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은(부천 심원고)이 제53회 춘계 전국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가은은 19일 경북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3일째 여자고등 1학년부 5000m에서 18분43초29로 유소영(서울체고·18분52초44)과 홍지승(경북체고·19분09초32)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여고부 400m 허들에서는 김다영(안산 경기모바일과학고)이 1분05초11로 임수연(전남체고·1분04초61)에 이어 준우승했고, 남고부 400m 계주에서는 박찬영, 이민준, 차희성, 손호영이 이어달린 경기체고가 41초74로 서울체고(41초70)에 이어 2위에 올랐으며, 남초부 80m에서는 박지훈(연천 전곡초)이 11초59로 박현빈(서울 강신초·11초51)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고부 800m 안제덕(1분56초45)과 남고부 400m 허들 이준상(54초86·이상 양주 덕계고), 남고부 창던지기 고건(심원고·60m89)은 나란히 3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이민혁(안산 경기모바일과학고)이 제53회 춘계 전국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민혁은 18일 경북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제12회 춘계 전국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고등부 110m 허들 결승에서 14초70의 대회신기록(종전 14초80)으로 곽의찬(대구체고·14초94)과 안현준(경북체고·15초33)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고부 3000m 장애물경기에서는 이현준(경기체고)이 10분00초76으로 김예찬(서울체고·10분04초11)와 최중민(강원 강릉명륜고·10분07초59)을 제치고 우승했고, 여고부 5000m 장애물경기에서는 혼자 출전한 남재은(광명 충현고)이 29분39초83으로 금메달을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중 1학년부 포환던지기에서는 장현진(시흥 송운중)이 13m78로 박승혁(대구체중·13m94)에 이어 2위에 올랐고 남고 1학년부 400m에서는 김현웅(수원 유산고·50초71)이 오예준(인천체고·50초51)에 이어 준우승했다. 한편 여중부 100m 허들에서는 이수연(부천여중·16초17)이 동메달을 획득했고, 여고부 200m 진수인(하남 남한고·25초67)과 여고 1학년부 400m 이유정(시흥 소래고·1분00초72),
‘한국 여자 경보 기대주’ 권서린(광명 철산중)이 제53회 춘계 전국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했다. 권서린은 17일 경북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제12회 춘계 전국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첫 날 여자중등부 3000m 경보에서 13분50초66으로 지난 해 자신이 세웠던 대회기록(14분41초37)을 50초71 앞당기며 오연지(동두천 송내중앙중·14분59초81)와 황지나(충남 태안여중·15분05초91)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여중부 3000m 경보에서 13초대 기록이 나온 것은 1999년 5월 제주도에서 열린 제2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철산중에 재학중이던 박지영이 13분31초88로 부별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한 이후 25년 만이다. 또 남녀고등부 장대높이뛰기에서는 경기체고에서 동반 우승자가 나왔다. 남고부에서 박재연이 4m70을 넘어 이민찬(경기체고·4m20)과 이수호(대전체고·4m00)를 여유있게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고, 여고부에서는 박서해가 3m00을 기록하며 채서현(경북 예천여고·2m80)과 임연희(충남체고·2m60)를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남중 1학년부 멀리뛰기에서는 장순민(파주 문산중)이 6
수원 수성고가 2024 춘계 전국중고배구연맹전에서 3년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김장빈 감독·신희섭 코치가 이끄는 수성고는 21일 충북 단양군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18세 이하부 결승에서 충남 천안고를 세트 점수 3-1(25-13 25-23 25-27 25-18)로 제압했다. 이로써 수성고는 2021년 이후 3년 만에 춘계대회에서 우승했다. 이날 수성고 윤하준과 임세훈, 이산은 나란히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견인했다. 1, 2세트를 내리 따내며 기선을 잡은 수성고는 3세트 20-23에서 연달아 4점을 뽑아내 매치 포인트를 찍었다. 그러나 25-25 듀스에서 수비 범실과 상대의 블로킹에 막혀 경기를 끝내지 못했다. 4세트에 돌입한 수성고는 16-15까지 천안고와 치열한 접전을 이어갔다. 그러나 상대의 빈 코트를 정확히 노린 공격과 연속 블로킹 득점이 터지면서 19-16으로 앞서갔다. 이후 수성고는 21-18에서 천안고를 18점에 묶어두고 연속 4점을 뽑아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대회 기간 내내 뛰어난 활약을 펼친 윤하준은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고 김지수, 이지웅은 각각 세터상과 리베로상을 거머쥐었으며 블로킹
수원 수일여중이 2024 춘계전국중고배구연맹전 결승에 진출했다. 수일여중은 20일 충북 단양군 매포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7일째 여자 16세 이하부 준결승에서 부산여중을 세트 점수 2-0(25-13-25-8)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합류했다. 이로써 수일여중은 3년 만에 춘계대회 결승에 올랐다. 수일여중은 21일 경남 경해여중과 우승 트로피를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문혜숙 수일여중 코치는 “예선전에서 경해여중을 만났었다. 전력이 비슷해 쉽지 않은 승부가 되겠지만,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남자 18세 이하부에서는 수원 수성고가 인천 인하사대부고를 세트 점수 3-0(25-19 25-22 25-10)으로 꺾고 결승에 안착했다. 2021년 춘계대회 결승에서 전북 남성고를 3-0으로 물리치고 패권을 안았던 수성고는 3년 만에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수성중은 21일 천안고와 결승전을 치른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고은빈과 전유빈, 허민지(이상 경기체고)가 2023 한국중·고역도연맹회장기 전국대회에서 나란히 금메달 세 개를 손에 넣었다. 