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가 선발 웨스 벤자민의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5연승을 질주하며 리그 7위로 올라섰다. kt는 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와 방문경기에서 3-2로 신승을 거뒀다. 전날 11회 연장 승부 끝에 6-5, 극적인 승리를 거뒀던 kt는 이틀 연속 1점 차 승부를 펼치며 5연승과 함께 5회 연속 위닝 시리즈를 만들었다. kt는 또 38승 2무 44패, 승률 0.463으로 롯데 자이언츠(승률 0.461·35승 3무 41패)와 승차 없이 승률에서 앞서 7위로 도약했다. kt 선발 벤자민은 7이닝 동안 3피안타, 2볼넷, 8탈삼진으로 무실점 호투하며 한화 에이스 류현진과의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두고 시즌 7승(4패)째를 올렸다. 타선에서는 황재균이 솔로홈런 포함, 3타수 1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고 장성우와 오재일도 각각 타점 1개씩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5회까지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지며 두 팀 모두 0의 행진이 이어졌다. 벤자민은 3회부터 5회까지 3이닝을 삼자범퇴로 정리하는 등 10타자 연속 출루를 저지하며 5회까지 한화 타선을 무안타로 꽁꽁 묶었고 류현진도 2회 투아웃 후 오윤석을 투수 앞 땅볼로 요
프로농구 수원 kt소닉붐이 5연승을 내달리며 리그 공동 2위로 도약했다. kt는 13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방문경기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한 패리스 배스(24점·12리바운드)와 하윤기(23점·6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77-61, 16점 차로 승리했다. 정성우(11점·6어시스트)와 숀 데이브 일데폰소(11점)도 두자리수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최근 5연승을 거둔 kt는 6승 3패를 기록, 안양 정관장과 함께 공동 2위로 올라섰다. 1위 원주 DB(8승 1패)와는 2경기 차이다. kt는 1쿼터에 정성우의 3점슛과 하윤기, 배스의 골밑득점을 앞세워 현대모비스에 맞섰지만 게이지 프림(16점·10리바운드)의 공격을 막지 못해 13-15로 끌려갔다. 2쿼터들어 전열을 정비한 kt는 적극적인 압박수비로 상대 공격을 차단하고 배스와 하윤기의 골밑 공격에 일데폰소의 3점슛이 가세하며 역전에 성공, 31-28, 3점 차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3쿼터 초반 일데폰소와 하윤기, 정성우, 배스가 번갈아가며 득점에 성공, 39-32로 점수 차를 벌린 kt는 이우석에게 연속 3점포를 맞으며 추격을 허용하는
‘디펜딩 챔피언’ 수원시청이 프로탁구리그 내셔널리그 여자부에서 5연승을 질주하며 선두 금천구청을 바짝 추격했다. 최상호 감독이 이끄는 수원시청은 16일 수원시 광교 탁구전용경기장 스튜디오T에서 열린 2023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내셔널리그 여자부 장수군청과 경기에서 매치 점수 4-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승점 4점을 추가한 수원시청은 금천시청과 개막 5연승, 승점 17점으로 어깨를 나란히 했지만 매치 득실차(수원 +13, 금천+14)에서 뒤지며 2위에 자리했다. 수원시청은 첫 번째 단식 경기에서 김유진이 장수군청 최유나를 세트 점수 2-1(7-11 11-9 11-9)로 제압한 데 이어 두번째 단식에서도 ‘에이스’ 문현정이 상대 유주화를 세트 점수 2-0(11-3 11-7)으로 꺾어 유리한 고지를 밟았다. 이어 세 번째 복식에서 곽수지-유다현 조가 장수군청 유민지-최지인 조를 2-1(8-11 11-9 11-8)로 누른 수원시청은 네 번째 단식에서 문현정이 최유나를 상대로 2-0(11-7 11-9)으로 이기며 승리했다. 한편 같은 날 진행된 내셔널리그 남자부에서는 부천시청이 2연패를 청산하고 2위로 도약했다. 이정우 감독이 이끄는 부천시청은
