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은 오는 19일 12시부터 17시까지 ‘제1회 전곡돌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박물관의 기존 행사를 재구성해 새로운 축제 브랜딩을 선보이는 첫 번째 자리로, 도민에 색다른 선사 콘텐츠를 제공한다. 체험부스는 박물관이 그동안 연구하고 수집한 학술자료를 토대로 참여자가 선사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선사 벽화 그리기, 채집하기, 뿔 새기기, 가죽 주머니 만들기, 반달돌칼로 수확하기, 갈돌-갈판으로 커피 갈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선사 아뜰리에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의 기술을 엿볼 수 있다. 석기 제작, 불 피우기 등 선사시대 사람들의 기술을 그대로 복원해 선보인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독일 쉐닝겐 연구 박물관의 특별 부스가 열린다. 쉐닝겐 유적은 30만 년 전 중기 구석기시대 나무 창이 원형에 가깝게 발견돼 큰 주목을 받은 유적이다. 창(복제)과 AR체험, 선사 타투, 사냥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도자박물관은 선사시대 그릇 만들기, 토기를 사용한 요리 등 그릇과 관련한 여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대중을 위한 고고학 강연회도 열린다. 어닝 하스만 Henning Haßmann관장(독일 쉐닝겐
경기문화재단과 전곡선사박물관은 12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전곡선사박물관과 연천 전곡리 유적지에서 ‘2024 별빛 은하수 예술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연천군의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과 세계지질공원으로 다중 지정된 것을 기념해 열리는 2024년 경기문화예술 네트워크 협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작년 ‘별 그림자 페스티벌’에 이어 ‘유네스코 다중지역 연천의 미래세대를 위한 별빛 은하수 예술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시작은 ‘지구과학 야외학습연구회’ 선생님들의 오늘의 별자리와 천체에 대한 강의다. 이후 천체망원경을 통한 ‘천체 관측’ 프로그램과 ‘선사시대, 나만의 별자리 인형’, ‘쪼물쪼물 커피박 별자리 키링’, ‘밤을 지켜주는 별 그림자 무드등’, ‘탄생 별자리 현무암 키링 만들기’ 등의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동양대학교 공연영상학부와 함께하는 ‘별자리 되어보기’, ‘나만의 별자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천체 관측은 전곡리유적 잔디마당에서 진행되며 오늘의 별자리와 천체 강의는 전곡선사박물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만들기 체험은 이벤터스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으로 가능하며, ‘천체 관측’과 ‘별자리 되어보기,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은 21일부터 10월 20일까지 매 주말마다 박물관 대표 일일캠프 프로그램인 ‘전곡리안의 하루’를 운영한다. ‘전곡리안의 하루’는 그동안 경기북부 관광을 위해 박물관에 왔지만 다른 관광지 방문을 위해 아쉽게 박물관의 교육과 체험을 놓친 관람객들을 위해 마련한 유료 상설체험 프로그램이다. 관람객들은 주말과 휴일의 핵심시간대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체험으로는 선사문화의 핵심인 불피우기, 석기사용체험을 비롯해 선사시대 사냥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전곡리안의 하루’는 별도 예약 없이 4인 가족 9000원으로 현장 결제 후 참여 가능하다. 지정 프로그램 외에도 야외에서 별도로 다양한 선사기술 체험 교보재를 통해 개별 체험도 가능하다. ‘전곡리안의 하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곡선사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은 신규 기획전 ‘열렸다 수장고2 – 전곡석물점’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전곡선사박물관의 신규 소장품과 미공개 자료를 소개하는 연속 전시로, 선사문화와 기술에 대한 수집과 재현을 주제로 구성됐다. 전시는 관람객이 고고학과 선사문화에 대한 박물관의 활동을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4개의 코너로 준비됐다. 첫 번째 코너인 ‘시간의 깊이를 만나다’는 전곡선사박물관이 위치하고 지역 전체가 거대한 구석기 문화층인 연천군에서 수집된 약 4m 높이의 토층전사 자료를 소개한다. 