고은빈은 19일 충남 서천군 서천군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6일째 여자고등부 64㎏급 인상 3차 시기에서 70㎏을 들어 김보경(충남 공주영명고), 장유림(이상 55㎏·전북체고)을 가볍게 꺾고 1위에 입상한 뒤 용상 3차 시기에서 85㎏으로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후 고은빈은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에서도 155㎏을 기록하며 장유림(130㎏), 김보경(120㎏)을 누르고 3관왕이 됐다. 이밖에 여고부 81㎏급에서는 전유빈이 인상 90㎏, 용상 125㎏, 합계 215㎏으로 3관왕 대열에 합류했으며 여고부 87㎏급에서는 허민지가 인상 90㎏, 용상 105㎏을 성공, 합계 195㎏으로 금메달 세 개를 거머쥐었다. 남승원 경기체고 역도 감독은 “김호철 교장선생님의 적극적인 지원과 학생들의 노력이 더해져 이처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김예빈(경기체고)과 이재하(경기체중)은 전날 진행된 여고부 59㎏급과 남중부 102㎏급 경기에서 각각 3관왕에 올랐다. ‘여고부 경량급 강자’ 김예빈은 여고부 59㎏급 용상 2차 시기서
권순율(안산 선부중)이 2023 한국중·고역도연맹회장기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권순율은 17일 충남 서천군 서천군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4일째 남자중등부 81㎏급 용상과 합계에서 정상을 차지해 금메달 두 개를 목에 걸었다. 인상 1차 시기에서 100㎏을 성공한 권순율은 2~3차 시기에서 107㎏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바벨을 들어 올리지 못하며 김현우(전북체중·108㎏)와 하재민(부산체중·101㎏)에 뒤져 3위에 입상했다. 그러나 용상 2차시기에서 123㎏을 성공해 하재민(120㎏), 김현우(110㎏)를 눌러 첫 번째 금메달을 획득한 권순율은 용상의 높은 기록에 힘입어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에서 223㎏으로 하재민(221㎏)과 김현우(218㎏)를 꺾고 2관왕에 등극했다. 지난 14일 대회 첫 날 여중부에서는 제52회 전국소년체전 3관왕 김예솔(선부중)과 김예서(경기체중)가 나란히 금메달 세 개를 손에 넣었다. 김예솔은 여중부 45㎏급 인상에서 50㎏을 성공해 같은 학교 선배 신유빈과 같은 무게를 들었지만 시기 차에서 앞서 정상을 차지했다. 이후 김예솔은 용상에서 75㎏을 들어 1위에 입상한 뒤 합계에서도 125㎏으로 우승, 3관왕이 됐다. 여중부 64㎏급에서
안양 연현중이 제34회 CBS배 전국중·고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연현중은 30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16세 이하부 결승에서 인하사대부중에게 세트 점수 2-1(21-25 25-22 15-13)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연현중은 4월 2023 태백산배 전국중·고배구대회에서 우승한 데 이어 시즌 2관왕에 올랐고 CBS배 대회에서는 4년 만에 패권을 안았다. 1세트 20-21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친 연현중은 서브 실책과 상대의 블로킹에 연달아 실점하며 20-23으로 뒤쳐졌다. 이후 연현중은 상대의 서브가 코트 밖으로 나가면서 1점을 만회했지만 빈 곳을 정확히 찌르는 상대의 절묘한 공격과 블로킹에 막혀 추격에 나서지 못하고 21-25로 세트를 내줬다. 2세트에 돌입한 연현중은 잦은 범실을 범하며 인하사대부중에게 끌려갔다. 그러나 12-16에서 이산의 활약을 앞세워 3점을 뽑아내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분위기를 끌어 올린 연현중은 22-22에서 송은우의 강력한 스파이크 공격이 연달아 상대 코트에 꽂히며 24점 고지를 밟았고 상대 범실로 1점을 획득, 25-22로
경기체고가 제52회 추계 전국중·고등학교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경기체고는 9일 충북 보은군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제11회 추계 전국초등학교육상경기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고등부 1600m 계주에서 정희원, 차희성, 이지훈, 박상우가 팀을 이뤄 3분22초88의 기록으로 동인천고(3분27초33)와 서울 경복고(3분27초37)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남중부 3000m 경보에서는 조대희(고양 저동중)가 15분59초81로 조규상(전남 해룡중·16분14초24)과 노태현(경북 점촌중·16분18초49)에 앞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진수인(하남 남한고)이 제52회 추계 전국중·고등학교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진수인은 6일 충북 보은군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제11회 추계 전국초등학교육상경기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고등부 100m 결승에서 12초08을 뛰며 개인 최고기록(종전 12초21)을 작성하고 최지헌(대전체고·12초29)과 한예은(양주 덕계고·12초31)을 앞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3번 레인에서 출발한 진수인은 좋은 스타트에 이어 시종일관 1위를 유지하며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날 진수인이 기록한 12초08은 이번 시즌 여고부 100m 최고 기록이다. 전수인을 지도한 강민석 남한고 코치는 "오늘 날씨가 매우 더웠기 때문에 뛰기 몹시 힘든 환경이였다. 그러나 수인 학생이 잘 버텨줬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수인 학생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선발이 유력한데, 전국체전까지 열심히 달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 여고 1년부 400m 결승에서는 한예은(덕계고)이 1분03초30으로 김채아(1분04초61)와 이소연(1분05초39·이상 광주 중앙고)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4번 레인에서 출발한 한예은은 레이스 중반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