‘디펜딩 챔피언’ kt 위즈가 5연승을 질주하며 3위 수성의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kt는 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15차전 홈경기에서 황재균과 김민혁이 7타점을 합작한 데 힘입어 7-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kt는 78승 2무 59패(승률 0.569)를 기록하며 이날 경기가 없었던 키움 히어로즈(79승 2무 61패·승률 0.564)와 승차를 0.5경기 차로 벌렸다. 5경기를 남겨둔 kt는 2경기가 남은 키움이 전승을 할 경우 4승 이상을 올려야 리그 3위를 지킨다. 키움이 1승 1패를 기록하거나 2전 전패를 당하게 되면 그만큼 승수를 쌓아야할 부담이 줄어든다. kt 선발투수 웨스 벤자민은 5이닝 동안 홈런 한 개 포함 5피안타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아 시즌 4승(4패)째를 기록했다. kt 베테랑 황재균은 4타수 3안타 3타점 2특점으로 활약했고 김민혁이 3타수 2안타 4타점, 장성우가 3타수 2안타 3득점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kt는 1회초 삼성 강민호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지만 곧바로 4점을 득점하며 앞서 나갔다. kt는 1회말 조용호의 타구가 높게 뜨며
kt 위즈가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이틀 연속 역전승을 기록하며 3위 추격의 속도를 높였다. 정규리그 4위 kt는 1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키움과 홈 경기에서 9회말에 터진 앤서니 알포드의 역전 끝내기 적시타로 3-2로 승리했다. 전날 9회말 배정대의 역전 희생타로 끝내기 승리를 거둔 kt는 이날도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5연승을 내달렸다. 이날 승리로 57승 2무 45패(승률 0.559)가 된 kt는 3위 키움(61승 2무 45패)과의 승차를 2경기로 좁혔다. kt는 또 지난 14일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부터 3경기 연속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KBO리그 통산 5번째이자 역대 최다 연속 끝내기 승리 타이 기록을 세웠다. kt는 이날 키움 선발 에릭 요키시를 상대로 고전했다. 2회 조용호의 볼넷과 김준태의 우전안타로 2사 1, 2루 득점기회를 잡았지만 심우준이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나 선취득점의 기회를 살리지 못한 kt는 2회까지 잘 던지던 선발 웨스 벤자민이 3회 김혜성에게 우월 솔로포를 맞아 기선을 빼앗겼다. kt는 이후 5회 2사 1루, 6회 2사 1, 2루, 7회 1사 1루 기회를 잡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프로야구 kt위즈가 막강한 공격력을 앞세워 연승 이어가기에 도전한다. 리그 4위 kt(39승 2무 37패·승률 0.513)는 5일 오후 6시30분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38승 1무 38패)와 주중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어 8일부터 열리는 주말 홈 3연전에선 롯데 자이언츠(7위·33승 3무 40패)를 상대한다. 폭우와 폭염이 지나간 지난주 kt는 마법 같은 한 주를 보냈다. kt는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를 차례로 만나 4연승 포함 5승1패, 54득점(24실점)을 쓸어 담으며 5위에서 단독 4위로 뛰어올랐다. 그 사이 7연패를 당한 KIA와 순위표 자리를 맞바꾸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상승세 요인은 단연 타선의 폭발이다. 지난주 6경기 동안 kt는 75안타 9홈런을 생산해 그야말로 타선에서 불을 뿜었다. kt는 지난주 팀타율 0.342, OPS(출루율+장타율)는 0.955로 전체 1위에 올랐다. 홈런 단독 선두(27개)인 4번타자 박병호의 활약을 빼놓을 수 없다. 그는 대기록 작성과 함께 지난주 타격감을 극적으로 끌어올렸다. 첫 경기인 6월 28일 KBO리그 역대 5번째로 35
