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황희찬이 7월 1일(월) 오전, 서울시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LAB SERIES 팝업 오픈 앰버서더 팬 사인회가 열려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황희찬은 ‘2023/2024 EPL’ 통산 20호 골을 기록하며 한국인 EPL 최다 득점 단독 2위로 올라섰다. 또한, 현재 소속팀인 ‘울버햄튼’ 내 최다 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 경기신문 = 양철수 기자 ]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합니다.
‘한국 육상 남자 허들 간판’ 김경태(안산시청)가 제78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5번째 정상에 등극했다. 김경태는 24일 강원도 정선군 정선종합경기장에서 제24회 한국 U20(주니어)육상경기선수권대회와 제15회 한국 U18(청소년)육상경기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이틀째 선수권 남자부 110m 허들 결승에서 13초72의 기록으로 김주호(국군체육부대·13초93)와 김대희(제주시청·14초14)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경태는 지난 4월 열린 여주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5월 개최된 KTFL 나주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와 제52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6월 열린 제53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어 시즌 5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선수권 여자부 100m 허들 결승에서는 조은주(용인특례시청)가 13초85로 류나희(안산시청·14초16)와 정연진(울산광역시청·14초27)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조은주는 5월 열린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와 나주 KTFL 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 6월 열린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어 시즌 4관왕에 올랐다. U20 여자부 200m 결승에서는 진수인(하남 남한고)이
64년 만에 아시안컵 정상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힘겹게 4강에 진출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일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호주에 2-1로 승리했다.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와 16강전에서 연장전까지 120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부차기 끝에 8강에 오른 데다 호주가 한국보다 이틀 먼저 치른 16강전에서 90분 안에 경기를 끝냈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담이 컸다. 그러나 한국은 또한번의 연장경기에서 투지를 발휘하며 짜릿한 역전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앞서 열린 경기에서 타지키스탄을 1-0으로 물리친 요르단과 7일 오전 0시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E조 조별리그에서 경쟁했던 한국과 요르단은 2차전에서 맞붙어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었다. 이날 승리로 2015년 대회 결승에서 홈 팀 호주에 연장 접전 끝에 당한 1-2 패배를 시원하게 되갚은 한국은 호주와 역대 전적에서도 9승 11무 9패로 균형을 맞췄다. 한국이 아시안컵에서 4강에 진출한 것은 호주 대회 이후 9년 만으로 2019년 아랍
64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도전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힘찬 첫 발을 내딛는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30분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바레인과 맞붙는다. 한국은 ‘캡틴’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해 '황소' 황희찬(울버햄프턴), ‘괴물 수비수’ 김민재(뮌헨), ‘골든보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 유럽 무대에서도 톱 레벨의 선수로 인정받는 초호화 멤버들로 대표팀을 꾸렸다. 베트스11은 이번 아시안컵에 나선 나라들 중 최고라는 평가지만 주전과 비주전들의 전력 차가 뚜렸한 것도 사실이다. 때문에 퇴장과 부상으로 인한 변수들이 걱정거리였다. 한국은 카타르에서 첫 훈련을 마친 뒤 황희찬을 비롯해 이재성(마인츠), 김진수(전북 현대)가 부상을 당했다. 황희찬과 김진수는 각각 엉덩이 근육, 왼쪽 종아리 근육에 불편함을 호소했고 이재성은 경미한 타박상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3위인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바레인(랭킹 86위), 요르단(랭킹 87위), 말레이시아(랭킹 130위)와 함께 E조에 속해있다. 한국이 무난하게 1위
‘청룡의 해’인 갑진년 새해 첫 날 64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에 기분좋은 소식이 전해졌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하는 손흥민(토트넘)이 새해 첫 날 득점포를 가동하며 64년 만에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대한민국의 전망을 밝힌 것. 손흥민은 1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EPL 20라운드 본머스와 홈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팀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26분 추가골을 터뜨리며 팀의 3-1 승리에 기여하며 시즌 8번째 ‘맨 오브 더 매치(MOM)’에 선정됐다. 손흥민은 이날 득점으로 정규리그 12호 골을 넣으며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2골·1도움)를 기록했다. 새해 첫 날 득점을 맛본 손흥민은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 도미닉 솔란케(본머스)와 함께 EPL 득점 공동 2위에 올랐다. 득점 1위 엘링 홀란(맨시티·14골)과는 2골 차이다. 본머스전을 마친 토트넘 ‘캡틴’ 손흥민은 이제 대한민국의 주장 완장을 차고 64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위해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전지훈련에 나서는 한국 축구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2021
11회 연속 월드컵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6년 북중미 월드컵으로 가는 긴 여정의 첫 발을 기분좋게 내디뎠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6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싱가포르를 5-0으로 완파했다. 싱가포르, 중국, 태국과 함께 아시아 2차 예선 C조에 속한 한국은 이날 승리로 조 2위까지 주어지는 3차 예선 진출을 향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한국은 오는 19일 오전 중국 선전으로 이동해 21일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에서 중국과 2차 예선 2차전을 치른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4위인 한국은 155위 싱가포르와 통산 상대 전적에서 최근 10연승을 포함, 22승 3무 2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이어갔다. 한국은 이날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황희찬(울버햄프턴)은 물론 덴마크 리그에서 활약하는 조규성(미트윌란)과 황인범(즈베즈다), 이재성(마인츠) 등 최정예 공격수를 모두 가동했다. 포백 수비라인에는 왼쪽부터 이기제(수원 삼성),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정승현, 설영우(이상 울산 현대)가 섰고,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알샤바브)가 꼈다.
