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문화재단은 오는 25일 오후 3시 뮤지컬 ‘파리넬리’를 시작으로 12월 1일과 2일 발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12월 8일, 9일 뮤지컬 ‘스웨그 에이지, 외쳐 조선’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3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진행된다. 뮤지컬 ‘파리넬리’는 ‘사라방드(Sarabande)’와 ‘울게하소서(Lascia Ch’io Pianga)’ 등 헨델의 아리아를 재해석해 편곡한 작품으로, 카스트라토(변성기가 되기 전에 거세해 소년의 목소리를 유지하는 남자 가수) 파리넬리의 화려한 삶과 그 이면에 감춰진 슬픈 운명을 그린 작품이다. 파리넬리 역에는 루이스 초이, 리카르도 역에는 김경수, 안젤로 역에는 박소연, 래리펀치 역에는 유성재, 헨델 역에는 이한밀이 출연해 천상의 목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가족 발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앨리스가 가상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며 성장하는 이야기다. 2023년 앨리스는 아이들에게는 상상력을,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제공한다. 어린이 관람객들을 위한 포토존도 준비돼 있다. 뮤지컬 ‘스웨그 에이지, 외쳐 조선’은 젊고 독창적인 신진 제작진의 참신한
수원문화재단은 9월 2일 오후 2시와 7시 2회에 걸쳐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18세기 유럽을 뒤흔들었던 최고의 오페라 가수 파리넬리의 삶을 웅장한 감동으로 엮어낸 뮤지컬 ‘파리넬리’를 공연한다고 20일 밝혔다. 오페라 가수 파리넬리의 화려한 삶에 감춰진 슬픈 운명을 그린 이 작품은 16인조의 오케스트라와 21명의 배우가 열연하는 환상의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울게 하소서(Lascia Ch’io Pianga)’등 영혼을 울리는 헨델의 아리아가 주옥같은 멜로디로 재편곡 돼 관객들을 맞이하는 등 창작 뮤지컬의 결정판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작품은 7년 만에 다시 돌아온 만큼 기존 캐스트와 새로운 캐스트가 함께 어우러진다. 아름다운 목소리로 일찍 주교의 눈에 띄어 열두 살에 거세당해 카스트라토(남성 소프라노)가 된 파리넬리역은 초연부터 함께한 천상의 목소리 루이스 초이와 신예 석재승이 맡는다. 또 리카르도 역의 김경수 및 이준혁, 안젤로 역의 박소연 및 여은, 래리펀치 역의 노희찬, 헨델 역의 김주호 및 이한밀 등 탄탄한 실력파 배우들이 벅찬 감동과 강렬한 에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13세 이상 관람이며, 티켓은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수원문화재단은 수원SK아트리움 우수공연 콘텐츠 및 공연예술교육 등 국·도비 11억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수원문화재단 공연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경기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 국·도비 지원사업을 신청해 총 6건, 11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다양한 공연콘텐츠 및 교육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선정사업과 금액은 ▲공연유통 협력지원사업 뮤지컬 ‘파리넬리’ 국비 8억 원 ▲방방곡곡 문화공감 우수공연 프로그램 7400만 원 ▲문화가 있는 날 지원사업 3000만 원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 7000만 원 ▲무대기술인턴십지원사업 4600만 원 등이다. 그 중 공연유통 협력지원사업에 선정된 뮤지컬 ‘파리넬리’는 18세기 유럽의 오페라 가수 파리넬리의 화려한 삶에 감춰진 슬픈 운명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9월 2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연극 ‘별이네 헤어살롱’, 미디어 아트쇼 ‘IT-SHIOW, 예술로 그려지는 대한민국’, 광대 탈놀이 ‘판소리 판’, 뮤지컬 ‘루드윅:베토벤 더 피아노’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수원SK아트리움에서 선보일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