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휘원(의정부시청)이 하나증권 제3회 협회장배 전국테니스대회 여자일반부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위휘원은 13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여일부 단식 결승전에서 정효주(강원특별자치도청)를 세트점수 2-1(6-2 5-7 6-3)로 힘겹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1세트에 게임 점수 4-0으로 앞서며 기선을 잡은 위휘원은 6-2로 첫 세트를 가볍게 따냈다. 위휘원은 2세트에도 게임점수 5-4로 앞서가며 손쉽게 승리를 거두는 듯 했지만 이후 정효주에게 내리 3게임을 내주며 5-7로 역전패,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심기일전한 위휘원은 3세트들어 과감한 공격을 시도하며 게임점수 5-3을 만들었고 자신의 서브게임을 잡아내며 2시간57분 만에 우승을 확정지었다. 남일부 복식 결승에서는 정홍-손지훈 조(김포시청)가 김대한-이재명 조(국군체육부대)에 세트 점수 2-1(7-5 6-7 10-4)로 신승을 거두고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여일부 복식 결승에서는 김채리-한나래 조(부천시청)가 오지은(명지대)-위휘원 조를 세트점수 2-0(6-3 6-3)으로 완파하고 패권을 안았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광주시청 이정수가 제25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이정수는 19일 전북 전주시 파인트리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일반부 마스터즈에서 10경기 합계 2231점(평균 223.1점)을 기록하며 백승민(전남 광양시청·2272점)과 팀 동료 박동혁(2195점)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이정수는 이번 대회 남일부 2인조 전과 3인조 전 우승에 이어 세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정수는 앞서 열린 남일부 2인조 전에서 박동혁과 팀을 이뤄 6경기 합계 2713점(평균 226.1점)으로 같은 팀 김연상-이익규 조(2597점)와 최우섭-김종욱 조(부산광역시청·2569점)를 꺾고 정상에 올랐고, 3인조 전에서는 박동혁, 이익규와 호흡을 맞춰 6경기 합계 4143점(평균230.2점)을 기록해 박경록-박상진-오진원 조(울산 울주군청·4101점)와 조영선-서정민-심한솔 조(경남 부경양돈농협·3977점)를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전날 열린 남일부 개인종합에서는 이익규와 황성현(성남시청)이 개인전, 2인조전, 3인조전, 5인조전 합계 5574점(평균 232.8점)과 5533점(평균 230.5점)으로 김종욱(부산광역시청·5587점)에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의 유스팀인 수원 매탄고가 제45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등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매탄고는 12일 경남 함안스포츠타운 단감구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결승전에서 박승수, 유병헌, 고종현의 연속골을 앞세워 부산 아이파크 유스팀인 부산 개성고를 3-0으로 완파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 5월 31일부터 경남 함안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는 총 23개의 K리그1,2 유스팀이 참가해 4팀씩 6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2위를 기록한 12팀이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렸다. 조별리그에서 서울 이랜드FC U18(6-1), 전북 현대 U18 전주영생고(2-0), 충남 천안시티FC U18(5-0)을 꺾고 8강에 오른 매탄고는 준준결승에서 대구FC U18 현풍고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3-2로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 경남FC U18 진주고에 1-0 신승을 거두고 결승에 오른 매탄고는 전반 18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지난 해 U17 월드컵 대표였던 임현섭의 헤더골로 기선을 잡는 듯 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개성고를 더욱 강하게 몰아붙은 맨탄고는 전반 26분 개성고 진영 체널
남양주시와 가평군가 제39회 경기도협회장배 시·군대항 볼링대회에서 나란히 우승을 차지했다. 남양주시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고양시 볼원볼링장에서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성공개최 기원으로 열린 대회 1부에서 총점 29점으로 고양시(23점)와 안산시(22점)를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남양주시는 조천수, 고병균, 황윤호, 김대욱, 박진호, 이남석이 팀을 이룬 남자부에서 4경기 합계 4004점(평균 200.2점)으로 김포시(3942점)와 안산시(3894점)를 따돌리고 1위에 올랐고 여자부에서는 합계 3804점(평균 190.2점)으로 성남시(4015점)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정상에 등극했다. 또 2부 가평군은 총점 32점으로 양주시(28점)와 구리시(24점)의 추격을 뿌리치고 패권을 안았다. 가평군은 남자부에서 합계 4084점(평균 204.2점)으로 여주시(3917점)와 양주시(3890점)를 따돌렸고 여자부에서도 합계 3732점(평균 196.6점)으로 군포시(3705점)와 양주시(3702점)를 따돌렸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신동민(남양주 퇴계원고)이 제24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홍성현 코치의 지도를 받는 신동민은 15일 전북 전주시 천일볼링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고등부 개인종합에서 개인전(1363점)과 2인조전(1336점), 3인조전(1317점), 5인조전(1557점)을 합해 5573점(평균 232.2점)을 기록하며 신지호(양주 덕정고·5522점)와 배정훈(수원유스·5487점)을 누르고 정상을 밟았다. 