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소아암 환우를 위해 재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105매의 헌혈증서를 경기도자원봉사센터를 통해 한국소아암재단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매년 공공기관 방문 헌혈버스에서 임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하도록 꾸준히 독려, 지역사회 혈액 수급난 해소에 기여해 왔다. 이번 소아암재단 헌혈증서 기증을 통해 수혈 비용 감면에 따른 경제적 지원에도 동참했다. 재단은 헌혈증서 캠페인이 휴가 기간 등 헌혈감소 시즌에 안정적인 혈액 공급에 기여하며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헌혈증서 기부캠페인이 지역사회에 기여함은 물론, 소아암 환우를 위한 도움의 손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아주대병원 수혈관리실이 지난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숭고한 헌혈 정신을 바탕으로 생명 존중 및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헌혈 유공자 및 단체를 선정해 매년 ‘세계 헌혈의 날’에 표창을 시행하고 있다. 아주대병원 수혈관리실은 환자에게 불필요한 수혈을 줄여, 수혈 관련 이상 반응을 예방하는 한편, 안전한 수혈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의 혈액수급 감시체계 및 수혈 안전 관리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국가 혈액관리 업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아주대병원 수혈관리실은 2021년 신설 이후 ▲수혈 적정성 검토 ▲수혈 소식지 발행 ▲각종 수혈 관련 지표 관리 및 교육 동영상 제작 등 안전한 수혈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재단)은 2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협력해 두 번째 ‘생명나눔 단체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재단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겨울에 이어 진행된 이번 행사는 혈액 부족 현상이 빈번히 발생하는 봄철을 맞아 지역사회의 혈액 수급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겨울에 이어 이번에도 재단 임직원을 비롯해 입주기관인 ㈜스포츠아일랜드, ㈜에스빌드, ㈜가람감정평가법인 경기지사가 동참해 지역사회와 함께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했다. 이 행사를 통해 모인 혈액은 지역 병원 및 의료기관에 공급되어 긴급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민주 재단 사무총장은 “혈액은 장기간 보관이 어렵기 때문에 적정 혈액보유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헌혈이 필요하다”며 “재단 역시 분기별로 헌혈 행사를 꾸준히 진행함으로써 생명나눔 가치 실천에 기여하고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활동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하반기에도 헌혈 행사를 비롯해 골키퍼 클리닉, 도시민 무료 콘서트, 빅버드 축구 페스티벌, 빅버드 드림볼 등 스포츠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의 건강과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는 16일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함께 올해 첫 번째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급감한 혈액 공급에 도움이 되고자 건협 경기도지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김계환 본부장은 “소중한 혈액과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준 직원들과 지역주민분들께 감사하다”며 “혈액이 필요한 분들께 작은 희망이 전달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건협 경기도지부는 지역 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서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인증심사를 통한 질 높은 건강검진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한 건강강좌 및 건강캠페인,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의료 소외계층 대상 무료 건강검진, 물품 후원 및 성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월드컵재단’)은 20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함께하는 첫 번째 ‘생명나눔 단체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동절기 혈액보유량 급감에 따라 적극적인 단체 헌혈을 통해 국내 원활한 혈액수급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헌혈행사에는 월드컵재단 임직원을 비롯해 ㈜스포츠아일랜드, ㈜에스빌드 직원이 협업해 동절기 혈액수급난 해소를 위한 활동을 펼쳐 생명나눔운동의 의미를 더했다. 이민주 월드컵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행사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분기별로 시행되는 ‘헌혈 행사’의 첫 시작인 만큼 생명 존중과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겠다”라며 “앞으로도 스포츠 공공기관으로서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공헌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컵재단은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함께 혈액 부족 문제를 지원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단체 헌혈을 진행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19일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일대의 탄천을 따라 환경 정화 활동인 플로깅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은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기는 활동으로,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2020년에 시작해 3회째를 맞았다. 