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성남시지부가 경기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고 29일 밝혔다. 농협 성남시지부는 지난해 12월 성남시 저소득층에 난방비 2억 원을 지원한바 있다. 나눔명문기업은 일시 또는 3년 약정으로 1억 원 이상 기부하는 기업 고액 기부 프로그램이다. 누적 기부금에 따라 그린(1억 원 이상), 실버(3억 원 이상), 골드(5억 원 이상)회원으로 나뉜다. 농협 성남시지부는 성남시 6호 나눔명문기업이 됐다. 양흥식 농협 성남시지부장은 “향후 농협 성남시지부는 관내 여러 기관과 협력해 성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표 금융기관으로써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나눔의 기부문화가 확산돼 향후 성남시 7호, 8호 나눔명문기업이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9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2024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비전과 전략체계를 선보였다. 이날 선포식에서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인사말에 이어 새롭게 제정된 비전과 4가지 전략방향을 제시했다. 새롭게 제정된 재단 미션은 ‘성평등하고 가족이 행복한 경기도 실현’이며, 비전은 ‘일상을 행복하게, 기회를 평등하게, 변화를 선도하는 여성가족정책 플랫폼’이다. 재단 전략방향은 크게 4가지로, 정책 변화에 대응하는 여성가족정책 선도(전문성), 성평등 가치확산과 폭력대응 지원체계 강화(상생협력), 가족친화 문화 및 돌봄 환경 조성(소통혁신), 지속가능한 경영체계 강화 및 사회적 가치실현(사회적 책임)이다. 특히 행사 중 재단 로고 초성을 형상화한 글자(ㄱ, ㅇ, ㄱ, ㅈ)를 재단 대표이사, 노동이사, 근로자위원장, 노조 지부장 4명이 하나씩 뽑아 4가지의 핵심가치 메시지를 선보이는 퍼포먼스를 펼쳐 비전을 분명히 했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새롭게 제정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비전, 전략방향 및 전략과제를 통해 재단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농협 성남시지부는 성남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최근 성남시청에서 진행된 ’성남시민의 날‘ 행사 및 ‘2023 성남페스티벌’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성남시와 공동으로 성남관내 농협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남시민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전단지 및 홍보물품을 나눠 주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 및 관내 농산물 답례품을 적극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흥식 농협 성남시지부장은 “농업·농촌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농협성남시지부는 최근 성남사랑농협봉사단과 함께 성남시 중증장애인 복지시설인 소망재활원에서 봉사활동 및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가졌다. 성남사랑농협봉사단은 나눔과 상생을 슬로건으로 성남시 관내 농협중앙회, NH농협은행, 성남농협, 판교낙생농협 등 성남시에 근무하는 농협임직원이 자발적 후원으로 기금을 마련해 관내 여러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비영리민간단체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성남시지부, 성남농협, 농협은행 임직원 등 30여 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소망재활원 내 시설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쌀(10KG) 100포를 전달했다. 양흥식 지부장은 “농협은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펼쳐 농업인과 농협 그리고 지역사회가 상생해 나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에도 성남사랑농협봉사단을 통해 성남관내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되고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분당제생병원 김재익 물리치료실장이 최근 대한병원협회 총회에서 물리치료사 부문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김재익 물리치료실장은 대한물리치료사협회 회원으로서 중추발달치료, 우에다 치료 등을 재활치료연구회를 통해 많은 물리치료사에게 다양한 최신 경향의 물리 치료적 접근 방식들을 소개 및 전수해 회원들이 현장에서 인정받는 물리치료사가 되는 데 보탬을 주고 환자에게는 최신 경향의 치료법으로 효과를 증명했다. 특히 국내의 중추신경계 수기 물리치료는 중추발달치료, 고유수용성 자극치료 등이 대다수이고 그 외 다른 치료법들은 오랜 시간 동안 국내 물리치료사에게 소개가 되지 않고 있었다. 이런 현실 속에서 중추신경계 물리 치료적 접근 방법의 하나인 우에다 치료법이 일본을 중심으로 전 세계로 보급되는 사실을 인지하고 현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이근희 회장과 함께 국내에 본 치료 방법을 소개하는데 다각도로 큰 노력을 기울였다. 김재익 물리치료실장은 "측은지심을 가지고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후배 물리치료사에게 최신 물리 치료법을 소개하고 전수하여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경기지부는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갑질과 부당업무 지시가 만연하고 억압받는 노동환경에서 일하는 교사가 학생들에게 인간다운 교육이 가능할 것인지 의문”이라고 목소리 높였다. 