신동민은 남고부 5인조전 1게임에서 퍼팩트 게임을 달성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뽐내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순위를 끌어 올려 우승을 확정했다. 한편 남고부 5인조전에서는 안양 평촌고가 강지후, 조용훈, 임하일, 이재훈, 손한결. 박태연으로 팀을 이뤄 6경기 합계 6618점(평균 220.6점)으로 퇴계원고(6483 점)와 대구 도원고(6402점)를 꺾고 패권을 안았다. 한편 전날 열린 남자 18세 이하부 3인조전에서는 배정훈, 문상현, 정우현으로 팀을 꾸림 수원유스가 6경기 합계 4108점(228.2점)으로 평촌고(4085점)와 제주 남녕고(3985점)를 누르고 정상에 섰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성남 분당고가 제24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에서 패권을 안았다. 송지연, 손주은, 송수연으로 팀을 이룬 분당고는 12일 전북 전주시 라온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18세 이하부 3인조전에서 6경기 합계 3655점(평균 203.1점)을 기록하며 경남 창원문성고(3564점)와 대구 대곡고(3538점)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게임부터 674점을 쌓아 선두에 오른 분당고는 2게임에서도 657점을 올리며 기세를 이어갔고 송지연과 손주은, 송수연의 고른 활약으로 4게임까지 1위를 유지했다. 이후 분당고는 5게임과 6게임에서 각각 524점과 550점을 획득, 레인 적응에 어려움을 느끼며 고전했으나 그동안 착실히 쌓아 놓은 점수에 힘입어 우승을 확정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김선우(남양주 퇴계원고)가 제24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선우는 10일 전북 전주시 천일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18세 이하부 개인전에서 6경기 합계 1426점(평균 237.7점)을 기록하며 진윤종(안양 평촌고·1417점)과 배정훈(수원유스·1372점)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이로써 김선우는 이번 시즌 첫 번째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1게임에서 258점을 올린 김선우는 이승수(수원유스), 김현수(인천 연수고·이상 279점), 진윤종(276점), 구광모(광주 광남고·266점), 김병현(전남자연과학고·260점), 강현승(퇴계원고), 김지원(평택 송탄고·이상 259점)에 이어 8위로 시작했으나 2게임에서 279점을 획득해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선우는 이후 남은 게임에서 고른 활약을 펼치며 우승을 확정했다. 한편 전날 종료된 여자 18세 이하부 개인전에서는 심예린(양주백석고)과 박시은(평촌고)이 각각 6경기 합계 1,370점(평균228.3점)과 1,322점(평균 220.3점)을 기록, 노지민(경남 창원문성고·1431점)에 이어 은메달과 동메달을 손에 넣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사랑스포츠와 안산 TOP A가 제11회 경기도협회장배 생활체육 유·청소년농구대회에서 나란히 우승했다. 경기도농구협회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 성남시 분당경영고 체육관에서 대회를 개최하고 U12부와 U14부 우승팀을 가렸다. 사랑스포츠는 U12부 준결승에서 동탄 TOP에게 25-24로 신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고 결승에서 남양주 더샷을 16-15로 힘겹게 따돌리며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또 U14부 4강에서 부천 리틀삼성썬더스를 21-13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안착한 안산 TOP A는 결승에서 성남 FSA를 30-20으로 누르고 정상을 밟았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수원시배드민턴전용경기장 등 2개 장소에서 ‘제4회 한국건강관리협회장배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건협 경기도지부가 주최하고 수원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자복식, 여자 복식, 혼합 복식으로 나눠 진행하며, 우승상금과 다양한 경품이 지급되는 만큼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다수 참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계환 건협 경기도지부 본부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인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건협 경기도지부는 건강한 체육활동을 지원해 도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이수빈(오산시 G-스포츠클럽)이 ‘하나증권 제2회 대한테니스협회장배 전국테니스대회’에서 준우승했다. 이수빈은 20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중학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10일째 여자 16세부 결승에서 정의수(서울 중앙여중)에게 세트 점수 1-2(1-6 6-3 0-6)로 패했다. 지난해 여자 14세부에서 우승한 이수빈은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수빈은 이번 대회 여자 16세부 1번시드로 출전해 8강에서 5번시드 김아경(서울 중앙여고)을 세트 점수 2-0(6-3 7-6)으로 제압한 뒤 준결승에서 12번시드 류은진(중앙여중)을 세트 점수 2-0(6-3 6-2)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안착했다. 결승에서 정의수를 상대한 이수빈은 1세트를 1-6으로 내줬으나 2세트를 6-3으로 가져오면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마지막 3세트에서 정의수의 날카로운 공격에 게임 점수 0-3으로 뒤쳐진 이수빈은 네 번째 게임에서 추격에 나섰지만 잦은 실수를 연발하며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고 0-6으로 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했다. 한편 여자 18세부 단식 결승에서는 최서윤(김포시 G-스포츠클럽)이 추예성(씽크론A)에게 세트 점수 0-2(4-6 1-6)으로 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