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공군 15비, 초급간부 대상 보안 실무 교육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이하 15비)은 19일 정보처 주관 ‘초급간부 보안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부대로 전입 온 초급간부및 희망 장병 약 30여 명을 대상으로 ▲보안 기초지식 함양 ▲보안 실무 능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다. 교육은 오전 문서보안을 시작으로 인원·시설보안, 정신보안, 정보통신보안 등 공군 보안규정을 근거로 4개 과목으로 구분해 시행했다. 특히, 초급간부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인만큼 보안 실무절차뿐만 아니라 처음 업무 수행하면서 쉽게 놓칠 수 있는 중요 보안의식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했다. 각 과목별 교관들은 처음 부대에 온 초급간부들이 실제로 업무 수행하며 겪을 수 있는 사고사례를 들며 타 병과 간부들도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했다. 오전 내 진행된 교육은 방첩부대의 방첩 교육과 참가자들의 질의응답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교육에 참석한 신임소위 서준서 소위(학사 151기)는 “나의 사소한 실수가 군사작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배우는 시간이었다”며 “오늘 배운 다양한 사례를 기억하면서 실제 업무 수행 간 보안규정과 절차를 숙지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으며 복무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초급간부 교육을 주관한 15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