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동계 스포츠 대축제'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화려한 개회식을 갖고 4일간 열전에 돌입했다. 11일 강원도 강릉시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 라카이볼룸에서 진행된 제22회 대회 개회식에는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김진태 강원도지사,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17개 시·도 선수단 등 총 500여명이 참석했다. ‘꿈을 향한 도전, 비상하라 강원에서!’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이번 대회 개회식은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김진태 강원도지사의 개회선언과 환영사, 대회기 게양 및 대회가 연주,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의 기념사, 선수·심판 대표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선수단 입장에서는 제주도 선수단이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냈고, 경기도 선수단은 15번째로 입장했다. '개최지' 강원도 선수단은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어 김진태 강원도지사의 개회선언과 대회가 연주에 맞춰 대회기가 게양됐다.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는 훌륭한 선수들이 국제무대로 진출하는 발판이기도 하며, 우수한 선수를 발굴해 배출하는 등용문이 되기도 한다"며 "이번 대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을 한층 더 발전시키고
‘한국 여자역도 최중량급 간판’ 박혜정(20·고양특례시청)이 세계역도선수권대회 여자 최중량급에서 3관왕에 등극했다. 박혜정은 16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2023 세계역도선수권 여자 +87㎏급에서 인상 124㎏, 용상 165㎏, 합계 289㎏을 들어올려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한국 선수가 세계역도선수권 여자 최중량급에서 우승한 건, ‘역도 최강’ 중국이 출전하지 않은 2021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대회 손영희(30·부산시체육회) 이후 2년 만이다. 당시 손영희는 인상에서는 2위에 머문 뒤 용상과 합계에서 우승해 금 2개, 은메달 1개를 땄었다. 세계선수권 여자 최중량급에서 3관왕에 오른 건 박혜정이 최초다. 역도 선수 출신인 장미란 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은 현역 시절 총 4차례(2005년 카타르 도하, 2006년 도미니카공화국 산토도밍고, 2007년 태국 치앙마이, 2009년 한국 고양시) 세계선수권 챔피언에 올랐으나, 유독 인상에서는 다른 선수에게 금메달을 내줬었다. 2023 세계선수권 여자 최중량급 강력한 우승 후보는 이 체급 3개 부문 세계 기록(인상 148㎏, 용상 187㎏, 합계 335㎏)을 보유한 ‘도쿄 올림픽 챔피언’
‘한국 여자 역도 최중량급 간판’ 박혜정(고양시청)이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서 여자 +87㎏급 합계 한국 기록을 세우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박혜정은 13일 경남 진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 +87급 인상 3차 시기에서 127㎏을 성공하며 리원원(중국 140㎏)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용상 3차 시기에 168㎏을 들어 올려 리원원(175㎏)과 손영희(부산시체육회 169㎏)에 뒤져 동메달을 획득한 박혜정은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에서 295㎏을 기록, 고교 2학년이던 2021년 작성한 자신의 종전 합계 최고 290㎏을 5㎏ 넘어서며 리원원(315㎏)에 이어 은메달을 추가했다. 은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한 박혜정이 이날 기록한 합계 295㎏은 국제역도연맹(IWF)이 체급을 재편한 뒤, 첫 여자 최중량급 합계 한국 기록이다. IWF는 2018년 11월 열린 세계역도선수권대회부터 새로운 체급 체계를 만들었고, 세계기준기록을 발표했다. 대한역도연맹도 한국기준기록표를 작성했고, 한국 여자 87㎏ 이상급 합계 기록을 295㎏으로 정했다 여자 최중량급 기준이 체중 75㎏ 이상일 때, '역도 여제' 장미란 현 용인대학교 교수는 합계 326㎏
‘한국 여자 역도 최중량급 간판’ 박혜정(안산공고)이 2022 세계역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박혜정은 10일(현지시간) 그리스 헤라클리온에서 열린 세계주니어선수권 여자 최중량급(+87㎏급)에서 합계 281㎏(인상 120㎏, 용상 161㎏)을 들어올려 3개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한국 역도는 박혜정의 우승으로 세계주니어역도선수권 여자 최중량급 우승 타이틀을 3년 만에 되찾아 왔다. 인상 1차에서 113㎏을 들어 올린 박혜정은 112㎏에 성공한 아리사멀 산시즈바예바(카자흐스탄)를 따돌리고 첫 번째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어 120㎏ 도전에 성공한 박혜정은 3차 시기에서 자신의 인상 최고 기록(125㎏)보다 무거운 126㎏에 도전했으나 실패했다. 용상 1차에서도 박혜정은 150㎏을 들어 145㎏을 든 용상 2위 김효언을 가볍게 제쳤다. 2차 시기에서 161㎏을 든 박혜정은 3차 시기에서 자신이 보유한 한국 기록(166㎏)보다 무거운 167㎏에 도전했지만 들어 올리진 못했다. 박혜정은 자신의 합계 최고인 290㎏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여유 있게 우승했다. 이날 대회에선 김효언(한국체대)이 합계 253㎏(인상 108㎏, 용상 145㎏)
‘역도 유망주’ 박혜정(18·안산공고)이 또다시 신기록을 경신했다. 22일 경남 고성군 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전국남녀역도선수권대회 여자 고등부 최중량급(87kg 이상) 경기에서 인상 123kg, 용상 163kg을 기록, 합계 286kg을 들어 올렸다. 지난해 10월 16일 문곡서상천배 역도대회서 281kg을 들어 한국 주니어 신기록을 경신한 박혜정는 이날 기존 기록에서 5kg을 추가했다. 박혜정은 약점이라 지적됐던 인상에서 개인 최고 기록인 123kg을 들어 종전 121kg을 넘겼다. 이어 용상서 163kg을 들어 올리며 기존 160kg이었던 한국 주니어 기록을 갈아치웠다. 신기록을 경신하며 박혜정은 2위를 기록한 김효언보다 31kg을 더 들며 큰 격차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미란이 올림픽 등에서 세계 역도계를 점령한 모습을 보며 역도선수를 꿈꾼 박혜정이 기록한 286kg은 2019년 세계역도선수권 여자 최중량급 5위에 해당되는 기록이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