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3연패에 도전하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이 1차전 9-0 대승의 기쁨을 뒤로한 채 태국과 2차전에 집중한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1일 오후 8시30분 중국 저장성의 진화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E조 2차전에서 태국과 맞붙는다. 한국은 지난 19일 쿠웨이트와 1차전에서 9골을 몰아치며 E조 1위에 올라있다. 같은 조의 바레인과 태국은 1-1로 비겨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이강인이 아직 합류하지 않은 상태에서 쿠웨이트를 9-0으로 격파한 한국은 강력한 우승후보의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정우영(슈투트가르트·3골), 조영욱(김천 상무·2골), 엄원상(울산 현대), 박재용(전북 현대), 안재준(부천FC1995·이상 1골) 등 공격수들이 돌아가면서 득점을 올렸다는 점이 가장 긍정적이다. 한국은 21일 오후 이강인이 합류하면 ‘완전체’의 모습을 갖추게 된다. 다만 이강인은 E조 2차전에는 나서지 않을 전망이다. 한국이 태국과 2차전에서 승리하면 사실상 16강 티켓을 손에 넣는다. 태국과 바레인이 1-1로 비겼기 때문에 2승을 수확하면 조 2위 아래로 떨어지는 경우의 수는 없다. 그러나 황선홍호는 긴
“남은 대회에서 금메달 획득도 중요하지만 꾸준히 11초대 기록을 유지하겠습니다.” 13일 성남시 성남종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2023 성남’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김다은(가평군청)은 “경기도체육대회 MVP로 뽑혀 영광스럽다. 가평군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육상 2부 여자일반부 100m·200m에서 각각 12초45와 25초75로 정상을 차지한 것은 물론 400m·1600m 계주에서도 김소은, 전하영, 민지현과 팀을 이뤄 48초70과 4분23초96으로 우승을 차지해 4관왕에 등극하며 경기도체육회 선정 대회 MVP로 뽑혔다. 지난 5일 경북 예천군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여대·일반부에서 11초73의 개인 최고 기록을 세우며 우승한 그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우선 선발 대상자다. 올해 첫 대회인 ‘2023 익산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11초95를 달린 김다은은 가평군청에 입단한 지난 해 부상을 입어 본래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작년에 오른쪽 아킬레스건 염증이 생겨 한 달 동안 운동을 못했다”는 그는 “아직도 부상이 완전히 나은 것은 아니지만 더 심해지지 않도록 신경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