‘황소’ 황희찬(울버햄프턴)이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만에 허벅지 뒤 근육(햄스트링) 부상으로 쓰러졌다. 황희찬은 26일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EPL 3라운드 에버턴과 원정 경기에서 왼쪽 날개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가 후반전 시작과 함께 라얀 아이트누리와 교체됐다. 울버햄프턴은 후반 42분 사샤 칼라이지치의 결승골이 터지면서 1-0 진땀승을 거두고 개막 2연패 이후 마수걸이 첫 승리를 챙겼다. 이번 시즌 EPL 개막전부터 교체 선수로 경기장을 밟은 황희찬은 지난 19일 브라이튼과 홈 경기에서 교체 투입돼 시즌 1호 골을 터트리며 상승세를 타는 듯했다. 그러나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황희찬에게 햄스트링 부상은 고질적이다. 2019년 3월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에서 뛸 당시부터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고생했고 2021년 12월에도 울버햄프턴에서 햄스트링 통증으로 한참 동안 팀 전력에서 제외됐다. 지난해 11월 개막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햄스트링 부상 때문에 제대로 훈련을 소화하지 못한 황희찬은 올해 2월 소속팀 경기에서 또다시 오른쪽 햄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가 연고지인 부천시의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는 홈 경기를 개최한다. 부천은 오는 7월 1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김천 상무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19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부천은 이날 부천시의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전 관중 대상 입장 티켓 5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다. 또 부천의 메인 스폰서 '바스템'이 제공하는 ‘바스템 필터 샤워기 세트’, ‘아이폰 14’ 등 총 70여 개의 경품들을 추첨을 통해 팬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경기장 50명 단체 방문 시 해당 단체에 커피차를 지원하는 '모여라 50명'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한편 이날 특별 시축자로 구단주인 조용익 부천시장과 김종흠 부천상공회의소 회장, 축구 국가대표 황희찬(울버햄튼)을 비롯해 부천시와 50년을 함께한 1973년 7월 1일 부천 태생 부천 시민이 대표 시축자로 나서 부천의 승리를 기원한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울버햄튼)이 부천시 시 승격 5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 홈 경기장을 찾는다. 부천은 오는 7월 1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3 19라운드 김천 상무와 홈 경기에서 황희찬이 시축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황희찬은 이날 경기 전 시축행사를 통해 부천 팬과 부천시민들을 만나고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부천 까치울초 출신인 황희찬은 부천에서 축구를 시작해 포항 제철중·고를 거쳐 현재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 원더러스FC에서 활약중이다. 황희찬은 지난 2020년부터 부천시 저소득 취약 계층을 위한 후원금을 기탁하는 등 고향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으며 휴가기간 부천의 홈구장을 종종 방문해 경기를 관람하는 등 꾸준한 관심을 보였다. 한편 부천은 부천시 시 승격 50주년 홈경기를 맞아 전 관중 입장 티켓 50%할인, 경품 추첨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이 사상 첫 원정 월드컵 8강 진출의 꿈을 이루지 못했지만 많은 기록을 세웠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끈 한국 축구 대표팀은 6일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에게 1-4로 패배했다. 한국은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12년 만에 월드컵 16강에 올랐지만 세계 최강 브라질의 벽을 넘지 못했다. 경기가 끝난 뒤 선수들은 그라운드에 주저앉아 아쉬움을 삼켰다. 브라질전에서 압도적인 전력 차를 극복하지 못했지만 한국의 월드컵 성적표는 초라하지 않다. H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우루과이와 0-0으로 팽팽히 맞섰고, 2차전에선 가나에 0-2로 끌려가다 조규성의 멀티골로 맹추격을 했다. 3차전에선 유럽의 강호 포르투갈에 2-1 역전승을 거둬 16강에 진출하며 팬들에게 기쁨을 선물했다. 한국은 조별리그 2, 3차전에서 연속 2골을 넣으면서 월드컵 무대에서 최초로 2경기 연속 멀티골을 기록했고 조별리그와 브라질과의 16강전을 포함한 4경기에서 5골을 넣으며 지난 러시아 월드컵까지 이어져 온 경기당 평균 득점 1골의 벽을 넘었다. 가나와의 경기에서 헤더슛으로 2골을 몰아넣은 조규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