kt 위즈가 5연승을 질주하며 리그 공동 6위로 도약했다. kt는 2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에서 8회 터진 김병희의 솔로홈런과 박병호의 역전 투런포를 앞세워 4-3으로 승리했다. 최근 5연승을 내달린 kt는 8승 10패를 기록하며 KIA 타이거즈와 공동 6위로 올라섰다. kt는 1회말 1사 후 황재균이 볼넷에 이은 상대 선발투수 송명기의 폭투로 2루까지 진출한 데 이어 헨리 라모스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며 잡은 1사 1, 2루 기회에서 박병호가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김민혁이 1타점 좌전 적시타를 뽑아내 선취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kt는 1, 2회를 잘 막아내던 선발 엄상백이 3회 박준영, 서호철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무사 1, 3루 위기를 맞았고 김지환을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했지만 손아섭의 좌익수 희생타로 동점을 허용한 뒤 박건우의 중전안타로 1점을 더 내줘 1-2로 역전당했다. 이후 송명기의 투구에 눌려 이렇다할 득점 기회를 잡지 못하던 kt는 8회말 홈런 2방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kt는 1사 후 김병희가 NC 두번째 투수 김영규에게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5m 짜리
SSG 랜더스가 거침없이 5연승을 질주했다. SSG는 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kt 위즈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 이태양의 호투와 추신수의 3안타 맹타에 힘입어 4-3으로 승리했다. 이날 SSG는 kt전 3연전을 모두 승리한 반면 kt는 4연패 늪에 빠졌다. SSG는 팀 최초로 개막 후 5연승을 기록했다. SSG 선발투수 이태양은 6이닝 4피안타 4탈삼진 1실점의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해 시즌 첫 승을 따냈다. 타선에선 추신수(1타점)와 최지훈이 3안타를, 최정(1타점)이 멀티히트를 때렸다. 한유섬과 최주환도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kt 선발투수 소형준은 6이닝 10피안타 4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kt타선에선 헨리 라모스와 박병호, 오윤석이 홈런 포함 1안타 1타점을, 조용호가 2안타를 기록했다. SSG는 1회초 선취점을 올렸다. 선두타자 추신수와 2번 최지훈은 중견수 쪽에 연달아 안타를 때렸다. 1사 주자 1, 3루 기회에서 한유섬은 2루수 땅볼로 희생타점을 올렸다. SSG는 계속된 찬스에서 최주환의 1타점 3루타가 나오며 2-0으로 앞서나갔다. SSG는 4회초 2사 3루 이후 두 점을 더 추가했다
kt 위즈가 ‘에이스’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의 호투에 힘입어 5연승을 질주했다. kt는 2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시즌 13차전에서 6이닝 동안 1피안타, 2볼넷, 3삼진, 1실점으로 호투한 데스파이네와 대타로 나와 3점 홈런으로 승부의 쐐기를 박은 문상철의 활약에 힘입어 10-2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kt는 파죽의 5연승을 내달리며 63승 1무 47패(승률 0.573)로 이날 두산 베어스에 5-6으로 역전패한 LG 트윈스(62승 3무 48패·승률 0.564)를 따돌리고 단독 3위가 됐다. 2위 키움 히어로즈(67승 1무 49패·승률 0.578)와는 1경기 차로 좁혀졌다. kt는 또 통신사 라이벌 SK를 상대로 올 시즌 11승 2패의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며 천적 관계임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데스파이네는 이날 승리로 시즌 14승(7패)째를 올리며 지난 해 윌리엄 쿠에바스(13승 10패)가 세운 한 시즌 구단 최다승 기록을 새로 썼고 다승 부문에서도 드류 루친스키(NC 다이노스·15승 3패)에 이어 2위로 올라섰다. kt는 1회초 선두타자 배정대의 중전안타와 황재균의 좌익선상 2루타로 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