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3조 7120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3조 5402억 원보다 1718억 원(4.9%) 늘어난 3조 7120억 원으로 일반회계는 3조607억 원, 특별회계는 6513억 원 규모다. 시는 이번 추경에서 ▲수내교 전면개축 공사를 위한 가설교량 설치 공사비 56억 원 ▲정기 안전점검 결과에 따른 서현역 환승 공영주차장 보수·보강 공사비 19억 원 ▲성남제2공영주차장 보수·보강 공사비 7억 원 ▲침수 및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수정구 시흥, 분당(돌마,매송,초림,정자) 지하차도 자동 차단시설 설치비 31억 원 등의 시민 안전 예산을 편성했다. 이 외에도 ▲위례 어울림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공사비 55억 원 ▲율동공원 생태문화공원 조성 사업비 42억 원 ▲분당 어린이종합지원센터 건립비 13억 원 ▲정자동 아동복합문화센터 건립비 10억 원 ▲황송근린공원 소공원 및 모란근린공원 재정비 공사 4억 5000만 원 ▲이상동기 범죄 등 강력범죄 피해자 의료비 지원비 1억 5000만 원 등을 편성했다.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은 다음 달 4일부터 열리는 ‘성남시의회 제
가수 진달래가 학교 폭력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출연 중인 TV조선 '미스트롯2'에서도 자진 하차한다. 지난달 31일 진달래는 자신의 SNS에 "어떠한 말로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지만 조심스럽게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학창 시절 잘못된 행동으로 상처받은 피해자분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저의 어린 시절 철없는 행동이 아직까지 트라우마로 남았다는 말에 가슴이 찢어지게 후회스럽고 저 스스로 너무 원망스럽다"면서 "평생 사죄하는 마음으로 반성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랜 시간이 지난 일이더라도 제가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확실히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겠다"며 "기회가 된다면 피해자분과 꼭 만나서 직접 용서를 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티스타엔터테인먼트도 이날 "진달래의 학교 폭력 논란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당사는 본인에게 이번 학교 폭력 논란에 대한 일부 사실관계를 확인했고, 진달래는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면서 "진달래는 과거 자신의 잘못에 대한 책임을 지고 현재 출연 중인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자진 하차한다"고 전했다. 앞서 전날 온
역사 강사 설민석 씨 석사 논문 표절 의혹을 인정했다. 그는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고 밝혔다. 설 씨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석사 논문을 작성함에 있어 연구를 게을리하고, 다른 논문들을 참고하는 과정에서 인용과 각주 표기를 소홀히 하였음을 인정한다”면서 “변명의 여지없는 저의 과오다. 교육자로서,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안일한 태도로 임한 점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제 강의와 방송을 믿고 들어주신 모든 분들, 학계에서 열심히 연구 중인 학자, 교육자분들께 누를 끼쳐 죄송하다. 보내주셨던 과분한 기대와 신뢰에 미치지 못해 참담한 심정”이라며 “책임을 통감해 출연 중인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겠다”고 했다. 앞서 디스패치는 이날 설 씨의 연세대 교육대학원 석사 논문인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서술에 나타난 이념 논쟁연구’(2010)가 2008년 서강대 교육대학원생 등 40편의 논문 문장을 인용 없이 그대로 사용하거나 일부만 바꿔 작성됐으며 논문 전체의 표절률은 52%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한편, 설 씨는 tvN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 MBC '선을 넘는 녀석들'에 출연 중이다. 그는 최근 방
18일 오후 1시 5분쯤 화성시 오산동 동부대로4지하차도 내 수원방향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지하도 내부가 일부 소실되고, 1t 트럭이 전소됐다. 불은 지하차도 내 1t트럭에서 시작된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지하차도 내 양방향 도로를 차단 한 후 장비 12대와 인력 34명을 동원해 18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