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유도 강자’ 경기대가 제15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에서 남녀부 동반 우승을 달성했다. 경기대는 12일 충북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자대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국민대를 종합전적 3-2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남대부 단체전에서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경기대는 준준결승에서 동의대를 3-1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 영남대를 만난 경기대는 제1경기에서 진선영이 정지운에게 한판승을 거두며 기선을 잡은 뒤 제2경기에서 배성민이 영남대 조찬휘에게 절반을 내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경기대는 제3경기에서 도현진이 상대 박현우를 절반으로 따돌리고 다시 리드를 잡은 뒤 제4경기에서 문규선이 박지민을 한판으로 제압하며 종합전적 3-1로 결승에 안착했다. 경기대는 결승전 첫 경기에서 배성민이 국민대 김도건에게 발뒤축걸기 한판을 허용해 기선을 빼앗겼지만 제2경기에서 도현진이 상대 한성우를 허리후리기 한판으로 제압해 1승 1패로 균형을 맞췄다. 경기대는 제3경기에서 문규선이 상대 이태선에게 어깨로매치기 한판승을 거두며 역전에 성공, 승기를 잡는 듯 했지만 제4경기에서 박준철이 국민대 은지원에게 밭다리 절반에 이은 누르기 절반으로 한
의정부 경민고가 2023 회장기 전국유도대회 단체전에서 패권을 안았다. 경민고는 10일 충남 보령체육관에서 2024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고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서울 보성고를 종합 전적 4-1로 꺾고 정상을 밟았다. 준결승에서 서울체고를 4-1로 누르고 결승에 합류한 경민고는 보성고와 결승 첫 번째 경기에서 이준현이 보성고 김지훈에게 절반으로 승리한 데 이어 김용민이 상대 오세윤에게 절반승을 거둬 2-0으로 기선을 잡았다. 경민고는 세 번째 경기에서 박수현이 보성고 나석원에게 한판패를 당해 추격을 허용했지만 차동우가 방병규를 상대로 절반승을 따내면서 종합전적 3-1로 달아났다. 이후 경민고는 다섯 번째 경기에서 임성민이 보성고 문재호를 한판으로 제압하며 우승기를 손에 넣었다. 이로써 백종우는 전날 남고부 +100㎏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2관왕에 올랐고 73㎏급 우승자 김용민과 66㎏급 이준현도 나란히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이준현과 김용민(이상 의정부 경민고)이 2023 회장기 전국유도대회에서 나란히 정상을 밟았다. 이준현은 8일 충남 보령체육관에서 2024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3일째 남자고등부 66㎏급 결승에서 최승민(서울 보성고)을 꺾고 패권을 안았다. 준결승에서 이주환(보성고)과 연장 접전 끝에 안다리 절반승으로 결승에 합류한 이준현은 최승민과 결승에서 지도 한 개씩을 주고받으며 돌입한 연장전에서 되치기 절반승을 따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고부 73㎏급 결승에서는 김용민이 장근영(보성고)에게 지도승을 거두며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이밖에 남일부 단체전 결승에서는 양평군청이 포항시청을 종합 전적 3-2로 꺾고 패권을 안았다. 양평군청은 이상준과 김종훈이 포항시청 장성훈, 곽동한에게 각각 기권승을 거둬 2-0으로 앞섰지만 한경진이 상대 윤재구에게 한판패한데 이어 김원진이 기권하며 2-2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양평군청은 김명진이 포항시청 채준희에게 화끈한 한판승을 따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여일부 결승에서는 안산시청이 전북 고창군청을 종합 전적 3-2로 꺾고 정상을 차지했으며 용인대는 남·녀대학부 단체전을 모두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김민종(양평군청)이 2023 회장기 전국유도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민종은 7일 충남 보령체육관에서 2024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부 +100㎏급 결승에서 윤재구(포항시청)를 상대로 경기시작 2분28초 만에 허벅다리 걸기 한판승을 거두고 패권을 안았다. 