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현대건설이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최다연승 신기록을 달성했다. 현대건설은 22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화성 IBK기업은행과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0 19-25 25-18 25-18)으로 제압했다. 지난 해 12월 11일 서울 GS칼텍스 전 승리 이후 14연승을 기록한 현대건설은 이날 승리로 15연승을 질주하며 단일 시즌 여자부 최다 연승 신기록을 수립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프로배구 여자부 정규리그가 중단됐다가 재개됐지만 현대건설의 경기력에는 변화가 없었다. 지난 4일 이후 18일 만에 경기를 치른 현대건설은 이날 승리로 27승 1패, 승점 79점을 기록하며 정규리그 자력 우승에 승점 6점만을 남겨두게 됐다. 현대건설은 23일 김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정규리그 2위 김천 한국도로공사 전에서 세트스코어 3-0 또는 3-1로 승리하면 2위와의 승점 차가 6점으로 벌어져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짓게 된다. 현대건설은 1세트 중후반까지 IBK기업은행에 끌려가며 고전했지만 18-19에서 양효진의 속공과 상대 고예림의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한 뒤 상대 김희진의 실책으로 21-19로 점수 차를 벌리며 힘겹게 첫 세트를
수원 현대건설이 서울 GS칼텍스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역대 단일 시즌 최다승 신기록을 달성했다. 현대건설은 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풀 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GS칼텍스를 세트스코어 3-2(16-25 19-25 25-21 25-20 15-13)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26승 1패, 승점 76점을 쌓은 현대건설은 2012~2013시즌 우승팀 화성 IBK기업은행(25승 5패, 승점 73점)이 세웠던 단일 시즌 최다승 기록을 갈아치웠다. 현대건설은 또 14연승을 질주하며 2009~2010시즌 GS칼텍스, 2019~2020시즌, 2020~2021시즌 인천 흥국생명이 세운 최다 연승 타이기록도 작성했다. 지난 달 31일 광주 페퍼저축은행을 꺾고 승점 75점으로 단일 시즌 최다 승점 신기록을 작성한 데 이어 단일 시즌 최다승 기록을 갈아치운 현대건설은 9일 열리는 김천 한국도로공사 전에서 승리할 경우 여자 프로배구 최다 연승 기록도 새로 쓰게 된다. 현대건설은 1세트에 GS칼텍스 외국인 선수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를 막지 못해 16-25로 맥없이 세트를 내준 뒤 2세트에도 모마와 유
수원 현대건설이 V리그 여자부 한 시즌 최다 승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현대건설은 31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광주 페퍼저축은행과 원정경기에서 양효진(17점)과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14점), 정지윤(11점)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세트스코어 3-0(25-17 25-22 25-12)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25승 1패, 승점 74점으로 선두 독주를 이어가며 한 시즌 최다승 타이 기록(종전 25승)과 최다 승점 기록(종전 73점)을 새로 썼다. 또 12연승 후 첫 패배를 기록했던 현대건설은 다시 13연승을 질주하며 구단 최다 연승 신기록을 수립했다. V리그 여자부 최다 연승 기록(14연승)에도 1승 만을 남겨뒀다. 1세트를 25-17로 손쉽게 따낸 현대건설은 2세트 들어 페퍼저축은행의 거센 반격에 고전하며 한 때 21-22로 역전을 허용하기도 했다. 그러나 현대건설은 정지윤의 블로킹으로 22-22, 동점을 만든 뒤 이다현과 야스민이 상대 주포 엘리자벳 이네 바르가(등록명 엘리자벳)의 공격을 잇따라 차단하며 세트 포인트를 만들었고 야스민의 오픈 공격으로 2세트까지 가져갔다. 기세가 오른
올스타전 휴식기를 끝낸 프로배구가 28일 정규리그 일정을 재개하며 다시 치열한 순위 싸움에 돌입한다. 후반기 V리그의 최대 관심은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이 역대 최다승과 최다 승점 기록을 달성하느냐와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남자부에서 어느 팀이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느냐다. 현대건설은 4라운드까지 24경기를 펼쳐 단 1경기만 패해 23승 1패, 승점 68점을 쌓았다. 2위 김천 한국도로공사(19승 5패·승점 51점)와 승점 17점 차로 사실상 정규리그 우승을 예약했다. 팀당 12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현대건설이 28일 인천 흥국생명 전과 31일 광주 페퍼저축은행 전에서 세트 스코어 3-0 또는 3-1로 승리해 각각 승점 3점씩을 얻는다면 25승 1패, 승점 74점으로 역대 최다 승 타이기록과 최고 승점 기록을 작성하게 된다. V리그 여자부 역대 단일 시즌 최다승과 최다 승점 기록은 2012~2013시즌 화성 IBK기업은행이 작성한 25승 5패, 승점 73점이다. 현대건설이 2월 4일 열리는 서울 GS칼텍스 전에서 승리하면 여자부 최다승 기록도 경신하게 된다. 현재 11연승을 질주 중인 현대건설이 흥국생명, 페퍼저축은행, GS칼텍스에 이어 2월 9일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