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가언(명지대)이 제10회 김천전국수영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진가언은 16일 경북 김천시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4일째 남자대학부 배영 50m 결승에서 26초15의 기록으로 김현일(동아대·27초17)과 민수한(한국체대·27초20)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고부 평영 200m 결승에서는 김민성(인천체고)이 2분17초68로 최명재(서울체고)과 동시에 골인해 공동 1위에 등극했다. 이밖에 여일반 자유형 800m 결승에서는 이정민(안양시청)이 8분50초89로 한다경(전북체육회·8분45초14)에 이어 2위에 올랐고 여일반 평영 200m 결승에서는 권세현(안양시청)이 2분30초30으로 백수현(광주광역시체육회·2분30초27)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여고부 자유형 800m 권빈(인천체고)은 9분26초15로 박시애(서울체고·9분04초76)에 이어 준우승했다. 한편 남일반 평영 200m 김민석(화성시청·2분19초14)과 남고부 혼계영 400m 인천체고(3분48초57), 남대부 혼계영 400m 성결대(4분13초64)는 나란히 3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경기체고가 제10회 김천 전국수영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경기체고는 14일 경북 김천시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고등부 계영 400m 결승에서 조현수, 이채영, 전수류, 이근아가 팀을 이뤄 3분55초89의 기록으로 강원체고(4분00초11)와 인천체고(4분01초80)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또 여고부 자유형 200m 결승에서는 이채영(경기체고)이 2분06초39로 김효진(서울체고·2분06초20)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박희경(인천 인화여고·2분07초05)은 3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남대부 자유형 200m 결승에서는 여승빈(성결대)이 1분55초36으로 이유연(한국체대·1분49초87)에 이어 2위에 올랐고 남대부 배영 100m 결승에서는 진가언(명지대)이 56초54로 박성웅(한국체대·56초49)에 이어 준우승했다. 남일반 계영 400m 결승에서는 화성시청이 3분28초06으로 강원도청(3분26초94)에 이어 2위에 입상했고 남고부 배영 100m 결승에서는 임예준(인천체고)이 57초62로 이수민(서울체고·57초25)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남일반 접영 100m 안준일(안양시청·55초38), 남일반 자유형 200m 허원서(인천시청·1분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