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체고가 제52회 추계 전국중·고등학교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경기체고는 9일 충북 보은군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제11회 추계 전국초등학교육상경기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고등부 1600m 계주에서 정희원, 차희성, 이지훈, 박상우가 팀을 이뤄 3분22초88의 기록으로 동인천고(3분27초33)와 서울 경복고(3분27초37)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남중부 3000m 경보에서는 조대희(고양 저동중)가 15분59초81로 조규상(전남 해룡중·16분14초24)과 노태현(경북 점촌중·16분18초49)에 앞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과천시청이 제52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일반부 1600m 계주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4번째 정상에 등극했다. 과천시청은 10일 전북 익산시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일부 1600m 계주 결승에서 서재영, 김윤재, 최민기, 최동백이 이어달려 3분11초47을 기록하며 충남 서천군청(3분11초48)과 충북 진천군청(3분14초82)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과천시청은 지난 5월 열린 제51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와 2023 예천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6월 개최된 제27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어 시즌 4관왕을 달성했다. 과천시청은 1주자인 서재영이 선두로 치고 나간 뒤 2주자인 김윤재까지 선두를 유지하다가 3주자 최민기가 4주자 최동백에게 바통을 넘겨줄 때 서천군청에 추격을 허용, 거의 동시에 바통이 전달됐지만 최동백이 끝까지 선두를 유지해 0.01초 차로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또 여일부 100m 허들 결승에서는 류나희(안산시청)가 13초81로 송유진(경북 안동시청·14초41)과 임예름(충남 청양군청·14초44)을 따돌리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 5월 2023 예천 KTFL 전국실업육상경
과천시청이 제27회 나주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부 1600m 계주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3관왕에 등극했다. 과천시청은 15일 전남 나주시 나주종합스포츠파크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부 1600m 계주 결승에서 서재영, 김윤재, 김재덕, 최동백이 팀을 이뤄 3분13초21의 기록으로 충남 서천군청(3분14초12)과 포천시청(3분20초63)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과천시청은 지난 달 열린 제51회 KBS배 대회와 2023 예천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우승에 이어 시즌 3관왕에 올랐다. 또 여자부 100m 허들에서는 조은주(용인시청)가 13초757로 류나희(안산시청·13초759)와 송유진(경북 안동시청·14초55)을 제치고 정상에 오르며 시즌 세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 시즌 대회 때마다 류나희와 우승을 다투고 있는 조은주는 이날 류나희를 0.002초의 근소한 차이로 따돌리며 3월 열린 익산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와 5월 KBS배 대회 우승에 이어 세번째로 시상대 맨 위에 섰다. 여자부 포환던지기에서는 정유선(안산시청)이 15m43을 던져 정소은(전남 목포시청·15m09)과 김유진(대전시청·14m60)을 꺾고 우승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