남자부 81㎏급 결승에서는 이승찬(용인대)이 이광희(국군체육부대)를 맞아 지도 2개를 얻어낸 뒤 연장전에서 되치기에 이은 굳히기로 절반을 따내 금메달을 손에 넣었고 남자부 100㎏급 결승에서는 김세헌(용인대)이 원종훈(양평군청)에게 누르기 한판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 남자부 90㎏급 결승에서는 김종훈(양평군청)이 곽동한(포항시청)에게 굳히기 절반과 밭다리 절반을 잇따라 허용, 한판패를 당하며 준우승했고 여자부 78㎏급 결승에서는 윤현지(안산시청)가 이정윤(KH그룹유도단)에게 무릎을 꿇어 2위에 입상했다. 한편 남자부 81㎏급에서는 김승민(용인대)과 이상준(양평군청)이 나란히 3위에 입상했고 김휘강과 황도현(이상 의정부시 G-스포츠클럽)도 남초부 66㎏급에서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여초부 52㎏급 박현경(광명초)도 3위에 만족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경기체육중학교가 2022 회장기 전국유도대회 정상에 올랐다. 경기체중은 11일 충남 보령종합체육관에서 2023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중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강원 철원여중을 종합전적 3-1로 꺾고 시상대 맨 위에 올랐다. 경기체중은 1회전에서 인천 신현여중을 종합전적 3-0으로 완파하고 4강에 오른 뒤 서울체중을 종합전적 3-1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경기체중은 철원여중과의 결승 첫 경기에서 이유빈이 김현서에게 절반승을 거두며 앞섰지만 두 번째 경기에서 박지아가 박서연에게 한판으로 패배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세 번째 경기에서 김지현이 한예주와 지도 하나씩 주고받는 치열한 접전 끝에 연장전에서 밭다리후리기 절반승을 거두며 다시 리드를 잡은 경기체중은 네 번째 경기에서 이다정이 이시윤을 상대로 절반승을 거두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김지현은 이날 우승으로 전날 여중부 +70㎏급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이밖에 남고부 단체전 결승에서 의정부 경민고는 서울 보성고에게 종합전적 0-3으로 패해 준우승했고 경기체고는 여고부 단체전 결승서 서울 광명여고에게 종합전적 1-3으로 패배해 2위에 입상했다. 또한 남중부 단체전 의
김지현(경기체중)이 2022 회장기 전국유도대회 정상에 올랐다. 김지현은 10일 충남 보령종합체육관에서 2023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4일째 여중부 +70㎏급 결승에서 이나경(이흥덕유도체육관)에게 안다리 한판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지현은 1회전에서 정미혜(광주 문산중)를 밭다리 한판으로 꺾고 8강에 올라 허가은(대구 입석중)과 지도를 주고 받으며 연장전까지 가는 치열한 승부 끝에 소매 밭다리로 절반을 따내며 4강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 박마리(경남 남해여중)를 허리후리기 한판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오른 김지현은 결승에서 만난 이나경을 화끈한 안다리 한판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여중부 57㎏급 결승에서는 배슬비(남양주 금곡중)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이채경(서울체중)에게 지도 3개를 받아내며 정상에 올랐고, 남초부 66㎏급 결승에서는 문준서(과천 청계초)가 박민규(민앤마이노멀티짐유도관)를 상대로 업어치기 절반을 따내며 정상에 등극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고은아(경기체고)가 2022 회장기 전국유도대회 정상에 올랐다. 고은아는 9일 충남 보령종합체육관에서 2023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사흘째 여자고등부 63㎏급 결승에서 고미소(제주 남녕고)에게 밭다리 한판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차전에서 이명희(충남 주산산업고)에게 안뒤축걸기로 절반을 따낸 뒤 지도 3개를 획득해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오른 고은아는 이현아(전북여고)를 되치기 절반으로 제치고 4강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 강주은(서울 광영여고)에게 지도 3개를 빼앗아 지도승을 거두고 결승에 합류한 고은아는 발기술 한판으로 고미소를 제압하고 정상을 차지했다. 남대부 단체전 결승에서는 용인대가 국민대를 상대로 종합전적 3승 1패를 기록하며 우승했다. 용인대는 첫번째 경기에서 김종훈이 한성우(국민대)를 상대로 절반승을 거두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고 이어 김재민이 유민우(국민대)를 절반으로 꺾으며 2승을 먼저 챙겼다. 이후 용인대는 송우혁이 기권해 1패를 내하며 추격을 허용하는 듯 했지만 안재홍이 인건우(국민대)를 한판으로 누르며 먼저 3승을 챙겨 남대부 정상에 등극했다. 안재홍은 개인전 남자부 66㎏급 우승에 이어 단체전 정상에 오르며