다양한 구석기 유물이 발굴된 문화층을 비롯해 수천 년간 쌓인 지층의 흔적을 살펴보며 박물관이 왜 토층 자료를 수집했는지 의문을 풀어본다. 두 번째 코너인 ‘선사인의 삶을 관찰하다’는 선사문화와 고고학을 관람객에게 재미있고 정확하게 알리기 위한 박물관의 노력의 결과물이다. 국내외 고고학자가 함께 제작한 6기의 플레이모빌 디오라마를 볼 수 있다. 세 번째 코너인 ‘잃어버린 기술을 재현하다’에선 앞선 디오라마에 담긴 장난감들의 실물 크기 재현품과 제작 과정을 볼 수 있다. 네 번째 코네인 ‘생생한 선사문화를 모으다’는 살아있는 선사문화의 보고인 이누이트의 민속재현품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은 지난 18일에서 21일 4일간 대만 신북시 십삼행(十三行) 박물관에서 주최한 ‘2024 대만 국제 고고학 포럼 및 축제’에 참여해 전곡선사박물관과 경기도의 세계화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2024 대만 국제 고고학 포럼 및 축제’는 대만 신북시 십삼행 박물관에서 주최하는 국제적인 행사로, 선사시대 당시 인류의 삶과 고고학 유적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2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선사시대의 동물을 주제로, 대만 내 다양한 국·공립기관과 관련학과 대학교 등을 포함해 모두 50여 개 기관이 참여했다. 한국에서는 전곡선사박물관과 함께 국립해양박물관이 참여하였으며, 일본에서는 사이토바루 고고학박물관 등 총 5개 기관이 참여했다. 전곡선사박물관은 18일 십삼행 박물관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에서 이미란 학예연구팀장이 ‘한국 고고 유물에서 보이는 동물상’이라는 주제로 발표해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20일, 21일 양일 간 열린 대만 국제 고고학 축제에서는 ‘선사시대 동물’이라는 주제에 맞게 털매머드와 관련된 교육 및 체험을 운영, 대만 어린이와 성인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추가로 전곡선사박물관이 자랑하
전곡선사박물관은 4월부터 박물관 대표 캠프 프로그램 ‘1박2일, 구석기 가족캠프’와 주말 상설체험인 ‘전곡리안의 하루’를 운영한다. ‘1박 2일, 구석기 가족캠프’는 1박 2일에 걸쳐 선사문화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는 전곡선사박물관을 대표하는 프로그램이다. 박물관의 전문가와 함께 선사시대의 의식주를 모두 직접 경험하며 선사시대 사냥과 채집체험 등도 진행한다. 가족 단위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토요일 낮부터 일요일 오전까지 진행한다. 캠프에 사용되는 텐트와 침낭 등 취침도구와 체험에 필요한 각종 도구들을 박물관에서 제공한다. 이번 상반기에는 총 2회를 운영하며, 1차는 4월 20~21일, 2차는 4월 27~28일에 진행한다. 참가비는 4인가족 기준 12만 원이며, 안전한 진행을 위해 회당 다섯 가족만 모집한다. 접수는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4월 5일과 4월 12일에 경기문화재단 지지씨멤버스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전곡리안의 하루’는 그동안 주말과 휴일에 경기북부 관광을 위해 박물관을 방문했지만 다른 관광지 방문을 위해 박물관의 교육과 체험을 놓친 관람객들을 위해 마련한 유료 상설체험 프로그램이다. 관람객들은 선사문화의 핵심인 불피우기, 석기사용체험, 막집짓기와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은 12일, 13일, 15일 3일간 여름방학을 마무리하는 특별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선사시대 기술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인 ‘불피우고, 돌개는 선사차력쇼’와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영화 및 놀이 프로그램인 ‘무비부비’로 구성됐다. ‘불피우고, 돌개는 선사차력쇼’는 오는 12일 오후 1시부터 3시가지 진행하며, 이한용 관장이 직접 현장에서 돌을 깨 주먹도끼를 만들며 선사기술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사전신청을 통해 직접 선사시대 불피우는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불피우고, 돌깨는 선사차력쇼’는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무비부비’는 박물관 강당을 아이들 전용 영화관으로 재정비해 색다르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영화 상영 전 ‘댄스타임’을 구성해 아이들은 영화관에서 춤도 추고 재잘거리면서 자유롭게 영화를 볼 수 있다. 