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통합된 이후 내부 갈등으로 인해 관리단체로 지정된 경기도자전거연맹이 이번 주 안으로 정상화 될 전망이다. 경기도체육회 관계자는 1일 “10월 28일 경기도자전거연맹의 관리단체 해제안을 이사회 서면 결의로 통과시켰다”며 “이제 남은 절차는 내부 결제를 통해 경기도체육회장의 결제를 받은 후 해당 종목 단체에 공문을 보내는 것만 남았다”고 설명했다. 도자전거연맹은 양근서 전 안산도시공사 사장이 지난 7월 12일 제2대 경기도자전거연맹 회장선거에서 당선인으로 결정되면서 조만간 관리단체에서 해제될 것이라 기대를 모았지만 3개월이 넘게 정상화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 기간 도자전거연맹은 경기도체육회 가맹단체로서 받을 수 있는 지원과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일각에서는 오는 12월 경기도체육회장 선거가 도자전거연맹의 정회원단체 지위 회복에 영향을 끼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도자전거연맹이 정식종목단체로 인정되면 6, 7개의 경기도체육회장 투표권을 갖게 되는데 이것이 재선에 도전하는 측과 경기도체육회장직에 출마할 다른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지 계산하는 정치적인 의도가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양근서 경기도자전거연맹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이 운영하는 성남미디어센터가 지난 1일부터 장비 대여 및 정회원 교육을 재개했다. 성남문화재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전 시설을 휴관 중인 가운데 휴관이 장기화되면서 장비 대여를 하지 못해 불편함을 겪는 이용객들과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장비 대여 재개를 결정했다. 장비 대여를 위해 필요한 성남미디어센터 정회원 교육은 온라인 화상교육으로 진행하며,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장비 대여는 성남미디어센터 정회원만 가능하며, 장비 대여 시 반드시 발열 확인을 해야하고 마스크를 착용한 1명만 센터 내 입장할 수 있다. 정회원 가입을 위해 필요한 성남미디어센터 정회원 교육은 오는 10일 오후 7시, 25일 오전 11시에 온라인 화상교육으로 진행하며, 사전에 성남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snmedia.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성남문화재단은 지난 6월 1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수도권 방역 강화조치에 따라 휴관을 무기한 연장한 상태로 오는 9일 오후 3시에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아프리카TV –BJ 특강’ 온라인 강좌를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남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