김하윤(안산시청)이 2022 회장기 전국유도대회에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김하윤은 8일 충남 보령종합체육관에서 2023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부 +78㎏급 결승에서 한미진(충북도청)을 상대로 5개의 지도를 주고 받은 끝에 지도 3개를 따내며 지도승을 거뒀다. 김하윤은 이날 1회전에 신수빈영산대)을 상대로 기권승을 거두고 8강에 오른 뒤 임보영(서울 성동구청)에게 지도 3개를 빼앗아 지도승으로 4강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 박샛별(용인대)을 만난 김하윤은 지도를 주고받으며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고 결국 지도 3개를 얻어 또다시 지도승으로 결승에 합류했다. 김하윤은 결승에서 한미진을 상대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지도 3개를 따내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또 남자부 81㎏급에서는 이준환(용인대)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준환은 1회전에 임교빈(경기대)에게 기권승을 거둔 뒤 2회전에서 최우진(해외유학팀)에게 업어치기 절반 2개를 따내 한판승을 거뒀고 16강전에서 안준성(국군체육부대)에게 지도 3개를 빼앗아 지도승을 거두고 8강에 올랐다. 8강에서 같은 학교 소속 김종훈에게 지도승을 거둔 이준환은 준결승전에서 송민기(용인시청)를 상대로
양지혁(용인대)이 2022 제1회 양평 몽양컵 전국유도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양지혁은 13일 양평군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4일쨰 남자대학부 개인전 66㎏급 결승에서 같은 학교 두민재를 상대로 안뒤축걸기 한판승을 거두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날 8강에서 한동규(한국체대)와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업어치기 절반으로 물리친 양지혁은 4강에서도 김민철(동의대)을 상대로 먼저 업어치기로 절반을 획득했다. 이어 경기 1분 33초를 남겨두고는 과감한 빗당겨치기 한 판으로 승부를 결정지으며 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양지혁은 지난 4월 열린 제26회 전국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이후 올 시즌 두 번째 금맥을 캤다. 양지혁은 경기 이후 “그동안 열심히 훈련해 왔기에 매우 기쁘다”면서 “함께 훈련해온 김찬우 코치님과 4학년 선배들의 조언을 많이 얻은 덕분에 금메달을 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지혁의 다음 목표는 내달 태국에서 열릴 예정인 아시아청소년선수권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는 것이다. 양지혁은 “다치지 않도록 몸 관리 잘해야 할 것 같다. 특히 외국 선수들을 상대로는 힘을 더 키워야 한다. 아시아 대회에서 1등하는 것이 목표”라
의정부 경민고가 ‘2022 양평 몽양컵 전국유도대회’ 대회에서 선전하며 유도 명문고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경민고는 12일 양평군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3일차 남자고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서울 보성고를 만나 최종전적 1승 4패로 아쉽게 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이날 단체전 4강에서 광주체고와 격돌한 경민고는 4연승을 거두며 손쉽게 결승에 올랐다. 백종우, 이도윤, 김승민이 3연속 한판승으로 기세를 올린 경민고는 4번째 경기에서 허정재가 유선중을 상대로 절반승을 따내며 결승행을 확정했다. 하지만 경민고는 결승에서 보성고를 만나 고전했다. 첫 경기에서 김승민이 신호용을 상대로 기분 좋은 한판승으로 먼저 1승을 따냈지만, 뒤이어 김용민, 허정재, 이우혁, 백종우가 차례로 한판승을 내줘 단체전 2위에 만족해야 했다. 몽양컵 고등부 경기가 모두 마무리된 가운데 경민고는 이번 대회에서 금 2개, 은 2개, 동메달 4개 등 총 8개의 메달을 휩쓸며 선전했다. 특히 김승민은 지난 11일 열린 남자 고등부 81㎏급에서 전 경기 한판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승민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춘계중·고연맹전, 양구평화컵, 청풍기대회 우승을 포함해 시즌 4관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