용인문화재단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함께한 이번 플로깅 사회공헌활동은 용인시에서 발원해 성남을 거쳐 서울 한강으로 흘러가는 탄천의 주변 환경을 정화해 시민들이 쾌적한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진행됐다. 재단은 이 외에도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을 통해 매주 중증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도시락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수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용인시 산하기관 합동 헌혈 봉사, 수해지역 복구 지원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오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는 지난 24일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함께 올해 세 번째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휴가 기간 급감한 혈액 공급에 도움이 되고자 건협 경기도지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김계환 건협 경기도지부 본부장은 “소중한 혈액과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준 직원들과 시민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캠페인을 비롯해 우리 이웃에게 온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건협 경기도지부는 ‘국민 모두가 건강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여러 기관과 연계해 정기적인 봉사활동 외에도 의료 소외계층 대상 무료 건강검진, 물품 및 성금 기탁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는 지난 한 해 동안의 사회공헌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2 사회공헌백서-함께하는 愛너지, 더해지는 See너지’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백서에는 친환경·사회공헌·지배구조(ESG) 성과 분류체계에 맞춘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이 기록됐으며,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 인류 나눔을 실처하는 모습도 함께 담겨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건협 본부 및 전국 17개 시·도지부에서는 독거노인,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취약아동 등 의료취약계층 20만 8282명에게 사회공헌 건강검진을 제공하며 질병의 조기발견·조기치료를 지원했다. 또 지역기관·단체 46곳과 협업해 취약계층을 후원하고, 347회의 정기 자원봉사 및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혈액 수급 불안정 해소를 위한 정기 헌혈 캠페인에는 총 645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명예장(헌혈 100회 달성)을 포함해 5명이 대한 적십자사 헌혈유공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캄보디아 비전염성질환 관리사업, 탄자니아 코메 섬 초등학생 건강증진 사업, 카메룬 중앙주 소외열대질환 관리사업 등 개발도상국 주민을 위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진행하며 국제적 협력과 연대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김인원 건
윌스기념병원은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원장 김성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 윌스기념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윌스기념병원 박춘근 의료원장, 윤학근 행정부원장, 진단검사의학과 김한준 원장과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김성배 원장, 이동범 공급팀장, 김은숙 총무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윌스기념병원은 정기적인 헌혈동참, 헌혈문화 정착지원, 자원봉사활동 확산 등 범국민적인 대한적십자사 사랑의 헌혈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윌스기념병원 임직원들은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이동식 차량의 도움을 받아 사랑의 헌혈 운동에 참여했다. 현재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 고령화,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 유행 등으로 헌혈인구가 감소함에 따라 안정적인 혈액 수급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박춘근 윌스기념병원 의료원장은 “본원에서도 큰 수술이나 응급환자 내원 등 수혈이 필요한 상황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누구보다 우리 직원들이 헌혈의 소중함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헌혈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천주교 수원교구가 매년 진행했던 ‘생명나눔 헌혈 및 장기기증 캠페인’을 ‘찾아가는 헌혈 서비스’로 재정비했다. 수원교구는 기존 거점 성당 방식의 ‘생명 나눔 캠페인’을 헌혈 버스를 성당에 보내주는 ‘찾아가는 헌혈 서비스’로 변경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헌혈 서비스’ 도입은 특정 성당을 찾아가 헌혈을 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 코로나19 이후 줄어든 생명 나눔 캠페인 분위기를 다시 활성화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실제로 수원교구 생명 나눔 캠페인 헌혈자 규모는 첫 도입된 2008년 이후 꾸준히 증가했지만, 코로나19 기간 급격히 하락했다. 수원교구에서는 생명 나눔 캠페인 참여자에게 원석 묵주, 영화관람권, 문화상품권 등 기념품과 2023년 사회복음화국 주최 모든 교육비 50% 감면 혜택을 제공해, 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지난 5일에는 수원교구 ‘생명나눔 헌혈 및 장기기증 캠페인 개막 미사’가 봉헌된 정자동 주교좌성당에도 헌혈 버스가 등장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신자 56명이 참여해 이 중 37명이 헌혈에 성공했으며, 장기 기증 신청 23명, 헌혈 증서는 57장이 봉헌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수원교구 ‘생명나눔 헌혈 및 장기기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