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이 2024 파리 올림픽 기간 동안 ‘멀고도 가까운 이야기_한국도예’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개최하는 ‘2024 코리아시즌’의 일환으로, 한국 도자 예술이 세계와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더욱이 이번 전시는 파리 올림픽에 색다른 매력을 더하는 문화 올림피아드 행사로 진행돼 올림픽의 정신과 가치를 한국의 도자예술을 통해 선보이게 된다. 한국문화예술을 알리고 한국 선수단을 응원·홍보하는 ‘코리아하우스’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전시는 ‘코리아하우스’가 개최되는 파리 7구에 위치한 메종 드 라 쉬미(Maison de la Chimie)에서 파리 올림픽 기간인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전시 주제는 ▲환경 ▲공동체 ▲평화 등이며 고우정·맹욱재·심다은·윤호준·홍근영 등 다섯 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고우정 작가는 ‘나의 기도, 너를 위한 기도’ 도자 설치작업을 통해 세계의 다양한 문화와 공동체의 경험담을 표현했으며 맹욱재 작가는 ‘비밀의 숲’을 통해 백자로 기형의 동식물이 공존하는 숲을 표현해 현대사회가 직면한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촉구한다. 심다은 작가는 분쇄된 폐도자를 흙과 섞어 만든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가 도쿄패럴림픽 온라인 코리아하우스 홈페이지를 운영한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16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현장 응원과 전시가 어려운 상황에서 국내외 많은 사람들이 우리 선수단을 응원하고 한국 문화를 접하기 위해 ‘온라인 코리아하우스’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홈페이지는 도쿄패럴림픽과 관련된 페이지와 대한민국 문화, 체육, 관광 등 전반적인 사항을 알 수 있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대회 페이지에선 선수단 소개를 비롯해 경기 일정과 결과, 경기 중계, 응원 메시지, 주요 경기 다시 보기, 사진 및 영상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현장에서 선수들을 직접 응원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온라인 코리아하우스’가 활성화돼 대한민국 선수단이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며 “많은 분들이 홈페이지를 방문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