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시우(평택 한광중)가 제5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격대회 공기소총에서 우승하며 시즌 6관왕에 올랐다. 송시우는 14일 전북 임실군 전북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중등부 공기소총 개인전 본선과 결선에서 각각 대회신기록과 부별신기록을 작성하며 패권을 안았다. 본선에서 623.6점을 쏴 대회신기록(종전 622.3)을 갈아치운 송시우는 8명이 진출하는 결선에 1위로 진출했다. 이어 송시우는 결선에서 247.9점을 기록하며 부별신기록(종전 246.3점)을 경신하고 김지환(광주체충·246.3점)과 신성우(서울 오산중·223.2점)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송시우는 3월 진행된 제24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와 5월 열린 제5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7월 2023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8월 제47회 회장기 전국중·고등학생 사격대회 남중부 공기소총 개인전 우승에 이어 시즌 6관왕이 됐다. 이후 송시우는 박성찬, 정지우, 문장훈으로 팀을 이룬 한광중이 남중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1846.8점의 대회신기록(종전 1842.8점)을 기록하며 양양중과 같은 점수를 쐈으나 X10에서 1개가 뒤져(양양중 123x,
‘여자 육상 200m 1인자’ 이민정(시흥시청)이 2022 고성통일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시즌 6관왕에 등극했다. 이민정은 7일 강원도 고성군 고성종합운동장에서 한국실업육상연맹(KTFL) 시리즈 4차 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부 200m 결승에서 24초11로 대회신기록(종전 24초20)을 세우며 유지현(경북 안동시청·24초24)과 김소은(가평군청·24초51)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6년 만에 대회신기록을 갈아치운 이민정은 올해 4월 제51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5월 2022 전국실업육상경기 나주대회와 익산대회, 6월 제50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와 제76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6차례나 전국대회 정상에 오르며 여자부 200m 최강임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또 남자부 200m 결승에서는 이정태(안양시청)가 20초79로 팀 동료 문해진(21초14)과 오승우(서울시청·21초21)를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이정태는 전날 400m 계주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고 지난 5월 전국실업육상경기 익산대회 1위에 이어 시즌 2관왕이 됐다. 남자부 800m 결승에서는 강동형(남양주시청)이 1분51