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박채은, 인라인 경기도대표선발전서 2관왕
박채은(군포 둔전초)이 2022 인라인스피드스케이팅 경기도대표선수선발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박채은은 9일 안양롤러경기장에서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롤러 인라인 경기도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여자초등부 1,000m에서 1분46초998로 장지혜(안양 평촌초·1분48초452)와 김경민(고양 창릉초·1분51초187)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박채은은 이어 여초부 3,000m 포인트경기에서도 14점을 얻어 장지혜(9점)와 김경민(1점)을 제치고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중부 500m+D에서는 조민찬(오산 성호중)이 49초870으로 채동하(안양 귀인중·50초505)와 권탁(오산 문시중·55초132)을 따돌리고 1위에 오른 뒤 1,000m에서도 1분40초943으로 정승원(고양중·1분42초662)과 채동하(1분42초948)를 꺾고 우승해 2관왕이 됐다. 또 남중부 10,000m 제외포인트경기에서는 김우겸(군포 수리중)이 45점으로 정승원(23점)을 꺾고 우승한 뒤 10,000m 제외경기에서도 17분40초436으로 1위에 올라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여중부 500m+D와 1,000m에서는 이다연(하남 감일중)이 49초970과 1분52초708로 2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