이들이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것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본 공연은 아동청소년 공연을 전문으로 하는 극단 북새통의 첫 작품으로 2003년 초연돼 20년간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어린이청소년 연극 최초로 여성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돌풍을 일으켰으며, 이후 우수한 작품성을 인정받아 2004년 제13회 서울 어린이 연극상에서 우수작품상, 극본상, 연기상을 수상했다. ‘가믄장아기’는 배우들이 연기와 악기를 동시에 다루며, 1인 다역을 소화하여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공연 사이사이 배우가 관객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관객이 공연의 일부가 되어 이야기를 완성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어린이들은 극에 참여하며 상상력과 예술적 감수성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관람은 12월 15일까지 매주 주
부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부천활박물관은 오는 14일 오후 3시부터 부천시립박물관 통합관 1층 어울림강당에서 ‘故 김장환 선생 서거 40주기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 세미나는 '부천활박물관 소장 문화유산 인식 제고 및 활성 방안'을 주제로, 전 국가무형유산 제47호 궁시장이었던 故 김장환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조명하고, 기증 유품의 문화유산으로서 가치와 보존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한다. 1971년 최초로 국가무형문화재(현 국가무형유산) 궁시장으로 지정된 故 김장환 선생은 부천 일대에서 활을 제작하며 전통 활의 맥을 이어왔다. 부천활박물관은 김장환 선생 사후 차남 김기흥으로부터 기증받은 240여 점의 유품을 바탕으로 개관하여, 이를 문화유산으로 보존하고 있다. 세미나는 한병환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故 김장환 선생의 차녀 김현숙씨의 축사와 최옥순 부천시의원의 기조 강연으로 이어진다. 이어지는 1부에서는 김일환 전 호서대학교 교수, 박제광 건국대학교 박물관 학예실장, 장덕호 전 실학박물관 관장의 발표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이관호 충청남도 무형유산위원회 위원장의 좌장으로 종합 토론이 열린다. 토론에는 김윤경 국가무형유산 제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