전교조 경기지부는 이날 오후 2시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경기도교육청 갑질 근절 근본 방안 마련하라’를 주제로 도내 학교 갑질 실태 고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정진강 지부장은 “학생들과 미래를 노래할 곳이 학교인데 민주주의 시계는 거꾸로 돌아가고 있다”면서 “2019년 3월 교육부가 안내한 공공분야 갑질 근절을 위한 가이드라인에 교사들은 학교 현장이 바뀔 거란 기대를 했지만 전혀 변하지 않고 고통은 여전하다”라고 꼬집었다. 그는 10월 18일부터 11월 15일까지 전교조 경기지부에서 진행한 ‘경기도 학교 갑질 실태 설문조사’ 결과를 근거로 들며, 응답자 경기도 교원 1904명 중에서 ▲최근 3년간 학교에서 갑질을 경험하거나 목격한 비율이 80.6%이고 ▲외모·신체 비하, 폭언·폭행 등 비인격적 언행과 대우를 당한 경험이 28.5%라고 밝혔다. 실제 도교육청은 앞서 9월 3일부터 9일까지 소속 교직원을 대상으로 갑질과 부당업무지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당시 응답자
4.19민주혁명회 경기도지부는 오는 10일까지 서울시 강북구의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사진전을 개최한다. 3일 막을 막을 올린 이번 전시는 4·19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한 취지로, 4·19혁명 관련 사진 35점으로 구성됐다. 김정만 지부장은 “단풍 구경을 위해 국립4.19민주묘지에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자연스럽게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덧붙여 “앞으로도 우리나라 민주혁명의 효시인 4·19혁명을 기억하기 위한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가 교육대전환을 위한 교육희망 대장정에 동참하며 모든 학생들이 안전하고 평등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였다. 전교조 경기지부는 2일 오전 11시 30분 수원시 팔달구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사 앞에서 ‘교육대전환을 위한 교육희망 대장정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전희영 전교조 위원장을 비롯해 송성영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 정진강 전교조 경기지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김정애 전교조 경기지부 사무처장이 사회를 맡았다. 참가자들은 저마다 ‘행복한 교육을 받을 권리’, ‘교실당 학생 수 20명 이하로’, ‘교원 증원 교육 격차 해소 교육여건부터 마련’, ‘교육 내용 적정화하라’ 등의 팻말을 든 모습이었다.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아 행복한 운동장으로 달리자.” 구호를 외친 전희영 위원장은 전남 여수시에서 특성화고생 현장실습 중 사고로 목숨을 잃은 고(故) 홍정운 군을 언급하며 “노동자들이 중대재해로 사망하는 대한민국의 현실은 그의 삶도 빗겨 가지 않았다. 어떤 이는 국회의원 아버지를 둔 덕에 액수조차 가늠하지 못하는 퇴직금을 받기도 하는데 세상이 기울어져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불평등한 세상이 불평등한
한국사진작가협회 수원지부(지부장 정연수)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야외 비대면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고 있다. 지난 4일부터 화홍문 공영주차장 펜스를 수놓은 한국사진작가협회 수원지부 회원전은 오는 31일까지 계속된다. 매년 국제사진교류전과 함께 진행돼온 회원전은 올해 전시관을 벗어난 야외에서 시민들에게 한발 가까이 다가갔다. 이번 전시는 회원들이 촬영한 수원 풍경과 자유작 등 총 118점으로 꾸며졌다. 홍강희의 ‘산책’, 한정숙 ‘마음의 고향’, 신원옥 ‘장안문 햇살’ 등 일상 속 순간들을 담은 작품부터 신봉우의 ‘보라매’, 이계숙 ‘물총새’, 김현숙 ‘화성설경’, 조정현 ‘눈내리던 날’ 등 자연과 사계절을 찍은 작품이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야외에 전시된 만큼, 길을 오가는 시민들이 바쁘게 옮기던 발걸음을 잠시 멈춰 작품을 감상하는 모습이었다. 방화수류정 근처로 산책을 나왔다는 시민 박모 씨는 “전시한다는 걸 몰랐는데 걷다 보니 멋진 작품들이 있어 눈길이 갔다”며 “전시장을 가거나 멀리 가지 않아도 되니까 시민들의 답답한 일상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수원지부 관계자는 “화홍문 주변은
문소영 아주대병원 신경과 교수가 ‘2021년 제14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문 교수는 지역사회에 치매 예방 및 진단, 치료에 대한 이해도와 실행력을 높이는데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이번에 유공자 표창을 받게 됐다. 부산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그는 분당서울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을 거쳐 현재 아주대 의과대학 신경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전문 진료분야는 치매 및 행동장애, 기억력장애, 어지럼증이고 치매에서의 안구운동 및 시각기능장애에 대해 주로 연구하고 있다. 2007년부터 화성시 보건소와 치매안심센터 국가치매검진사업을 15년째 진행해 오고 있으며, 노인장기요양보험 도입 초기인 2008~2010년 당시 화성시 진안동 노인주간센터를 위탁 운영하며 현재의 여러 치매주간센터 기틀을 마련했다. 2018년부터는 보건복지부 지원으로 개발된 치매예방 운동프로그램과 다중영역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동탄 보건소에서 실행하면서, 지역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치매 정책 관련 자문 및 평가, 지역주민 및 직원 대상 치매 강좌 개최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매년 9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세계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