영화는 10일에 개봉한 최신 영화인 ‘바다 탐험대 옥토넛 : 육지넘어 하늘까지’가 상영된다. 12일과 13일, 15일까지 하루에 2회씩, 3일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뮤지엄 유휴공간을 활용하는 뮤지엄 커뮤니티파크 사업의 일환이다. ‘무비부비’는 1인당 5000원으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에서 진행한 온라인 뮤지엄 여행 ‘뮤궁뮤진’ 우수 참여기관에 선정돼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상을 수상한다고 8일 밝혔다. 온라인 뮤지엄 여행 ‘뮤궁뮤진’은 뮤지엄, 굿즈, 웰빙, 난장, 공간, 자연, 소리 등 7개의 주제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를 SNS를 통해 뮤지엄 위크 동안 소개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올해는 현재 진행 중인 기획전 ‘산새들새’와 연계한 자연 중심의 콘텐츠를 구성해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직접 촬영한 새들의 사진·영상과 새들의 노래 소리를 통한 퀴즈 콘텐츠 등을 구성해 참여자들과 직접적인 온라인 소통을 확대했다. 전곡선사박물관은 코로나19가 유행한 2021년부터 ‘나는 선사인이다’와 같은 온라인 교육 운영으로 2022년 첫 우수상을 받았다. 2023년에도 우수상을 수상해,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한용 전곡선사박물관장은 “뮤궁뮤진 2년 연속 우수상 수상은 새로운 매체와 콘텐츠 구성을 끊임없이 추구해온 구성원들의 힘이다”며 “앞으로도 더욱 좋은 전시와 교육으로 관람객과 만날 것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이 지난 3일 올해 첫 ‘2023 우리 고장 문화유산 탐방-선사시대 기술: 불 피우기’ 교육 운영을 시작으로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과 본격적인 교육 교류 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우리 고장 문화유산 탐방’은 경기도자박물관에서 추진하는 ‘지역 문화유산 교육 사업’ 중 하나로 경기 지역 우수 문화유산을 대표하는 박물관과 교류를 통해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자 기획됐다. 지난해부터 시작돼 총 871명의 교육·체험을 도왔다. 올해 경기도자박물관에서는 ‘선사시대 기술: 불 피우기’를 주제로 6월 한 달 동안 총 6회에 걸쳐 광주 삼리 구석기 유적지를 중심으로 현장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선사시대 기술: 불 피우기’ 교육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광주 삼리 구석기 유적 소개 ▲석기 제작 시연과 사용법 알아보기 ▲인류 진화에서 불의 의미 ▲선사시대 불 피우기 체험 등 총 4단계로 구성됐다. ‘광주 삼리 구석기 유적’은 2001년 ‘세계도자기엑스포’ 행사장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구석기 시대의 문화유산으로 지난 2003년 4월 21일 경기도 기념물로 지정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유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은 다양한 새들을 주제로 한 교육체험특별전 ‘산새들새’를 오는 9월 3일까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다양한 새들을 주제로 자연환경을 이해하고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준비됐다. 한 자리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새들의 정보를 확인하고 체험하는 실내프로그램과 먹이대 및 탐조체험 등으로 이루어진 실외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실내프로그램에서는 새들의 생태특징을 살린 일러스트 이미지, 과거에 수집된 박제유물 등을 통해 새들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새들의 노래 소리를 듣거나 다양한 새들을 그려보는 체험 코너를 만날 수 있다. 실외프로그램에서는 전곡선사박물관 주변의 먹이대를 통해 직접 새들의 먹이를 준비할 수 있다. 박물관이 준비한 별도의 탐조키트를 대여해 직접 새들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탐조활동도 체험할 수 있다. 전곡선사박물관은 이번 전시를 위해 국립생태원과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국립에서 민간에 이르는 다양한 생태전문기관과 콘텐츠를 구성했다. 국립생태원과 연계한 ‘야생동물 유리창 충돌’ 캠페인에서는 인간과 새들의 조화로운 삶을 위한 최소한의 노력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